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익산시가 재가 의료급여 사업 운영 우수 사례로 소문나 전국 자치단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재가 의료급여 슈퍼비전 기관에 선정된 이후 벤치마킹 문의와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가정에서 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9년 시작해 73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거쳐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신규 참여 지역의 원활한 사업 수행을 돕기 위해 익산시 등 우수 10개 지역을 슈퍼비전 기관으로 선정하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문 및 교육 등의 역할을 부여했다. 익산시는 충남 11개 및 경기 4개 지역에 대해 슈퍼비전 기관으로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위한 우수 사례를 전파하고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지난달 4일에는 평택시청 사회복지과에서 방문했으며, 오는 2일에는 금산군청 주민복지지원과 직원들이 익산시 재가 의료급여 추진 과정, 전문 지식 등을 공유받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경기도 오산을 비롯해 도내 군산, 고창, 순창 등 재가 의료급여사업 신규 추진 지역
[페어뉴스]= 익산시 왕궁면에 365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왕궁면 국가식품클러스터 복합문화센터에 설치한 스마트도서관 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기기 내에 비치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시스템이다. 왕궁 스마트도서관은 인기 대출도서와 신간 도서 등 500여 권을 소장하고 있으며 익산시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1인당 3권의 도서를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또한 매월 도서가 교체돼 다양한 책을 쉽고 편하게 빌려볼 수 있다. 익산시는 스마트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도서관 회원가입 서비스와 스마트도서관 대출 이벤트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회원가입 서비스는 다음달 2∼3일 복합문화센터 유동 인구가 많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운영할 예정이다. 스마트도서관에 방문하면 현장에서 즉시 익산시립도서관 회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 대출 이벤트는 2일부터 7일까지 도서를 대여한 이용자 30명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다. 스마트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한 후 영수증을 응모함에 넣으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페어뉴스]= 완주군이 관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를 발굴해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고자 권역별 거점형 치매환자 쉼터를 확대 운영한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치매환자 쉼터는 낮 시간 동안 경증치매환자를 보호해 치매증상 악화 방지와 기능 향상을 도모하고, 그 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곳이다. 쉼터에서는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 및 인지훈련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현재 완주군은 치매환자 주간보호 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내달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분소)를 쉼터로 추가 지정하는 등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이를 통해, 급여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치매환자나 재가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방지한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곳곳에 치매관리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며 "소외되는 지역주민 없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치매안심도시 완주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환자 쉼터 이용 관련 문의는 전화 063-290-4374∼6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GMTY언어를 감지간다갈리시아어과라니광둥어(번체)구자라트어그루지야어그리스어냥자네덜란드
[페어뉴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복개하천인 봉천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구민이 수변공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7일 '수변공간 활성화를 위한 관리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전문가(도시계획, 교통)가 참석해 용역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봉천천은 관악산에서 발원해 도림천과 합류되는 복개하천으로, 구는 도심지 내 새로운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하천의 본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원사업 1차 구간은 당곡사거리∼별빛내린천(도림천) 합류부로, 2029년 착공 예정이다. 이에 구는 복원사업 주변지역 활성화와 정비를 위한 관리계획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봉천천 생태하천 복원구간[별빛내린천(도림천)합류부∼원당초 L=3.5m] 양안 500m 지상부를 대상으로 '수변공간 활성화를 위한 관리방안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또한 기존 관악의 도시미래상을 함께 그려왔던 '명품도시 디자인 주민참여단' 54명도 이번 계획 수립에 참여해 구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주민참여단은 구민이 원하는 관악의 5개 미래상으로 ▲달동네는 옛 말,
[페어뉴스]=김포시(시장 김병수)가 민선8기 후반기 주요전략사업인 문화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모담도서관 건립공사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6월 개최된 민선8기 전반기 마지막 간부회의를 통해 남은 2년 임기는 문화·복지·교육 인프라 구축 등에 집중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운양동 모담공원내 조성중인 모담도서관은 금년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6월말 기준 공정률이 40%를 넘어섰다. 연면적 8,682㎡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1층은 어린이자료실, 다목적강당, 북카페, 야외광장 등으로 구성되고, 2층과 3층은 종합자료실, 강의실, 시민창작실, 동아리실 등으로 구성된다. 모담도서관은 시의 8개 공공도서관과 5개 공립작은도서관을 총괄하는 대표도서관이 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도서관과는 달리 음악이 흐르는 로비 공간 조성과 연간 공연이 펼쳐지는 야외 중앙광장, 음악과 영상을 감상하는 미디어 존, 개인이 책을 직접 제작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시민창작실 등 특색있고 다양한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박영상 교육문화국장은 27일 모담도서관 공사현장을 점검하며 공사관계자들에게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공정률
