[페어뉴스]= 국내 대표 임신, 출산, 육아박람회‘제35회 베페베이비페어’가 서울 코엑스에서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베페베이비페어는 국내외 임신, 출산, 육아,교육관련190여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 올해는 예술적 경험, 감성 등 예술적 콘텐츠로 자녀의 감성발달과 교육을 중시하는 부모들이 많아지고 있는 최근의 흐름을 반영하여‘하트(HEART)육아’를 전시 테마로 선정했다. ‘하트육아’는 ‘마음’, ‘심장’을 뜻하는 영어단어 ‘하트 (HEART)’의 각 글자를 따온 말로 ▲나에게솔직한 (Honest to me) ▲내 아이에게 쉬운 (Easy for my baby) ▲아트와 가까운 (Art-friendly) ▲주목할 만한 발견(Remarkable discovery) ▲행복한 가족(Truly happy family)을 의미한다. 하트육아는 부모와 아이의 유대감,아이와 제품의 애착관계를 중시하여글보다는 그림이나 예술을 직관적으로 받아들이는 아이의 특성에 주목한 육아법이다.아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 및 아트 클래스 등을 운영하여 아이의 감성과 예술적 재능 개발에 힘써야 하는 육아의 중요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에 베페는‘해피 하트’ 시리즈로 잘 알려진 팝앤팝아트팩토리 소속 팝 아티스트 찰스장 과 손잡고 업계 최초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기존 베페 로고에 찰스장 작가의 해피 하트가 어우러져 긍정의 행복 기운이 널리 퍼지는 이미지를 표현했다. 이와 함께 올해의 팬톤 컬러로 선정된 리빙코랄을 메인 컬러로 사용해 온화한 생명의 에너지를 감성적으로 연출했다. 개막 첫날에는 팝앤팝아트팩토리 소속 찰스장 작가가 진행하는 아트 클래스가 개최된다.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베페는 이번 아트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찰스장 작가와 협업한 대형 하트 조형물을 활용한 아트 체험 공간도 구성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가 기업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전시기간 동안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비롯, 국내 유통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 바이어 유통상담회’ 도 진행된다. 베페 이근표 대표는 “지난 2000년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표 임신출산육아용품 전시회로 성장한 베페는 매회 새로운 육아 트렌드와 육아교육 문화를 제안하며 국내 육아용품 산업을 이끌어 왔다”며“올해 35회 베페베이비페어에서는 업계 최초로 아트와의 만남을 진행한 만큼 방문객들에게‘하트육아’에 맞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경험하게 하고, 참가 기업들에게는베페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마련한 수출 및 유통 상담회 등을 제공하여 보다 발전된 미래와 새 활로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페어뉴스]= 미래교육을 여는 원년이라 할 수 있는 2019년, 교사, 학생, 학부모 등 모든 교육의 주체들에게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다가올 미래 교육과 최신의 교육 트렌드를 확인하게 하는 제16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4차산업혁명시대 교육의 핵심으로 떠오른 AI, 코딩, 로봇, VR 등 에듀테크가 결합된 교육 프로그램, 기자재, 교구 등 미래 교육산업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이번행사는 16일(수)개막되어 18일(금)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행사 첫날부터 많은 교사, 학부모, 학생들부터 기업관계자들이 방문하여 삼성전자와 EBS, 마이크로소프트, 효성ITX, 지란지교, 재능교육, 대교,재능교육 등 분야별 주요 교육기업부터 디엔소프트, 블루이노, 삼쩜일사,로지브라더스 등 교육혁신을 주도하는 스타트업 기업들까지 에듀테크 등 최신 교육산업을 이끌어가는 기업들의 기술과 프로그램들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아랍에미리트(UAE) 교육부가 직접 주빈국으로 참가하여 중동의 교육정책과 에듀테크 기술들을 최초로 국내에서 선보여 행사를 빛냈다. ◇ EDUCON 2019 및 SW토크콘서트, AI를 활용한 영어교습법 등 미래교육의 대한 교류의 장 열려첫날부터 국제컨퍼런스 2019 에듀콘을 듣기 위해 많은 교사와 교육관계자들의 참여로 미래교육을 논의하고 교육의 미래에 올바르게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컨퍼런스에는 덴마크 가상현실 과학실 기술로 각광받는 랩스터(laster), 국내 최초 구글이노베이터로 활동 중인 박정철 교수(단국대 치주대학 교수)와 아메리칸센터Fab Lab의 메이커교육 전문가 ’ConorOMalley‘ 등 글로벌 교육리더들이 모여 미래 교육의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티에듀에서는 