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근대문화역사와 이야기를 품고 있는 논산시 강경읍으로 떠나보자. 옛날에 강경포라고 불리우던 강경읍에는조선시대에 평양· 대구 시장과 함께 조선 3대 시장으로 불릴 만큼 상세(商勢)가 큰 강경시장이 있었다. 해방전까지는 원산과 함께 우리나라 2대포구 였었다. 철도와 도로가 비껴가면서 퇴락의 길을 걸었지만, 옛것을 중시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근대문화유산을 보유한 관광도시로서 비상의 날개를 활짝 펴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의 젓갈 산지이다. 7월말 부터 김장철 직전까지는 맛낄스런 젓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과거 한일은행 지점 건물이었던 강경역사문화관에 둘러 강경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살펴보고 과거 번성했던 그 흔적이 남아 있는 역사의 현장을 둘러보자. 최초 침례교회 예배지 초가와 신사참배거부사건이 일어난 (구)강경성결교회, 김대건신부유숙성지와 아치형식의 프레임을 이용한 건축적, 종교적 가치가 높은 천주교 강경성당 등 종교유산이 있다. 근대시기의 흥망성쇠를 엿볼 수 있는 노동조합 건물과 옛3대시장의 전성기 시절 강경시장중심부에 있던 1923년 건축된 연수당 한약방도 있다 이 한약방은 일본식건축양식과 한옥 고유의 건축양식을 겸한 ㄱ자 건물이다.
{페어뉴스]= 특허청(청장 최동규)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조은경)가 주관하는 「2016 생활발명코리아」의 여성 아이디어 발명품에 대한 공개심사 및 시상식이 11월23일(수) 오후 2시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생활발명코리아’는 여성들의 생활 속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조경제활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1월26일부터 4월7일까지 생활발명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작년에 비해 20% 증가한 총 1,759건이 접수되어 ‘생활발명코리아’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디자인 등 출원 전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하는 ‘부문1’에서는 휴대가 편리한 가방형 유모차인 ‘이지맘스캐리’, ‘젖병 세척솔’, ‘쇼핑 카트’, ‘커피 디스펜서’, ‘휴대폰 선반’ 등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제품들이 선보이는데, 사전 네티즌 투표와 11월23일 최종심사 점수 합산으로 최고의 아이디어 제품이 선정된다. 또한, 특허·디자인 등으로 출원은 되었으나 제품으로 개발된 적이 없는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하는 ‘부문2’에서는 ‘스마트 플러그’, ‘휴대용 헤어롤’ 등 상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아이디어 제품들이
{페어뉴스]= 코엑스(대표 변보경)가 소비재의 중국 서부 내륙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10일(목)부터 5일간 쓰촨성(四川省) 청두(成都)에서 개최한‘제1회 중국국제프리미엄 생활소비재전’이 좋은 성과 거두고 막을 내렸다. 이 전시회는 중국 서부 소비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구축하기 위해‘세기성 신국제회전중심’에서 패션, 식음료, 프랜차이즈유통 등 프리미엄 소비재를 중심으로 총 10개국 717개사가 983부스 규모로 개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308개사가 323부스가 참가했다. 경남도청관에 참가한 자연향 (대표: 김재순)은 발효비누 제조업체로, 첫 해외전시회 참가, 중국내 대형 유통업체와 60만불의 제품공급계약을 체결 중이다.한편 본격적인 중국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패션제조 및 유통기업인 (주)비앤아이(대표:장종윤)는 사천성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현지 매장 오픈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관 참가기업인 코스틱 (대표: 이병식)은 테이블 웨어 제조업체로 나무젓가락을 주로 사용하는 중국소비자들에게 방자수저(유기수저)를 소개하여 10만불 이상 계약상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관계자는 한국판매가보다 20%이상의 가격으로 유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사치품 소비성