[페어뉴스]= 해운대구는 출산장려와 출산 친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션뷰 임산부 힐링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해운대구보건소는 출산 장려와 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션뷰 임산부 힐링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임산부들이 아름다운 해운대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트레스를 풀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오션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거나 임신 축하 파티(베이비샤워)를 여는 등 이색 체험을 선호하는 MZ세대의 문화 트렌드를 반영했다. 지난 6월 24∼26일 썸데이파티룸에서 원형 압화 액자 만들기를 진행했고, 6월 25∼27일에는 더마린스튜디오에서 천연화장품 만들기를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해운대 바다 조망이 우수한 파티룸과 연회장에서 주 6회로 모두 101회에 걸쳐 운영하며 ▲원예테라피 ▲천연화장품 만들기 ▲라탄공예 ▲매듭공예(마크라메) ▲싱잉볼테라피 ▲힐링음악회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임산부뿐만 아니라 2021년∼2024년 출산한 영유아 부모도 참여할 수 있다. 9월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8월부터 해운대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페어뉴스]=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영도구 직원, 통·반장 및 주민 등을 대상으로 영도 해양치유 시범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영도해양자원을 활용해 진행한 이 사업은 참가자들에게 파도소리와 해안경관을 감상하며 심폐지구력 향상, 유연성 강화 및 스트레스 완화를 목표로 한 해변 노르딕워킹, 해변 요가·명상, 균형감각을 향상 시켜주는 SUP(패들보드) 모터보트 체험, 물의 특성을 이용해 심폐 및 근골격계 기능 강화를 도모하는 수중재활운동, 영양 및 대사에 도움을 주는 해양치유식단 시식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해양치유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해양치유 시범프로그램에는 총 61명이 참여했으며 전반적인 프로그램 만족도는 96%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는 "알지 못했던 해양치유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으며,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바다나 물에서의 체험이 매우 흥미롭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영도에 노인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데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만성 통증과 피로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몸소 느꼈다. 영도에 해양치유센터 건립이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으며, 이러한
[페어뉴스]= 거창군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과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양·한방진료, 안과, 치과검진, 질병관리 및 예방교육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한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2개소가 선정돼, 4,8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남거창농협권역과 수승대농협권역 480명의 군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첫 왕진버스는 남상면 어울림아을다목적센터에서 남거창농협권역 남상면·남하면·신원면 주민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서울 보건의료 통합봉사회에서 외과·내과 진료, 서울 햇살마루에서 한방진료, 창원 봄 안경원에서 검안 돋보기 검진 등 30여 명의 의료진이 남상면을 방문해 고령 농업인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오는 9월 25일에는 수승대농협권역 북상면·위천면·마리면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교통 및 의료가 취약해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농촌의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소멸 위기에 놓여있는 농업인 건강을 증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
[페어뉴스]= 강화군이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 속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을 보호하고 신속한 상황 관리를 위한 '폭염 대비 취약 노인 보호 대책'을 수립했다. 군은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인 6월∼9월에 ▲폭염 피해 예방 및 정보 전달체계 구축 ▲취약 노인 안전 확인 활동 집중 강화 및 상황 보고 체계 유지 ▲경로당 냉방비 지원 ▲경로당 무더위쉼터 이용 홍보 등을 통해 피해 예방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또한, 단군 콜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 인력이 직접 전화를 드리고 방문하면서 취약 노인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주거 상태가 취약한 요보호 대상자들은 휴일에도 지속적으로 안전을 확인한다. 이 외에도 군은 무더위쉼터 지정 경로당 운영, 낮 시간대 경로당 냉방기 적극 가동, 무더위 시간대 외출 자제 및 대응 행동 요령 홍보 등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집중할 예정이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폭염 대책 기간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은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
[페어뉴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어르신 무더위 안전숙소'를 운영한다. '어르신 무더위 안전숙소'는 폭염특보(주의보, 경보) 발효 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해 지낼 수 있는 숙소다. 구는 올해 숙박업소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어르신들이 1인당 최대 6일까지 무료로 숙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강북구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으로, 가정 내 에어컨 등 냉방시설 미비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우선 지원한다. 구는 24일(월)까지 동 주민센터로부터 이용 대상자를 추천받아 지원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들은 폭염특보 발령 시 구에서 배부한 이용권 지참 후 안전숙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폭염특보 발령 시 안전숙소 이용 대상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이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5월 20일(월)부터 오는 9월 30일(월)까지 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 89곳에서 어르신 무더위 쉼터도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 위치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