토크콘서트를 준비하여 SW교육 멘토들이 직접 SW교육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을 만나 직접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으며 AI를 접목한 영어교습법을 논의하는 영어교사 연수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듀테크를 활용하는 미래교육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 체험관부터 VR, 코딩교육, 예체능 등 학부모와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져‘제가 직접 로봇을 움직이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나요?’ 미국 레고에듀케이션 FIRST사의 공식 파트너사인 FEST창의공학교육협회에서 준비한 로봇교육 체험관에는 수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가 방문하여 로봇축구, 로봇코딩 등 로봇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는 디지털스쿨백팩인‘코딩용사가 되자’ 프로그램을 교육하여 쉽게 코딩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 둘째날인 17일에는 전시회와 더불어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학교공간의 혁신과 개선 방향에 대한 학술심포지움이 마련되고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교육혁신 세미나를 개최한다.아울러,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올바르고 창의적인 교육법을 알려주는 학부모 세미나도 함께 개최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부터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18일(금)일까지 개최되니 방문을 서두르자
[페어뉴스]= 한국 전시컨벤션산업의 저변확대 및 관련 업계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한국전시컨벤션산업위크(KOREA EXCON WEEK)”가 오는 1월 16일(수)부터 17일(목)까지 이틀 간 코엑스 C홀에서 참가업체 200여개사, 참관객 5,000여명 규모로 개최된다.특히 이번 전시회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 담당자가 꼭! 봐야하는 전시회”를 콘셉트로 하여, 중소기업에 가장 효과적인 판로개척 및 마케팅 수단인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이 전시회 참가와 관련된 여러 궁금증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마케팅 예산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마케팅 수단 중 저비용 고효율의 전시회를 선택하는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시회를 통한 바이어 발굴, 기업 및 제품 홍보 등의 성과에 대해서는 이해하지만, 실무에서는 자사에 적합한 전시회를 어떻게 선정할지, 부스 장치를 어떻게 설치하면 좋을지, 참가비 지원을 받을 수는 없는지, 관련 교육이 무엇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는 정보 부족을 호소한다. 이러한 니즈를 갖고 있는 전시 참가 담당자는 본 전시회에 방문하여 다양한 전시 주최사, 부스 장치사, 전시품 운송사, 정부 지원기관, 전시 교육기관 등을 만나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문의하고 상담받을 수 있다. 또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기업 혹은 기관은 전문 대행사의 부스를 방문하여 상담하고 각기 비교할 수도 있다. 부대 행사로 개최되는 ‘전시마케팅세미나’에서는 ‘해외전시회를 잘 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사전마케팅방법, 성공적인 전시디자인, 전시회에서의 비즈니스 미팅의 활용, 해외전시회 지원정책이 발표되므로 참관하는 중소기업 담당자에게 더욱 큰 혜택이 될 것이다.
[페어뉴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명절선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설맞이 명절선물전’이 오는 1월 9일(수)부터 12일(토)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명절선물전’은 이미 기업 관계자들과 주부들을 중심으로 한 소비자들에게 ‘명절선물 = 코엑스 명절선물전’이라는 공식이 성립된다. 가장 큰 이유는 첫째, 2009년 국내 유일한 명절선물 전문 전시회로 시작한 이후 매년 2회 설과 추석에 앞서 코엑스에서 개최돼 이미 소비자들로부터 검증 받았다는 점으로, 특히 최근 온라인 소비가 대세지만 명절선물 특성상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선택하는 소비 심리와 함께 지난 10여 년간 방문한 기업 관계자들과 일반 소비자 등 고정 관람객 층이 매년 늘고 있는 것이 그 이유로 분석된다. 