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005년부터 국내 금융사 최초로 ESG 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올해 19번째를 맞아 그룹의 주요 ESG 활동과 관련 데이터를 담은 ‘2023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2023 ESG 보고서’는 지난해 신한금융이 추진한 ESG 활동에 대한 상세 내역을 담고 있으며, 스토리텔링 요약본인 ‘ESG 하이라이트’와 함께 ‘Special Report’, ‘데이터 팩’ 등으로 구성된 ESG 종합보고서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TCFD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생물다양성 △사회적 가치 측정 △다양성 △인권 등의 주요 ESG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룬 ‘Special Report’를 별도 발간해 글로벌 ESG 공시 테마에 대한 그룹의 선제적 대응 내용을 세부적으로 공개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해 그룹의 ESG 활동 성과를 화폐 가치로 측정한 결과 총 ‘5조824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배당, 납세 등 간접 성과를 제외한 순수 사회적 가치는 436개 ESG 프로그램을 통해 창출된 2조5345억원으로, 최초로 측정한 2019년 대비 각각 368%, 225% 증가
[페어뉴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고등학교 5개교 소속 10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말산업 진로탐색반' 원데이 교육을 선보였다. '말산업 진로탐색반'은 경마, 승마 등의 말산업 분야에서 꿈을 키우는 '말산업 특성화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2022년부터 시행해온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3년간 357명의 학생과 교원들이 말산업 진로탐색반 참여를 통해 산업과 현장의 이해를 높여왔다. 5월 22일부터 약 3주간 시행된 이번 교육에는 서귀포산업과학고, 경북자연과학고, 한국마사고, 한국말산업고, 한국경마축산고 총 5개교의 학생 109명과 교원20명이 참여했다. 한국마사회는 학교별로 하루씩 원데이 교육을 총 5회 시행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군들의 현장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선사했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의 말문화를 엿볼 수 있는 말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말동물병원, 장제소, 도핑검사소, 경주마사, 경마방송센터 등을 방문해 실제 현장에서 각 직업군들이 어떤 업무를 수행하는지 살펴보고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서귀포산업과학고 김귀진 선생님은 "말산업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저학년 학생들에게 진로탐색반 교육
[페어뉴스]= 익산시 왕궁면에 365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왕궁면 국가식품클러스터 복합문화센터에 설치한 스마트도서관 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기기 내에 비치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시스템이다. 왕궁 스마트도서관은 인기 대출도서와 신간 도서 등 500여 권을 소장하고 있으며 익산시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1인당 3권의 도서를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또한 매월 도서가 교체돼 다양한 책을 쉽고 편하게 빌려볼 수 있다. 익산시는 스마트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도서관 회원가입 서비스와 스마트도서관 대출 이벤트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회원가입 서비스는 다음달 2∼3일 복합문화센터 유동 인구가 많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운영할 예정이다. 스마트도서관에 방문하면 현장에서 즉시 익산시립도서관 회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 대출 이벤트는 2일부터 7일까지 도서를 대여한 이용자 30명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다. 스마트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한 후 영수증을 응모함에 넣으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페어뉴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다음 달 1일부터 공항이용료 지원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개소한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센터 소개 및 역할, 공항소음방지법 개정 정보 등을 제공해 왔으나, 주민들의 접근성이 낮고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구는 별도의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주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에게 지원하는 공항이용료(국내선 4천 원, 국제선 17천 원, 1인당 연 2회 지원)를 신청할 때, 구청이나 센터에 직접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자 온라인 신청 기능을 추가했다. 앞으로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공항이용료를 신청할 수 있다. 신설된 홈페이지에는 센터소개, 사업안내, 소음대책사업, 소음지도, 정보마당, 알림마당으로 구성돼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주민 지원사업 현황 ▲청력(정밀)검사 지원 ▲상담심리 지원 ▲장학금 지원 ▲보청기 구입비용 지원 ▲공항이용료 지원 ▲공항소음포털 실시간 항공기 항로 및 소음
[페어뉴스]= 수원시 기업인, 대학·투자사·기업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정기적으로 만나 교류하는 민·관·학 협의체인 '매홀벤처포럼'이 출범했다. 수원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매홀벤처포럼 출범식을 열고, 출범을 선언했다. 매홀벤처포럼은 대기업·중견기업, 대학, AC/VC(창업기획자/벤처 캐피털), 관계 기관, 창업기업 관계자 등이 교류하는 장이다. 매홀(買忽)은 삼국시대 수원의 지명이다.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매홀벤처포럼에는 수원시 기업과 IBK기업은행, 새빛펀드운용사, 액셀러레이터,지식산업센터·기업지원센터·창업보육센터, 성균관대·경기대·경희대·서울대·아주대 산학협력단 등이 함께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기업인,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 관계자를 비롯한 투자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과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은 출범선언문을 낭독하고, "대한민국 산업 혁신을 위해 민관학 협의체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매홀벤처포럼이 기업과 투자자, 전문가, 지자체가 협력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혁신을 견인하면서 기업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페어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과 함께 조선시대 서예 문화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 '서예, 일상에서 예술로'전을 공동 개최한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지난 27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에 위치한 인천공항 박물관에서 특별 기획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홍수 터미널운영처장, 국립전주박물관 박경도 관장 등 각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특별전의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전주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인 서예 작품을 통해 조선시대 서예 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전시이다. 