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글로벌 MICE 유치경쟁력 강화 및 MICE 산업 성장을 위해 서울 MICE 산업 근간이자 핵심 파트너인 서울MICE얼라이언스(Seoul MICE Alliance, 이하 SMA)를 확대 모집해 현재 총 359개 사가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SMA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2010년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 MICE 민관협력체이다.
※ MICE: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 총칭하는 산업
올해 상반기 SMA 신규회원사 20개 사를 선발한 바 있으며, 서울은 보다 적극적인 MICE 유치마케팅 추진을 위해 하반기 총 9개사를 추가 선발했다.
하반기 추가선발된 신규 회원사는 ▲MICE 시설 분과의 보코서울명동 ▲유니크베뉴 분과의 플렌티 컨벤션, 피스앤파크 컨벤션 ▲PCO(Professional Convention Organizer, 국제회의 기획사)분과의 컨빈인 ▲여행사(기업회의·인센티브 전문)분과의 마이스월드, 비티투어, 여행버스 ▲MICE 지원분과의 마이스온, 마이스태프 총 9개 사이다.
신규회원사로 선발된 한 MICE 업계 관계자는 "SMA는 MICE 업계의 질적 발전을 이끄는 협력체로, 그 일원이 돼 서울의 MICE 시장 확대를 위해 공동 협력하고자 가입했다"며 SMA 가입 이유와 향후 활동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SMA 회원사와 함께 ▲MICE 공동 유치 ▲공동 도시마케팅 ▲회원사 네트워킹 ▲전문인력양성 ▲서울 MICE 유치 및 개최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 공동 협력사업을 전개한다.
상반기에는 'SMA 네트워킹 워크샵'을 통해 회원사를 소개하고, 서울 소재 다양한 MICE 시설 답사를 추진했으며, '서울 MICE 비즈니스 데이'를 개최해 국내 MICE 주최자와 SMA 회원사 간 신규 MICE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더불어 해외 유명 MICE 전시회인 IMEX Frankfrut, IMEX America 서울홍보관에서 서울관광재단 및 SMA 회원사 20개 사가 함께 참가해 해외 홍보 및 공동마케팅을 추진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SMA는 앞으로도 ITB Asia, Korea MICE Expo 등 아태지역 MICE 전문 전시회에 공동 참가해 MICE 유치 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서울이 글로벌 MICE 도시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전문성을 갖춘 SMA 회원사들과의 공동 마케팅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MICE 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울을 명실상부한 MICE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