둘째, 일반 유통매장이 아닌 대형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만큼 최대 규모의 면적에 최다 품목의 명절선물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백화점 및 마트만 해도 제한된 매장 내에 일률적인 명절선물들이 구성되지만, ‘설맞이 명절선물전’의 경우 대규모 전시장에 오직 명절선물만 3000여 품목이 전시된다. 품목별로도 7개관(정책홍보관, 생활용품관, 전통상품관, 주류관, 식·음료관, 농·수·축산물관, 건강상품관)으로 구성된다. 셋째, 기본적인 품질이 보장되면서도 선물 구매 후 관리도 가능한 신뢰 있는 업체가 대거 참가한다. 정부인증제도인 ‘지리적표시인증제품’이 별도로 구성되거나 지자체에서 인증하는 제품들이 전라북도, 청양 등 지역 브랜드를 내걸고 직접 참가하기 때문. 그 밖에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경북경제진흥원 등과 같이 정부기관에서 관리하는 업체들의 제품 참여도 ‘설맞이 명절선물전’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끝으로 합리적인 가격 또한 ‘설맞이 명절선물전’이 장수하는 비결로 평가된다. 참가업체 대부분이 전시 특가 또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백화점 및 마트를 거치면서 형성되는 유통 수수료를 제외한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와 직접 만난다는 것. 직접 생산‧제조업체들이 참여하다보니 소위 ‘말만 잘하면 덤으로 얻는 게 더 많은 진풍경’도 벌어진다. ‘설맞이 명절선물전’ 주최하는 메쎄E&D 관계자는 “전시장 내부에 마련된 ‘영란선물 특별관’에 들러 먼저 다양한 선물 종류와 가격을 파악하는 것도 효율적인 선물 구매방법일 것”이라며 “영란선물 특별관은 ‘김영란법’ 시행 이후 소비자의 합리적인 시장조사를 위해 별도로 마련된 특별관으로, 국산 농·수·축산물은 10만 원 이하, 일반 품목은 5만 원 이하의 품목을 한 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물 사고, 쇼핑도 하는 ‘설맞이 명절선물전’에서 황금돼지해인 2019년을 풍성하게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설맞이 명절선물전’은 오는 1월 8일까지 홈페이지(www.fgfair.com)를 통해 사전 관람 신청을 하면 1만 원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페어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우리 국민들의 내년도 국내여행 트렌드로 브릿지(B.R.I.D.G.E.)를 발표했다. 일상과 여행이 다리(브릿지)로 연결되어있는 것처럼 언제 어디로든 떠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내용은 최근 3년(2015.10~2018.9)간의 블로그를 포함한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빅데이터 약 264만건과 함께 특히 영향력있는 여행 인플루엔서 집단에서의 버즈량 데이터 총 4만6천여건을 분석한 결과이다.B(Break the Generation Gap #다세대 가족여행) 국내여행에서는 멀티제너레이션, 즉 베이비붐세대와 밀레니얼세대가 함께 즐기는 세대 간 벽을 허무는 다세대 가족여행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소셜미디어 상에서 국내여행 관련 키워드로 가족여행에 대한 언급량이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고, 국내 주요 여행사들 또한 효도관광 상품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밀레니얼세대] 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18세~35세)로 어릴 때부터 인터넷, 모바일 등 IT 기기에 친숙함. 소유보다는 경험과 체험을 중시하고, 일상생활에서 즐거움과 모험을 갈구하는 세대라는 평가를 받고 있음 R(Recreational Activities, #레져 여행) 축제, 체험, 행사와 같은 레크레이션 관련 키워드가 국내여행의 목적 및 활동 부문 주요 키워드로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강원도 액티비티’, ‘어른이 놀이터’ 등이 여행 인플루엔서들의 페이스북 페이지 내에서 상위 키워드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서핑, 루지, 짚라인 등과 같은 레포츠도 여행지에서의 인기 액티비티로 꼽혔다.* [어른이 놀이터] 아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장난감, 애니메이션 등을 소비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어른을 어린이에 빗대 “어른이”라고 칭하며, 이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테마파크, 그림책방, 이색놀이카페 등이 있음 I(Influential Contents, #SNS 여행콘텐츠) 인스타그램 사진 한 장으로부터 여행이 시작되고, 주요 여행지 및 루트가 결정되기도 한다. 