전시공간은 문방사우를 중심으로 사랑방의 풍취를 느길 수 있는 '일상의 글쓰기'와 단아한 붓의 필선으로 한국적인 미를 감상할 수 있는 '글씨, 예술이 되다'의 두 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서예문화를 상징하는 벼루, 연적 등 문방사우와 함께 정약용 간찰, 김규진 필 난죽도 병풍, 흥선대원군 필 제일난실 편액 등 예술성이 뛰어난 서예 작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은 내년 2월까지 인천공항 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을 이용하는 여객 등
[페어뉴스]=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영도구 직원, 통·반장 및 주민 등을 대상으로 영도 해양치유 시범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영도해양자원을 활용해 진행한 이 사업은 참가자들에게 파도소리와 해안경관을 감상하며 심폐지구력 향상, 유연성 강화 및 스트레스 완화를 목표로 한 해변 노르딕워킹, 해변 요가·명상, 균형감각을 향상 시켜주는 SUP(패들보드) 모터보트 체험, 물의 특성을 이용해 심폐 및 근골격계 기능 강화를 도모하는 수중재활운동, 영양 및 대사에 도움을 주는 해양치유식단 시식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해양치유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해양치유 시범프로그램에는 총 61명이 참여했으며 전반적인 프로그램 만족도는 96%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는 "알지 못했던 해양치유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으며,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바다나 물에서의 체험이 매우 흥미롭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영도에 노인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데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만성 통증과 피로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몸소 느꼈다. 영도에 해양치유센터 건립이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으며, 이러한
[페어뉴스]= 거창군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과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양·한방진료, 안과, 치과검진, 질병관리 및 예방교육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한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2개소가 선정돼, 4,8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남거창농협권역과 수승대농협권역 480명의 군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첫 왕진버스는 남상면 어울림아을다목적센터에서 남거창농협권역 남상면·남하면·신원면 주민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서울 보건의료 통합봉사회에서 외과·내과 진료, 서울 햇살마루에서 한방진료, 창원 봄 안경원에서 검안 돋보기 검진 등 30여 명의 의료진이 남상면을 방문해 고령 농업인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오는 9월 25일에는 수승대농협권역 북상면·위천면·마리면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교통 및 의료가 취약해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농촌의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소멸 위기에 놓여있는 농업인 건강을 증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
[페어뉴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4년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RFID기반 종량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급한 종량기의 7월 본격 사용에 앞서 지난 20일 사용방법에 관한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16개 단지를 방문해 종량기 설치업체, 공동주택 관리자, 입주민 등이 모인 가운데 종량기 설치업체에서 올바른 종량기 사용 방법을 시연하고, 종량기 내부 음식물쓰레기통 배출방법과 잠금장치 사용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사업은 3월 초 구청별 선착순 접수를 통해 최종 관내 공동주택 16개단지(10,076세대)에 172대 종량기 설치하고 현재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은 6월 말까지로 시범운영 기간에는 음식물류폐기물을 기존의 배출방법과 병행 배출이 가능하나, 7월부터는 전면 종량기만 사용해 배출해야 한다. 종량기는 먼저 카드를 삽입 후 뚜껑이 열리면 음식물쓰레기만 배출 후 닫힘 버튼을 누르고, 무게를 측정한 후 수수료가 결제되면 카드를 제거하는 방식이며, 선불제 교통카드를 사용하므로 최소 500원 충전 후 사용이 가능하다. 시 담당자는 "종량기를 사용하면 음식물쓰레기를 배출자가 버린 만큼 수수료가 부과되므로 즉각적인
[페어뉴스]= 구리시(시장 백경현)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치료제를 복용하는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목적은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지속 치료·관리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치매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중증화를 방지해 노후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인 만 60세 이상 관내 주소지를 둔 치매 환자(상병코드 F00∼F03, G30 등)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건강보험료 부과액 기준)인 자이며, 진료비 및 약제비 보험 급여분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월 3만 원(연 36만 원) 상한 내 실비로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치매 환자의 신분증, 통장, 처방전 등을 지참하고 구리시보건소 4층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치매 치료관리비를 신청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항상 힘이 되는 정책과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치매 관련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한 사항은 구리시 치매안심센터(031-550-8863/8627)로 문의하면 된다. GMTY언어를 감지간다갈리시아어과라니광둥어(번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