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 봉암사 이여재'가 전라남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 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이번에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한 고흥 봉암사 이여재는 고흥군 과역면 석봉리 가산마을에 소재한 김녕김씨 재실이다. 앞으로 11월 2일까지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한 뒤 문화유산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라남도 민속문화유산(民俗文化遺産)으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고흥 봉암사는 1826년 건립된 사당으로 김녕김씨 고흥 입향조인 영돈령부사 김준(金遵, 1409∼?)과 그의 증손인 참판 김구룡(金九龍, 1454∼1546), 증호조참의 박은춘(朴殷春), 병조참의 박응수(朴應秀) 등 네 명의 인물이 배향됐다. 1868년 흥선대원군의 서원훼철령에 의해 훼철됐다가 1905년에 후손들인 김인석, 김두형, 김종현, 김용석 등의 노력으로 이여재가 재실로 먼저 건립돼 향사가 이어질 수 있게 됐다. 고흥 봉암사 이여재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로, 양 끝부분에 온돌방을 설치하고 전면에 대청보다 높은 누마루를 두고 계자난간을 둘러 일반적인 재실건축과 다른 모습을 지녔다. 이 형태는 주로 고흥지역 재실 건축에서만 확
[페어뉴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0월 4일부터 30일까지 4주 과정의 '금천 건강 웰니스 학교' 2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 건강장수센터 시범 자치구로 선정돼 서울시 최초 통합 건강교육 프로그램으로 '금천 건강 웰니스 학교(이하 '웰니스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웰니스 학교는 건강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과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기수별 20명씩 3기로 총 60명을 모집하며, 한 달 동안 주 4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체계적인 건강관리 시스템이 제공된다. 입학 시 사전검사를 진행해 대사증후군 유무를 검진하고, 스마트건강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기초체력을 검사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은 운동, 영양, 재활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운동 챌린지'에서는 주 2회 소도구를 활용한 '비만 탈출 건강운동교실'과 '근력튼튼 순환운동 교실'이 운영된다. '영양 챌린지'는 주 1회 참여형 오감만족 건강요리교실로 진행된다. '비만예방 조리교실', '건강식생활 실천교실', '근육튼튼 조리교실', '저염실천 조리교실' 등 건강을 위한 다양한 요리법을 배울 수 있다. '재활 챌린지'는 매주 금요일 물리치료사와 작
[페어뉴스]=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영표)은 10월 2일 제 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노년을 다(多) 만나다!’란 주제로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과 주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다양한 체험 부스, 작품전시회, 특식 제공 등을 운영하여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긍정적인 노인상을 주제로 한 노인인식개선 공모전 ‘노(老)선 변경하겠습니다!’를 개최하여 각 분야별(그림, 창작글) 수상자들에게 시상식을 통해 상장과 상품을 전달하였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장oo 어르신께서는“요즘 활기차게 생활하고 있는 나의 일상을 글로 담았는데,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 열심히 기자 활동에 매진하고 싶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조영표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리시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페어뉴스]= 사천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정희숙)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27일 오후 4시 항공우주테마공원에서 ‘제2회 기억송송(song song)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기억송송 작은 음악회’는 치매로부터 안전한 사천시를 만들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됐다. 이날 장구, 판소리, 피아노 합주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렵지만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치매환자 가족의 시 낭송으로 뜨거운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치매환자에게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줘 세상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맞이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희숙 보건소장은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사천시가 되기 위해서는 치매조기검사 및 관리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기억송송 작은 음악회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줄이고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과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낙년)은 올해 12월부터 국비 1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5억 원을 투입하여 ‘디지털 고흥 문화대전’ 구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6일 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고흥 문화대전’은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로 구성된 고흥군의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 형태로 제공하게 된다. 200자 원고지 기준 총 8,000여 매 분량의 텍스트와 2,000건 이상의 사진 및 동영상 콘텐츠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될 ‘디지털 고흥 문화대전’은 기초자료 수집, 원고 집필 및 교열 검수, 멀티미디어 제작, 시스템 개발 등을 거쳐 2026년 12월부터 온라인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고흥군의 변화한 모습을 충분히 알리고,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증보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이 구축돼 우주항공 중심도시이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고흥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지금까지 고흥군에서 수집한 수많은 자료를 사용자가 쉽게 검색하고 찾