특히 최근에는 여행지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성들을 사진 뿐만 아니라 영상으로 남기려는 경향이 증가해 유튜브 채널에 실시간 업로드 되는 등 여행 관련 영상 콘텐츠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3년간 국내 여행 버즈량 점유율을 포털 미디어와 소셜 미디어로 나눠서 살펴보면 2017년까지는 블로그가 강세를 보였으나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을 필두로 한 SNS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2018년에는 소셜 미디어 점유율이 절반(51.5%)을 상회, 포털 미디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1인 미디어와 영상 콘텐츠의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D(Delicious Foods, #맛집 탐방) 작년에 이어 올해도 먹방, 맛집, 여행이 결합된 예능 방송 프로그램의 인기가 여전하다. 국내여행 중 음식 관광의 비율은 2015년 13.2%, 2016년 24.7%, 2017년 34.7%로 연간 10%이상 크게 증가하는 등 여행의 주요 목적 및 활동으로 맛집 및 카페 투어가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TV에 나온 음식을 찾아 떠나는 ‘Foodie Travel(미식가 여행)’ 트렌드는 2019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G(Go Anytime, #연중 여행) 골목․시장․거리 등 일상과 멀리 떨어져있지 않은 친숙한 곳으로의 여행과 함께 비수기․성수기, 주중․주말 구분없이 여행을 떠나는 ‘연중 여행’ 트렌드가 지속될 전망이다. 최근 3년간 소셜 미디어 내 국내여행에 대한 연간 버즈량이 꾸준히 증가했고, 당일치기에 대한 언급량은 2016년 대비 2018년에 6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특히 근거리 중심의 여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East Coast, #강원도 여행)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KTX 경강선과 서울-양양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수도권으로부터의 접근성이 보다 좋아지고, 우수 숙박시설이 확충되는 등 관광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개선되면서 강원도 관광에 대한 관심 또한 크게 늘어났다. 특히 올림픽 개최지였던 평창과 더불어 강릉과 속초에 대한 관심 및 버즈량 증가가 두드러졌다. 강릉은 KTX 개통으로 당일치기 관광이 보다 확대되었고, 바다 뿐만 아니라 커피의 도시로도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설악산이 있는 속초는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고 물회, 닭강정 등을 맛볼 수 있는 강원도 대표 식도락 여행지로 자리매김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 국내관광 트렌드 전망 상세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http://kto.visitkorea.or.kr) 내 알림>자료>공사발간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페어뉴스]= 국내 최고의 디자인 마케팅 전시인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오는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역량 있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해 알리고, 국내 브랜드들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디자인 마케팅 전시다. 지난 16년간 1,300여개 브랜드의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3,700여명의 디자이너들의 성장 발판을 제공해왔다. 누적 관람객 93만명을 기록하며 국내외 최신 디자인 교류의 장(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는 디자인소품부터 리빙공간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220여개 브랜드와 600여명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전시주제는 ‘영레트로(YOUNG RETRO), 미래로 후진하는 디자인’으로, 단순한 추억의 산물로서의 과거가 아닌 ‘새로운 경험으로서의 과거’를 즐기는 최근의 트렌드를 디자인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전시는 ▲디자인 주도기업 ▲디자인 전문기업 ▲영디자이너 프로모션 ▲글로벌콘텐츠 등으로 구성됐으며, 동시행사로 ▲디자인 세미나와 장외 전시인 ▲서울디자인스팟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단순히 과거를 재현한 복고가 아니다. 새로운 경험으로서 과거를 재해석한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콘텐츠 총출동! 사라져가는 성냥부터 연필, 포장마차까지 젊은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220여개 브랜드의 이색 전시가 펼쳐진다. ▲ 2019년을 강타할 트렌드 ‘영레트로’ 디자인을 미리 만날 수 있는 곳!–레트로와 영레트로 디자인 본격 비교! 할머니 그릇, 자개장만으로 영레트로 트렌드를 알수 없다. 