{페어뉴스]=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11월 15일 파주 특수학교인 자운학교 학생들과 김유정 문학촌을 방문했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16년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문화운동사업에 공모·선정된 본 프로그램으로 자운학교 20대 학생 47명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 10일에는 김유정의 소설 「동백꽃」과 「봄봄」을 장애인들의 시각에 맞춰 재미있게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강의에서 신동호 시인이 직접 소설에 맞게 그린 그림 자료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강의에 이어, 강원도 춘천시에 소재한 「김유정 문학촌」으로 떠나는 문학기행은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독서흥미유발 및 문화향유의 기회가 되었다. 교하도서관 관계자는 “자운학교와 연계하여 뜻 깊은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장애인들에 대한 배려와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게 책을 통한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교하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독서확대기, 무선공용보청기(2대), 점자라벨러를 지원받아 어르신이나 장
{페어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우수 중저가 숙박시설인 ‘굿스테이’(www.goodstay.or.kr) 사업 10주년을 맞이하여 2016년도 베스트 10개 업소를 선정하고, 11월 15일(화) 오전 10시 서울로얄호텔(중구 명동 소재)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동 베스트 10 업소는 최근 두 차례의 서비스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현장실사를 거쳐 편의시설과 서비스 수준을 심사하여 선정하였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3개소, 부산 2개소, 강원 2개소, 전남/충남/충북 각 1개소로 우수업소의 운영 노하우를 타 지정업소 운영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Best 10 선정업소 : ■ 서울 호텔벤허(영등포구), 엠호텔(영등포구), 세화호스텔(종로구), ■ 부산 레지던스머뭄(부산진구), 글로벌인부산남포동(중구), ■ 강원호텔케이(원주시), 호텔아마란스(속초시), ■ 전남 마리나베이호텔(목포시), ■ 충남 렉스호텔(천안시), 충북 지호텔(청주시) 공사는 가족여행객, 외국인 관광객, 출장자 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굿스테이를 만들기 위해 2015년부터 서비스 모니터링을 기존 연 1회에서 2회로 늘려 실시하는 등 품질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4
[페어뉴스]= 소재부품산업계와 뿌리산업계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미래전략과 국내·외 연관산업과의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는 ‘2016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이 11월 15일~16일 양일간 열린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 논의를 중심으로, 수요대기업과 정부의 미래기술 개발방향 발표, 신시장 개척과 투자유치를 위한 1:1 상담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국제 소재부품 포럼은 Ray Hammond 교수(英, 옥스퍼드大), Elena Maja Slomski 교수(獨, 다름슈타드工大), 히로시 이와츠보 부사장(日, 무라타메뉴팩처링社) 등 신산업전문가를 초청하여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과 소재부품 기술개발 최신 동향을 논의한다. 스마트 제조 심포지엄은 국내외 기업들의 스마트 제조 도입 성공 사례와 스마트 공장 도입에 필요한 핵심 요소기술을 공유한다. 수요기업 정책설명회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주요 업종을 대표하는 수요기업 8개사가 참석해 소재부품·뿌리기업 대상으로 최신 기술 동향과 제품 개발 전략, 수요기술 등을 소개한다. 참여 기업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디스플레이, 두산인프라코어, LG화학,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테크윈
[페어뉴스]= 국내 최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Game Show Trade, All-Round) 이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벡스코와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게임산업 중심지로 거듭나는 부산시는 지난 2009년부터 8년째 지스타 개최도시(Host City)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지스타는 ‘Play To The Next Step’을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인 35개국 653개사 2,719부스가 참가하는 가운데 국내외 게임기업의 