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다산생태공원(조안면 능내리)에 정약용의 철학과 정원 관을 담은 '정약용 정원'을 올해 9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정약용의 실용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사상을 기반으로 한 정원을 조성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제황산유인첩', '다산화사', '죽란화목기' 등 정약용의 저서 등을 참고해 ▲수국원 ▲죽란원 ▲다원 ▲국화원 ▲약초원 등 다섯 가지 테마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다산정약용 문화제가 열리는 시기에 사업을 완료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정약용의 철학과 자연미를 느끼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정약용의 생가와 묘소가 있는 정약용의 고향으로, 이번 사업은 정약용 선생이 생전에 거닐던 공간인 다산생태공원을 그의 철학과 자연을 융합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약용정원 조성을 통해 다산생태공원은 정약용 유적지와 연계돼 더욱 풍성한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산생태공원은 팔당호에 소재한 생태·역사·문화가 어우러진 수변공원으로, 정약용 유적지와 실학박물관, 마재성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25년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지원 조건을 완화하고, 인센티브 금액을 상향하여 관광 유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상 기준은 기존 15명에서 8명으로 대폭 완화되어 소규모 단체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지원 금액도 당일 관광의 경우 1인당 1만 원, 숙박 관광은 1인당 3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여행사를 위한 맞춤형 지원과 수학여행 단체에 대한 지원 또한 주목된다. 당일 여행단체는 인센티브 지급과 고흥 특산품 증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 방식을 유연하게 운영한다. 또한,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단체도 지원 기준을 일반 관광객과 동일하게 적용하여, 교육여행 시장에서도 고흥군의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여행사나 학교에서는 사전 신고서를 군청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고시/공고)과 고흥군 관광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인센티브 확대 정책이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관광객이 고흥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고흥을 찾은 관광객 수가 566만 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약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성과는 고흥군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주, 과학이라는 특별한 테마를 활용한 다각적 홍보와 마케팅 전략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쑥섬은 전년 대비 95%의 증가율을 보이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봉래산과 팔영산 자연휴양림도 각각 45%, 43%의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팔영대교와 함께 고흥군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은 팔영산 권역은 전체 관광객의 35%를 유치하며 고흥관광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했다. 고흥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관광객의 트렌드 변화에 맞춘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2030년 방문객 1,000만 명 달성을 반드시 이루어낼 계획이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우주과학열차, KTX 연계 상품 등 우주항공 중심도시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는 상품을 확장하고,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확대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흥만의 특색을 살린 로컬콘텐츠 개발과 관광상품 확충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고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페어뉴스]=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관광협회는 추운 겨울에 가기 좋은 실내 관광지를 모아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 '예감투어'를 1월 18일(토)부터 2월 23일(일)까지 설 연휴(당일 제외)와 매주 토·일요일 총 14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특별노선은 춥고 긴 겨울,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공간과 연계해 대구시민과 관광객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코스에는 대구미술관·대구간송미술관을 시작으로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이 열리는 국립대구박물관과 미디어아트로 꾸며진 대구섬유박물관 등이 있다. 지난해 9월 지역에 최초 개관해, 개관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024 한국관광의 별' 신규 관광지로 선정된 대구간송미술관과 부속동 확장 및 상설전시를 통해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대구미술관을 비롯해 국립대구박물관, 대구섬유박물관 역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또한 탑승객들에게는 대구미술관(50%) 및 대구간송미술관(30%) 관람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구시티투어 누리집(www.daegucitytour.com) 또는 전화(053-627-8900, 8906)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성인 10,000원, 중·고