창의력 넘치는 디자이너들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디자인을 만난다!–사양하고 있는 2차산업 생산품 성냥, 향, 지우개, 연필 등에 현대적 감성의 디자인 입혀 갖고 싶은 디자인 소품으로 탈바꿈한 브랜드 ‘오이뮤’, 한장씩 떼어내는 일력의 매력을 담은 ‘오디너리피플’ 등 창의력 넘치는 디자인 트렌드를 전시한다. ▲ SDF X SHAPL 콘테스트, 관람객이 직접 투표로 뽑는 스타디자이너!월간 <디자인>이 선정한 45인의 디자이너 제품을 45개의 태블릿 PC에 담아, 관람객이 직접 추천/투표할 수 있는 콘테스트를 현장에서 진행한다. 선발된 신진 디자이너의 제품은 D2C(소비자 직접 서비스) 플랫폼 샤플(SHAPL)을 통해 전 세계로 유통/판매된다. 디자이너, 소비자 등 모두가 행복한 신개념 디자인 육성 프로젝트를 서울디자인페스티벌 현장에서 소개한다 ▲ 필(必)환경시대, ‘그린슈머(Green+Consumer)’는 디자인도 남다르게 소비한다!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며 의식적인 소비를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친환경적 가치를 추구하는 디자이너들의 건강한 업사이클링 디자인 제품 및 체험 클래스를 소개한다. ▲ ‘대한민국’의 염원과 자부심을 디자인으로 담는다!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한반도 지도로 담고,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태극기로 표현한 디자인 굿즈들. 일부 판매 수익금을 탈북민 관련 단체 및 해외 입양아•다문화 가정에 기부하며, 대한민국의 작은 변화를 이끌고 있는 ‘착한 브랜드’ 소개한다. ▲ 외국인 여행객의 한국 쇼핑샷에 꼭 있다 ‘디자인 양말’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리스트에 꼭 들어있는 양말. 품질은 기본,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발랄한 디자인까지~ 매일 신으면서도 느끼지 못했던 양말의 매력을 전시한다 ▲ 연말에 뭐하지?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이벤트 현장!–친구, 연인,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디자인 축제 현장 '서울디자인페스티벌'–초대형 보틀 라이브 페인팅, 실크 스크린 파우치 제작, 유익한 디자인/테크 강의 등 행사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 [ 기타 볼거리 ]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핫 아이템!
[페어뉴스]= 2018 대구커피위크 행사가 11월 29일(목)부터 12월 2일(일)까지 엑스코와 수성못(상화동산)에서 개최된다.대구 겨울 대표 축제인 2018 대구커피위크는 제8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와 제2회 대구커피&베이커리축제를 동시 개최, 커피관련 비즈니스 상담・전시와 시민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한다. 올해 ‘제8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는 90여개 업체 250여부스로 개최되며 ‘2018 대구디저트쇼’가 동시개최 된다. 전시장 구성은 크게 △커피&카페 비즈니스 홍보관 △대구커피브랜드 홍보관 △대구 스페셜티커피존 △대구커피&카페특별기획관(시음, 체험존) △각종 경연대회 △디저트&베이커리 홍보관 △공개강연(제4회 대구커피포럼) 및 시연회로 구성된다. 올해는 스페셜티커피를 지향하는 지역의 우수한 로스터리 카페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뛰어난 맛과 품질의 커피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 더블라썸, 아라비카커피로스터스, 30㎖ 에스프레소, 디카프리커피로스터스가 참가하여 저마다의 독특한 풍미를 가진 스페셜티커피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한다. ‘특별전시관’에서는 ‘Tree to Cup’이라는 주제로 커피나무에서부터 한 잔의 커피가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일반 관람객들이 흔히 볼 수 없었던 커피나무의 생육단계와 로스팅을 통해 생두가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브루잉(brewing) 존에서는 각종 도구를 사용하여 추출되는 다양한 맛의 커피를 경험 할 수 있다. 박람회와 함께 진행되는 커피관련 경연대회는 우수한 인재발굴과 함께 창업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학생바리스타대회’, 숨어있는 로스팅 실력자를 발굴하는 ‘대구커피로스팅챔피언십’, 커피와 주류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볼 수 있는 ‘월드커피칵테일챔피언십’대회로 구성되어, 올해도 전국의 많은 참가자들이 뜨거운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커피 및 카페관련 다양한 공개강연과 세미나가 전문가 과정과 일반인 과정으로 나뉘어 행사기간 동안 동시개최 될 예정이다. 