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만성질환이 있거나 일상 속에서 건강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6개월 동안 스마트 건강측정기기(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를 활용해 스스로 건강 수치를 확인하고,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참여 기간 건강위험 요인에 따라 월별 임무가 제공되고, 건강 전문가(간호사)를 통한 비대면 건강컨설팅 및 맞춤형 건강정보를 받을 수 있다. 구는 홀몸 어르신,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BMI) 판정 수치 중 1개 이상인 어르신 등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 참여자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사전 건강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급기준에 따라 스마트 기기를 배부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익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보건소 건강증진과(453-6016, 855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페어뉴스]= 박용철 강화군수가 지난 12일 새벽 발효된 대설주의보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대적인 제설작업 등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강화군은 오전 5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운영하고 관련 부서와 읍·면은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박용철 군수는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체적인 제설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구간별로 제설에 동원되는 인력과 장비 규모를 확인하고, 염화칼슘 제설제 보유량을 살피며 부족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가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군은 관내 주요 도로와 오르막길이 가파른 고개, 교량, 급커브 지역을 중점적으로 제설작업에 신속하게 돌입했다. 각 읍·면에서는 마을안길에 대한 제설작업에 착수해 주민들의 출근길을 도왔다. 또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를 위한 상황관리팀을 운영했다. 특히 비닐하우스, 인삼포, 축사, 수산 양식시설 등 대설에 취약한 시설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전날 밤부터 밤샘 근무하며 강설 예보에 대비하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페어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1일부터 1박 2일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관계자와 중·고등학교 교장 23명을 초청해 '2025 인천미래교육연수 강화에듀투어'를 운영했다. 연수는 난정평화교육원에서의 개강식을 시작으로 망향대와 대룡시장 탐방을 하는 평화교육과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강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인천시교육청은 강화의 역사와 생태, 평화교육이 제주도 학생들에게도 중요한 가치를 전달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과 교육적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강화에듀투어의 대상을 확대해 강화의 교육 자원이 제주도뿐 아니라 더 많은 학생, 시민에게 중요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보도자료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낮 활동 지원을 통해 사회 적응을 돕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흥군 장애인복지관이 제공기관으로 지정(2024년 9월)돼 2025년도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자해 및 타해 등 심한 도전적 행동으로 인해 일상생활 수행과 의사소통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지적 및 자폐성 장애 등록자이다. 신청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거주지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 대해 적격 여부를 심의한 후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서비스 이용 시간은 평일 최대 8시간, 월 최대 176시간까지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장애인복지관과 협력기관을 통해 일상생활 지원, 문화 활동, 건강증진활동, 사회활동 등 이용자 특성에 맞는 낮 활동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기존 돌봄 체계에서 지원받기 어려웠던 분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많은 최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 봉암사 이여재’가 지난 6일 전라남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이번에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한 고흥 봉암사 이여재는 고흥군 과역면 석봉리 가산마을에 소재한 김녕김씨 재실이다. 이 재실은 2019년에 고흥군 향토유산 제5호로 지정되어 관리되어 오다 민속적 가치를 인정받아 전라남도 민속문화유산(民俗文化遺産) 제57호로 지정됐다. 고흥 봉암사는 1826년에 건립된 사당으로 김녕김씨 고흥 입향조인 영돈령부사 김준(金遵, 1409~?)과 그의 증손 참판 김구룡(金九龍, 1454~1546), 증호조참의 박은춘(朴殷春) 그리고 병조참의 박응수(朴應秀) 등 네 명의 인물이 배향되었다. 1868년 흥선대원군의 서원훼철령에 의해 훼철되었으나, 1905년에 후손들인 김인석, 김두형, 김종현, 김용석 등의 노력으로 이여재가 재실로 먼저 건립되어 향사가 이어질 수 있게 되었다. 