[페어뉴스]= 도그스포츠댄스 국제대회인 ‘2024 DSD 챔피언십(2024 Dog Sports Dance Championship)’이 오는 28일~29일 이틀간 더존비앤씨티의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에서 열린다. 2024 DSD 챔피언십은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도그스포츠댄스 국제대회로, DSD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동물과사람이 주관한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펫타민과 로렌츠, 하림펫푸드 등이 협찬사로 참여한다. 참가자 모집 시작과 동시에 신청에 나선 한국과 일본, 대만, 중국 등 세계 각국의 핸들러들이 챔피언 타이틀을 얻기 위한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는 4개 종목으로 펼쳐지며, 종목별로 1~3위를 선발해 총 12팀의 수상자가 가려진다. 생후 12개월 미만의 어린 강아지를 위한 ‘퍼피 파티 클래스’부터 수준별로 구분되는 ‘비기너 클래스’, ‘오픈 트릿 클래스’, ‘오픈 클래스’ 등을 통해 핸들러들이 파트너견과 그간 쌓아온 실력을 선보인다. 이번 대회 기간에는 참가자와 파트너견 간 도그스포츠댄스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술 테스트 종목인 트릭 클래스도 열린다. 레벨 1부터 레벨 6까지 나눠 진행되며, 각
[페어뉴스]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도시 거주민들을 위해 무료 승마체험 행사를 9월 28일(토)부터 11월 3일(일)까지 6주간 매주 주말 개최한다. 도심 속 승마체험은 승마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도심 속에서 말을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작년에 최초 시행돼 올해는 특히 2만명 국민 대상으로 무료 승마체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렛츠런파크 서울 88승마장 잔디마장 및 포니랜드(4호선 경마공원역)와 서울 마루공원(강남구 일원동), 안산 선부광장(선부광장로 68), 순천 순천만국가정원(국가정원1호길 47)에서 개최되며,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10월 매주 개최되는 승마대회에 맞추어 10월 3주간(10.5∼10.20)은 88승마장 잔디마장에서 개최 예정이고, 그 외 3주(9.28~29, 10.26∼11.3)는 포니랜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전문 자격을 보유한 인력들이 배치돼 안전한 승마체험을 돕는다. 승마체험 외에도 포니 등 소형마 전시를 통해 포토존 사진촬영 등의 부가적 체험활동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각 행사장에는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출산 및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택구입에 따른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사업의 신규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에서 대출 심사를 통과하고, 6억 원 이하의 관내 주택을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등기접수일 기준) 사이에 구입했거나 구입할 예정인 자이다. 최근 물가 상승 및 금리 인상 등으로 주택 구입 대출이자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지원 금액이 기존 15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확대됐으며, 지원 기간은 최장 36개월이다.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을 기준으로 49세 이하이며, 부부 합산 연 소득이 8,5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다자녀가정은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그중 1명은 만 12세 이하)이며, 부부 합산 연 소득이 1억 원 이하여야 한다. 모집 기간은 10월 18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거비 부담이 큰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치매 조기 발견 및 중증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내(뇌)사랑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내(뇌)사랑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 복지관, 관광서 등을 찾아가 검진해 주는 서비스다. 1차 치매선별검사(CIST) 결과 인지저하자로 나타난 대상자는 2차 진단검사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3차 감별검사는 협약병원 3개소(여수전남병원, 여천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중 한 곳과 연계돼 혈액검사와 뇌영상 촬영 등이 진행되며, 시는 1인 8만 원 한도 내에서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로 확진된 대상자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돼 ▲실종 예방(지문등록, 배회감지기 지급 등)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기저귀 등) ▲사례관리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 돌봄 등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면 중증으로 진전되는 것을 늦출 수 있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본인과 가족에게 심한 고통이 된다”며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치매안심센터(☎061-659-5440)을 통해 안내
[페어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9월부터 10월까지 우리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체험하고 SNS를 통해 제품 홍보를 하는 ‘가치소비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가치소비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가치소비 체험단은 순천시민 10명 내외로 구성되며, 개인 블로그와 SNS를 운영하고 친구 수가 100명 이상인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체험단은 사회적 가치소비의 개념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고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시는 체험단에 2회에 걸쳐 8종류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참가자는 1차 상품 패키지를 사용한 후 후기를 온라인으로 홍보하면, 2차 상품 패키지를 수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