로스팅, 커핑 등 커피관련 내용 및 카페노무컨설팅, 마케팅 등 커피 및 카페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행사기간 내 진행될 예정이라 지역의 커피관련 영업자 및 창업자, 커피에 관심있는 시민들에게 전문적 지식을 얻거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박람회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제2회 대구커피&베이커리 축제’는 11월 30일(금)부터 12월 2일(일)까지 3일 동안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개최된다. 축제 행사장에서는 지역의 커피・베이커리 홍보관과 커피 찌꺼기를 이용해 그림을 그려보는 ‘드로윙 위드 커피’, 1년 뒤 편지를 확인하는 느린우체통 ‘커피는 사랑을 싣고’ 등 체험행사와 현장에서 시민들의 신청곡과 사연을 받아 진행하는 ‘커피톡톡’, 통기타 듀오, 클래식공연 등으로 이루어지는 ‘커피 콘서트’ 등의 무대공연으로 구성되어 따듯한 커피가 생각나는 계절에 시민들이 커피와 공연을 함께 즐기며 낭만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8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 입장권(입장료는 5,000원)은 인터넷 또는 현장구매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offeefair.co.kr) 또는 박람회 사무국 (053-384-7244)으로 문의하면 된다.
[페어뉴스]= 부산 MBC가 주최하는 ‘2018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가 오는 11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최근 언론을 통해 발암물질이 검출된 생리대, 살충제 계란 등 유해성분이 포함된 제품들로 인해 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와 제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게 되었고, 믿을 수 있는 바른 먹거리, 바른 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욕구에 따라 유기농/친환경 관련 산업도 덩달아 뜨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제품을 접할 수 있는 ‘2018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가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자연을 만나다’ 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경상남도(거창군, 밀양군, 산청구, 의령군, 창녕군, 하동군, 합천군, 함양군), 경상북도(경상북도, 고령군, 군위군, 김천시, 상주시, 성주군, 안동시, 영양군, 영주시, 영천시, 예천군, 울진군, 청송군, 의성군), 전라남도(전라남도, 강진군, 구례군, 나주시, 담양군, 영광군, 영양군, 장흥군, 함평군), 전라북도(전라북도, 고창군, 남원시, 무주군, 부안군, 순창군, 익산시, 임실군) 등 지자체와 국내 1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제품구매와 귀농상담을 한자리에서 가능하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착한 가격, 착한 소비, 깐깐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바른 제품, 우리농수산물 등 우리제품의 유통시장을 확대화하고, 유기농/친환경 제품의 올바른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각 지자체에서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각 지역의 문화, 귀농 조건, 차별화된 귀농귀촌 지원정책 정보제공은 물론, 귀농귀촌 시 겪게 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위한 컨설팅과 정보를 줌으로써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유기농친환경 식품 및 제품, 귀농귀촌, 전통식품, 지역특산물, 건강기능식품, 도시농업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되며 관람객이 함께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 및 체험이벤트도 마련되어있어 온가족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페어뉴스]= 기계·부품·로봇 종합전시회인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엑스코 전관에서 비수도권 최대 규모인 363개사 9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대구시는 매년 11월에 기계․부품․로봇 산업과 기업육성을 위해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을 개최한다. 이는 기계산업분야에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부품소재분야에 ‘국제부품소재산업전’, 로봇산업분야에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의 3개 전시회를 2012년부터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는 첨단공구산업을 선도하는 도시임을 알리고 첨단공구의 발전된 모습과 기술혁신을 알리는「첨단공구특별관」을 조성한다. 