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들 뭉쳤다…'코리아스타트업포럼' 출범

초대의장에 김봉진 대표…생태계 발전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


[페어뉴스=박상대기자] 100여개 스타트업 기업들이 업체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생태계 발전, 공동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뭉쳤다.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비네이티브, 한국NFC 등 스타트업들은 26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포럼)'을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포럼은 스타트업의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발족을 준비했으며, 초대 의장에는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가 추대됐다.


이날 발족식에는 100여개 스타트업 대표들과 현대원 청와대 미래수석, 김상헌 인터넷기업협회장, 인터넷기업, 협력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봉진 의장은 출범 선언문을 통해 “소규모 스타트업들이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실험해 볼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는 포럼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트업의 각종 현안을 다루는 정기포럼을 분기별로 개최하면서 규제개선, 교육, 투자, 네트워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