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담근 김치에 한돈 수육까지!” 외국인들, 한돈과 함께 K-푸드 진수에 푹 빠졌다


[페어뉴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K-푸드 대표주자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세계인들에게 알리고자 서울시와 함께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각종 한류 문화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면서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의 K-푸드와 한돈의 맛과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첫 번째로 지난 16일 서울 서대문구 나우쿠킹스튜디오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김장 & 한돈 수육 쿠킹 클래스’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총 12명의 외국인 관광객 및 주한 외국인 등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한돈 명예홍보대사 이난우 요리연구가의 강연 아래 함께 김치를 담그고 한돈 수육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나 한국 고유의 음식 문화인 김장은 단순히 겨울철 식량을 준비하는 것을 넘어 함께 김치를 담금으로써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세대를 이어가는 가치있는 연례 행사이다. 이웃, 가족, 친구들이 모여 김치를 담그고 갓 담근 김치와 함께 돼지고기 수육을 먹는 것도 오랜 전통으로 남아 있다.

 

이번 쿠킹 클래스는 김치는 익숙하지만 김장 문화는 생소한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은 한돈 앞다리살과 목살로 만든 수육을 함께 즐김으로써, 김장하느라 지친 에너지를 보충하고 부드러운 돼지고기와 김치의 매콤함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조합을 맛보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김장X한돈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러시아 출신의 한 참가자는 “김장과 한돈 수육이 단순한 요리가 아니라 이웃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한국 특유의 공동체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이런 체험을 통해 한국 음식의 문화적 가치를 직접 느끼고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돈자조금은 K-푸드의 가치와 한돈의 매력을 알리고자 김장X한돈 수육 쿠킹클래스 외에도 다양한 협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일 서울시가 주관하고 안성재 셰프가 감독을 맡은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서울개최 기념 팝업 행사에서 ‘모수’의 오종일 셰프가 한돈 오겹살과 허브샐러드, 마늘장아찌 퓨레를 곁들인 ‘오겹살과 마늘장아찌’ 메뉴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한돈자조금은 메뉴 개발 및 판매에 사용될 한돈 오겹살을 후원하여, 보다 많은 분들이 프리미엄 한돈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오겹살과 마늘 장아찌’ 메뉴는 비주얼뿐 아니라 감칠맛과 풍부한 식감으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한돈자조금과 서울시는 ‘집밥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스테이 등록 숙소에 머무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돈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자조금은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며 한돈만의 맛과 매력은 물론 우리나라 전통음식의 가치와 역사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한돈과 K푸드의 글로벌 입지를 높여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