여기에는 첨단공구를 대표로하는 대구텍, 한국야금, 한국OSG 등 한국의 공구산업을 선도하는 주요기업뿐 아니라, 입체코퍼레이션, SJ툴스 등 20개사가 참가하여 공구산업의 전반적인 동향을 찾아볼 수 있다.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은 앞으로 기계산업분야 기업들의 변화와 혁신 성장의 기반이 되는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 공작기계, 제어계측기기, 물류기기 등 166개사 544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공장자동화관에는 LM가이드의 삼익THK, 대만 하이윈코퍼레이션이 전년 전시회에 이어 대규모로 공장 자동화 로봇 및 시스템을 선보이고, 금년 새롭게 조성된 물류·포장기기관에는 한국의 명신물산, 이탈리아의 데이터로직, 일본의 한국쯔바키모토, 호주의 매그스위치 등 각국의 물류기기가 전시된다. 대구가 대한민국 로봇산업 메카임을 알리는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은 산업용로봇, 서비스로봇, 로봇부품, 로봇SI, VR, 드론 등 70개사 17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지난해 3월 대구로 본사와 생산설비를 이전하여 대구에 뿌리를 내린 로봇산업 국내 1위 기업인 현대로보틱스가 지난해에 이어 이번 전시회에도 참여한다. 또한 일본에 모기업을 두고 있는 글로벌로봇 기업인 한국야스카와전기(세계 2위)도 ’15년도에 대구에 둥지를 틀고 전시회에서 가장 큰 규모로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참가하고 있다 그 외 스위스의 스토브리코리아, 대구․경북지역의 대표 로봇기업인 삼익테크, 유진엠에스, 아진엑스텍, 오토로보틱스 등 산업용 로봇기업들이 대거 참여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대구)과 공동으로 기획한 「로봇SI기업특별관」과 에스비비테크(경기도),에스아이에스(울산) 등 로봇SI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참가하여 로봇전시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로봇SI기업이란 로봇자동화공정설계 및 로봇시스템설치 및 시운전, 운영, 유지보수 등 제조공정에 로봇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시스템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을 말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로봇산업 육성 발전을 위해 로봇 선도국가의 로봇협회를 중심으로 한 미국(실리콘밸리,메사추세츠주), 프랑스(론알프주), 중국(절강성), 러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로봇 관련 기업들이 글로벌로봇클러스터로 구성된 해외공동관(7개국 25개사)을 조성하고, 국가별 독립부스를 만들고 전시회 및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그리고 대구 로봇산업 메카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에는 4개국 5개 클러스터로 구성되어 대구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으며, 올해는 7개국 9개 클러스터가 참여하는 글로벌 로봇 슈퍼클러스터 출범식을 권영진 대구시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11.15(목)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이와 함께 로봇산업 육성 뿐 아니라 로봇클러스터를 확대시켜 나아가기 위해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포럼을 확대개최하여 로봇산업의 기반을 다져간다. 7개국 9개 클러스터는 미국(실리콘밸리,메사추세츠주), 프랑스(론알프주, FFC), 중국(절강성), 한국(대경로봇기업협회), 러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이다.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기계 ·자동차부품, 전기·전자부품, 금속·화학소재, 세라믹, 3D프린터, 항공부품 등 119개사 186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첨단복합소재산업의 다양화와 글로벌화를 위하여 영국의 첨단소재분야 15개 기업이 참가하는 「한․영 국제첨단소재워크숍」과 B2B상담회를 11월14일(수)에 개최하여 지역 기업들의 영국 및 유럽 시장진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다이텍연구원에서 다양한 분야의 첨단신소재‧부품을 전시하고 Industry4.0 기술을 접목한 탄소섬유 소재제품 제조공정을 확인할 수 있는 「고속형 연속식 복합재료 가공기」를 선보인다. 대구와 광주간 우호협력 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광주의 부품소재기업 16개사가 참가하는 「달빛동맹관」을 운영하고 대한민국 공군 군수사령부에서는 「항공부품특별관」을 운영하여 기업들이 기술개발에 참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준비한 수출상담회와 구매상담회가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되어 기업들의 실질적 매출증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국내 기계산업과 협력수요가 높은 일본, 스위스,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구경북KOTRA지원단과 EXCO가 공동주관하여 14~15일 양일간 10개국 65개사의 해외바이어와 국내 100여개 기업체를 매칭하여 400회 이상의 수출 상담이 진행된다. 