이여재는 조선시대 선현 제향 공간인 사우의 강당 겸 재실로서 건물의 상량문을 통해 김준과 김구룡에 대한 행적, 봉암사의 훼철, 그리고 1905년 이여재의 건립과 관련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후손들인 김인석, 김두형, 김종현, 김용석이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시행 중인 '청년 디딤돌 주거 안정 지원사업'의 대상자 자격요건을 완화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디딤돌 주거 안정 지원사업'은 고흥군에 3개월 이상 거주한 18세 이상 49세 이하 무주택 청년들에게 월 임대료를 최대 20만 원씩 24개월 지원 해주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고흥군에 정착한 청년들의 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거주 기준을 6개월 이상에서 3개월 이상으로, 월세 보증금을 2천만 원 이하에서 5천만 원 이하로 자격요건을 완화하며 지원 폭을 확대했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고흥군에 3개월 이상 거주한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으로,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며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면 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관련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청년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페어뉴스]=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에 조성 중인 꽃별테마공원이 '파라다랑스'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파라다랑스'는 '파라다이스(paradise)'와 한국의 전통적인 농업을 상징하는 '다랑논'의 합성어로, 자연과 문화의 조화로운 만남을 표현한 이름이다. 이번 이름 변경은 꽃별테마공원의 새로운 비전과 정체성을 담기 위해, 남해군 직원들이 참여한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 '파라다랑스'는 다랑논과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꽃들이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핫플레이스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파라다랑스' 내에 관람로, 주차장, 꽃별체험관, 잔디마당 및 펫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이곳은 다가오는 봄, 유채꽃이 만개하는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파라다랑스'는 자연과 전통, 그리고 현대적인 관광지의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우리 공원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 직원들의 참여와 열정으로 탄생한 이름인 만큼,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힐링할 수 있는
[페어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3일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24시간 한파 대응 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각 부서 및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는 한파 취약계층 및 야외 작업근로자 보호 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강추위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독거노인·주거 취약 가구 대상 안부 확인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거지가 불명확한 노숙인을 긴급 지원할 수 있도록 한파 쉼터·응급 잠자리·응급 대피소를 운영한다. 구청에서 근무 중인 야외 작업 근로자 보호 대책도 강화된다. 특보 기간 중 근로자에 한랭질환이 발병할 시,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휴식 시간을 추가 배정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실외 근무 인원 축소·옥외 작업 최소화 등 안전 사고 예방책을 각 부서에 전달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재난 문자 발송과 함께 전광판·서구 홈페이지를 활용해 구민들에게 한파 대비 행동 요령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며 "모든 구민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4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을 획득했다. 인천광역시 지자체 중 1위의 성적이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공공기관의 대민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이다. 전국 30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등 3대 분야, 5개 항목, 20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결과는 가∼마 5개 등급으로 나눠진다. 군은 지난 2022년 '라' 등급, 2023년 '다' 등급을 받은 바 있다. 2024년에는 '나'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매년 상향 발전을 거듭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인천광역시 지자체 가운데 '나' 등급을 유일하게 획득했으며, 가장 높은 성적이다. 군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를 위해 민원사무 처리 기간 단축을 추진하고 있다. 매월 민원 처리 상황을 확인하고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직원 역량 교육 강화,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서비스 제공, 자체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우리 군이 매년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인정받
[페어뉴스]= 남해군이 '민간기록물 기록화' 사업을 통해 각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생활의 흔적들을 모아 '도록'과 '스토리북'을 제작했다. '민간기록물 기록화' 사업은 '2024년 고향사랑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남해군은 그동안 기증받거나 수집한 민간기록물들을 기록물 생산시기, 기증자명 등을 병기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도록(마을마다 집집마다 소중한 내 기록, 남해의 역사가 되다)'으로 제작했다. 또한 민간 기록물 중 몇 가지 대표되는 기록물을 골라 생산 배경, 기증받은 경로 등을 이야기 형식으로 전해주는 '스토리북(서랍 속 이야기)'도 함께 출간했다. 남해군은 도록과 스토리북의 내용과 그 제작 과정을 담은 동영상도 제작해 유튜브 '남해군tv' 채널과 남해군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군 관련 민간기록물을 통해 추억을 공유하고, 남해군의 기억과 역사가 확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록화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