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에서‘추억의 책장(冊張)을 넘기며, 북 바인딩’展 열려

 [페어뉴스]= 대전 한밭도서관은 1층 전시실에서 4월 1일부터 5월 3일까지 북바인딩 관련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북아트의 가장 큰 매력은 자신만의 이미지와 이야기를 자유로운 형태로 담아내며 다양하게 표현한다는 것이다. 이 여러 형태를 가능하게 연결하고, 마무리를 짓는 방법 중에 하나가 북바인딩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북바인딩법과 평면적인 북커버에서 공예적인 요소를 응용하여 입체적인 북커버로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책으로 표현한 작품 30여권이 전시된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용자들도 책을 읽으면서 나만의 책으로 만들어 보고 싶은 책을 바인딩하며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보면 좋을 듯하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4월 29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야간 연장하여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 북바인딩(bookbinding) : 인쇄된 낱장 종이를 순서대로 추려서 책으로 만드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