주요 바이어로는 전세계 50개 지사에 2,5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스위스 최대 자동문 제조업체인 아그타 레코드(Agta Record AG), 일본에서 풍력 및 수력 기계 등 환경설비를 제조하는 에바라(EBARA CORPORATION), 항공우주․기계․물류․에너지․플랜트사업을 전개하는 일본 중공업기업 아이에이치아이(IHI) 등 지역 기계기업과 연계성이 높은 글로벌기업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16일에는 삼성중공업, 두산중공업, 르노삼성자동차, 현대다이모스 등 국내 대기업 7개사 및 대구․경북지역 중견기업인 평화홀딩스, 대구텍, 대동공업 등 10개사와 구매상담회를 개최하여 국내 네트워크 확대를 기대하는 지역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도 기계금속, 로봇, 부품산업은 제조업의 근간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지역의 강점을 충분히 활용해서 스마트팩토리, 협업로봇, 서비스로봇 등의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에 지역 기업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 이상을 차지하는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2060년에는 그 비율이 41%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시니어의 품격있는 삶을 위한 안내자 역활을 하는 시니어 리빙 & 복지박람회(약칭: 센덱스 SENDEX)가 오는 8일부터10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2005년 시작된 센덱스 박람회는 시니어 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까지 30개국에서 총 5,000명의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누적 참관객 수가 30만명을 돌파하는 등 국내 시니어 관련 행사 중 가장 영향력 있는 박람회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금년도 행사에는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식품과 보조기기를 비롯하여, 시니어 세대가 각자의 취향을 반영한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돼 관심을 끈다. 올해 처음 센덱스에 참가하는 위메프는 시니어 컨설턴트가 쇼핑, 뱅킹, SNS 등 모바일의 다양한 활용법을 전하는‘스마트 라이프 세미나’를 진행하며, 의료기기 디자인 기업 리디자인에서는 음악에 맞춰 모션을 재미있게 익히면서 운동까지 할 수 있는 딥다라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니어의 경험이 수업의 형태로 공유되는 ‘쉐어러스’ 강의들도 눈에 띈다. 쉐어러스는 시니어들이 개인의 전문성을 살린 클래스를 운영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지속적으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 센덱스 기간에는 민화와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 여행 중국어, 천연 자외선차단제 만들기 등의 클래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참관객들이 취미를 개발하고 시니어들이 은퇴 후의 삶을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서울노인영화제’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중 하나다.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노년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고민의 기회를, 노인 감독에게는 주체적인 문화생산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노인영화제는 센덱스 박람회 기간동안 2018년 단편 경쟁작 15편을 3일에 걸쳐 상영한다. 행사를 총괄하는 킨텍스의 김태칠 팀장은 “다양한 연령층의 참관객이 단순히 제품과 서비스 상담을 받는데 그치지 않고, 고령화 시대를 맞는 전반적인 시니어 라이프스타일을 고민하고 설계해 나갈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센덱스의 개최 의의를 전했다. 한편 올해 센덱스 행사장에서는 장례문화 산업을 주제로 한 ‘세계엔딩산업 박람회’, 수면의료 기술과 관련 제품들을 선보이는 ‘메디슬립코리아’가 동시개최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sendex.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관객 사전등록 또한 11월 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