[페어뉴스]= 강릉시는 동해선 개통을 계기로 부산·울산·경상권 관광객의 유입을 확대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먼저, 인플루언서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마케팅을 실시한다. 국내 여행 인플루언서 및 일본·대만 유튜버와 협업해 강릉 관광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라인 커뮤니티 및 강릉선 매거진을 활용한 연중 홍보와 주요 역사와 터미널 등에 외부 광고도 진행한다. 특히, 오는 2월 8일(토) 강릉시와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위원장 최길영) 위원 등 50여 명은 부산을 방문해 친절·정직·깨끗한 강릉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강릉 관련 퀴즈 이벤트와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대대적인 현장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체류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내 여행사와 협력해 동해선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고, 동해안의 대표적 트레킹 코스인 강릉바우길을 1박 2일동안 걸을 수 있는 도보 관광상품도 운영해 강릉의 아름다운 자연과 로컬 콘텐츠를 경험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동해선 개통으로 강릉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주목받고 있다. ‘2024 SRT 어워드’에서 국내 최고의 여행지로 ‘대상’을 거머쥔 데 이어, 올해 코레일관광개발 ‘TOP 10’ 여행지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수상은 고흥만의 특별한 매력을 반영한 결과다.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고흥이 가진 ‘우주’와 ‘자연’이라는 두 축이 독창적이면서도 따뜻하게 엮여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 덕분이다. ‘우주과학’이라는 다소 생소한 주제를 관광지로 풀어내는 과정은 녹록지 않았을 터. 하지만 고흥은 이를 단순한 콘셉트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자연과 문화에 녹여내며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을 완성했다.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한 우주과학여행이라는 참신한 기획은 여행지로서의 고흥을 단순히 머무르는 공간이 아닌 경험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코레일관광개발의 자료에 따르면, 고흥군은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운영하는 80여 개의 여행상품 중 여행지 순위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순위는 코레일관광개발과 고흥군이 협력해 선보인 ‘우주과학열차’상품의 판매량을 기준으로 선정된 것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은 우주과학이라는 독창적인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페어뉴스]= 이달부터 '정읍 반값 기차여행 시대'가 시작된다. 철도 운임의 최대 50% 할인 혜택으로 관광객들은 경제적 부담 없이 정읍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시는 8일부터 기차를 이용해 정읍을 찾는 관광객에게 철도 운임의 50% 상당을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시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정읍을 비롯한 10개 지자체와 함께 인구 감소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할인 혜택을 받는 방법은 간단하다. 코레일 회원으로 가입한 후 ▲코레일톡 앱 또는 레츠코레일 웹사이트에서 '지역사랑 철도여행' 카테고리를 선택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정읍 왕복 승차권(당일/1박 2일/2박 3일)을 구매하고 ▲정읍의 인증 관광지 중 한 곳 이상을 방문해 QR 코드를 인증하면 된다. 이후 구매 운임의 40% 상당 할인 쿠폰을 다음 달에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쿠폰은 발행일로부터 1년 동안 KTX를 포함한 모든 열차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읍의 인증 관광지는 자연과 역사를 아우르는 총 10곳으로 ▲내장산(매표소 옆 관광안내소) ▲구절초 지방정원(구절초 힐링 테마관 1층) ▲내장산 단풍생태공원(생태공원 내 화장실 외벽
[페어뉴스]=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땅끝탑까지 계단이나 경사지 없이 누구나 편하게 갈 수 있는 길이 조성됐다. 해남군은 지난해 9월부터 4개월여 간의 공사를 마치고, 무장애 걷기길 '땅끝 꿈길랜드'조성을 완료했다. 땅끝관광지는 조성 이후 30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되고 땅끝탑까지 가는 일부 구간은 계단 및 경사지로 조성돼 있어 노약자나 장애인 등 교통 약자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새롭게 조성된 땅끝 꿈길랜드는 땅끝 모노레일 승강장에서 출발해 땅끝탑까지 이르는 길로, 이번 공사를 통해 350여m 산책로를 보행이 편하게 정비하고, 도중에 관광객이 쉴 수 있는 쉼터와 포토존, 햇빛과 비를 피할 수 있는 퍼걸러를 설치했다. 특히 땅끝스카이워크가 위치한 지점부터는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450m의 데크길이 땅끝탑까지 이어져 땅끝의 해양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또 다른 명소가 되고 있다. 꿈길랜드 모든 길에는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 땅끝 관광지에 방문하거나 땅끝에서 숙박하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의 장소를 만들 예정이다. 한편 한반도의 시작, 땅끝마을에는 북위 34도 17분 32초, 우리나라 땅끝지점에 땅끝탑이 조성돼 있다. 또한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갈
[페어뉴스]= 씨 라이프 시드니 수족관(SEA LIFE Sydney Aquarium)이 170만 리터의 담수 용량을 자랑하는 '데이 앤 라이프 온 더 리프(Day and Night on the Reef)' 해양 수족관을 재개장하면서 새로운 록풀(Rockpool) 체험을 선보인다. 리프의 귀환: 데이 앤 나이트 온 더 리프 상징적인 '데이 앤 나이트 온 더 리프' 해양 수족관이 다시 문을 연다. 열대 바다를 재현한 170만 리터 규모의 해양 수족관이다. 이곳에서 선사하는 몰입형 체험은 방문객들을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er Barrier Reef)의 활기찬 세계로 안내하면서 낮과 밤이 바뀌는 역동적인 생태계를 매혹적으로 선보인다. 자연의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호주인과 해외 방문객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는다. '데이 앤 나이트 온 더 리프' 전시는 낮과 밤에 걸쳐 이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역동적인 순간을 반영하는 몇 가지 뚜렷한 '시간대'의 변화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됐다. 방문객들은 수족관에서 가장 큰 해양 수족관을 탐험하면서 다양한 열대어와 다섯 마리의 레퍼드 상어(학명 Stegostoma tigrinum)
[페어뉴스]= 장흥군은 지난 12월 30일 ㈜천관디엔씨와 '천관산 관광·휴양 복합단지 개발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관디엔씨는 관산읍 옥당리 부지(79,930㎡)에 438억원을 투자해 관광·휴양 복합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주거부지에는 주거형 주택단지 74세대가 조성돼 분양될 계획이고, 관광휴양부지에는 어린이테마파크, 동물테마파크 등 다양한 테마공간이 들어선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국내외 경제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결정해 주신 데 감사하고 매우 뜻깊게 생각 한다"며,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성공적인 투자가 되도록 각종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