신작 게임전시회, 비즈니스 상담, 컨퍼런스, 채용박람회, e스포츠대회, 융복합 문화행사 등 게임 그 이상을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최근 각광 받고 있는 VR과 AR을 기반으로 게임과 결합한 다양하고 새로운 트랜드를 지스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게임전문 온라인 스트리밍 채널 ‘트위치’의 전세계 현장 생중계를 통하여 한국의 대표 콘텐츠 게임이 더 많은 글로벌 팬들에게 지스타 현장의 다양한 신작과 부대행사를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스타는 게임 IP를 활용한 융복합 문화공연과 대규모 국제 e스포츠대회가 벡스코와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등 게임
[페어뉴스]= KOTRA(사장 김재홍)는 국내 소비부품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해 15일~16일 더케이호텔 양재에서 ‘글로벌 파트너링* 코리아 수출상담회(GP KOREA 2016)’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부가 주최하는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과 연계하여 해외 글로벌 기업의 조달 수요 및 향후 공동개발 수요를 확보한다. 글로벌파트너링(GP) 사업은 KOTRA가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기업의 밸류체인에 진입해 중간재를 납품하기 위해 전 과정을 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출상담회에는 中 중국중차(CRRC;China Railway Rolling Stock), 스위스의 바르트실라(Wartsila), 日 미츠비시히타치 파워시스템즈(Mitsubishi Hitachi Power systems) 등 글로벌기업 60개사와 우리 중소·중견기업 340여개사 등 총 800여명이 참가한다. 상담회 외에도 GP 협약기관 컨설팅관, 국제공동 RD세미나를 운영해 국내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정보를 제공한다. 철도분야에서는 중국 최대 철도운송장비 제작사인 중국중차(CRRC) 등 글로벌기업 4개사가 상담회에 참가해 국내 철도부품 기업들과 고속열차 설비기술과 레일
[페어뉴스]= 하루 1만개의 기업이 생긴다는 세계 최대의 창업 중심지 중국에 한국 스타트업이 나섰다. KOTRA(사장 김재홍)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중기센터, 한국정보화진흥원 등과 함께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국내 스타트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한-중 미래협력플라자(K-STARTUP SUMMIT BEIJING)’를 개최했다. 한국 스타트업 40개사와 중국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 바이어 등 250여개사가 참가한 이번 행사는 △ 중국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 한중 스타트업 협력 포럼 △ 스타트업 쇼케이스 △ 현장 MOU 체결식 등으로 구성됐다. 스타트업은 양국 모두에게 핵심 정책이자 창업 열풍이 한창인 중국 진출의 새로운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14일 ‘중국시장 진출전략 설명회’에서는 중국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제이디(JD)에서 JD 크라우드 펀딩 소개 및 협업방안을 제언했으며,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엑셀러레이팅 등을 전문으로 하는 중국 투자사 테크코드는 한국 스타트업의 중국 현지화 지원을 위해 설립예정인 ‘한·중 창업협력센터’를 소개했다. 15일 ‘한중 스타트업 쇼케이스’에서는 한국 스타트업과 중국 투자가가 1:1 비즈니스 상담을 했다
[페어뉴스]= 1959년 영국대사관 점유 이후부터 단절됐던 덕수궁 돌담길 170m 중 시 소유 100m(후문~직원숙소) 구간이 시민이 걸을 수 있는 길로 2017년 8월 개방된다. 60년 만에 통행제한이 풀리는 것이다.단절된 돌담길 170m는 대사관 정문부터 후문 까지다. 이중 70m(정문~직원숙소)는 대사관 소유로 1883년 4월 19일 영국이 매입하였고, 나머지 100m(후문~직원숙소)는 서울시 소유로, 1959년 대사관이 점용허가를 받아 철대문을 설치하면서 지금까지 점유해왔다. 이번에 개방되는 구간이다. 이번에 개방되는 돌담길은 문화재청에서 복원을 추진 중인 ‘고종의 길’ 110m와 연결된다. 아울러, 문화재청과 협의해 과거 회극문이 있던 덕수궁 담장에 출입문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대한문을 통해 덕수궁에 들어온 시민들이 궁을 둘러보고 돌담길을 이용해 ‘고종의 길’이나 덕수초등학교 방향으로 나갈 수 있다. 또한, 서울시는 영국대사관 업무빌딩의 안전을 감안하여 대사관 소유 70m의 개방이 이번에는 제외되지만, 가능한 개방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서울시와 영국대사관은 상호입장을 충분히 배려하는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