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에 조성 중인 꽃별테마공원이 '파라다랑스'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파라다랑스'는 '파라다이스(paradise)'와 한국의 전통적인 농업을 상징하는 '다랑논'의 합성어로, 자연과 문화의 조화로운 만남을 표현한 이름이다. 이번 이름 변경은 꽃별테마공원의 새로운 비전과 정체성을 담기 위해, 남해군 직원들이 참여한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 '파라다랑스'는 다랑논과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꽃들이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핫플레이스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파라다랑스' 내에 관람로, 주차장, 꽃별체험관, 잔디마당 및 펫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이곳은 다가오는 봄, 유채꽃이 만개하는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파라다랑스'는 자연과 전통, 그리고 현대적인 관광지의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우리 공원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 직원들의 참여와 열정으로 탄생한 이름인 만큼,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힐링할 수 있는
[페어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3일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24시간 한파 대응 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각 부서 및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는 한파 취약계층 및 야외 작업근로자 보호 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강추위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독거노인·주거 취약 가구 대상 안부 확인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거지가 불명확한 노숙인을 긴급 지원할 수 있도록 한파 쉼터·응급 잠자리·응급 대피소를 운영한다. 구청에서 근무 중인 야외 작업 근로자 보호 대책도 강화된다. 특보 기간 중 근로자에 한랭질환이 발병할 시,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휴식 시간을 추가 배정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실외 근무 인원 축소·옥외 작업 최소화 등 안전 사고 예방책을 각 부서에 전달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재난 문자 발송과 함께 전광판·서구 홈페이지를 활용해 구민들에게 한파 대비 행동 요령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며 "모든 구민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4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을 획득했다. 인천광역시 지자체 중 1위의 성적이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공공기관의 대민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이다. 전국 30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등 3대 분야, 5개 항목, 20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결과는 가∼마 5개 등급으로 나눠진다. 군은 지난 2022년 '라' 등급, 2023년 '다' 등급을 받은 바 있다. 2024년에는 '나'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매년 상향 발전을 거듭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인천광역시 지자체 가운데 '나' 등급을 유일하게 획득했으며, 가장 높은 성적이다. 군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를 위해 민원사무 처리 기간 단축을 추진하고 있다. 매월 민원 처리 상황을 확인하고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직원 역량 교육 강화,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서비스 제공, 자체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우리 군이 매년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인정받
[페어뉴스]= 남해군이 '민간기록물 기록화' 사업을 통해 각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생활의 흔적들을 모아 '도록'과 '스토리북'을 제작했다. '민간기록물 기록화' 사업은 '2024년 고향사랑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남해군은 그동안 기증받거나 수집한 민간기록물들을 기록물 생산시기, 기증자명 등을 병기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도록(마을마다 집집마다 소중한 내 기록, 남해의 역사가 되다)'으로 제작했다. 또한 민간 기록물 중 몇 가지 대표되는 기록물을 골라 생산 배경, 기증받은 경로 등을 이야기 형식으로 전해주는 '스토리북(서랍 속 이야기)'도 함께 출간했다. 남해군은 도록과 스토리북의 내용과 그 제작 과정을 담은 동영상도 제작해 유튜브 '남해군tv' 채널과 남해군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군 관련 민간기록물을 통해 추억을 공유하고, 남해군의 기억과 역사가 확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록화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2025년 기준중위소득 인상과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선정기준 완화를 통해 복지대상자를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2025년 기준 4인 가구의 기준중위소득이 전년 대비 6.42% 인상됨에 따라 생계급여 지원액이 기존 183만 3,572원에서 195만 1,287원으로 증가한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은 월 최대 11만 7,000원의 생계급여를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된다. 2025년 주요 제도 개선 사항으로는 ▲자동차 소득환산율(4.17%) 적용 기준 확대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노인 근로소득 공제 등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한다. 먼저, 자동차 재산의 경우 기존에는 일반재산 환산율(4.17%) 적용 대상이 배기량 1,600cc 이하 또는 차량가액 200만 원 미만이었으나, 앞으로는 2,000cc 이하 또는 차량가액 500만 원 미만까지 확대해, 자동차로 인한 수급 탈락을 최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도 기존에는 연 소득 1억 원 또는 일반재산 9억 원 초과였으나, 앞으로는 연 소득 1억 3,000만 원 또는 일반재산 12억 원 초과로 확대된다. 아울러 노인의 경제활동을 장려하기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대한민국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5년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 도시 부문에서 7년 연속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귀농귀촌행복학교 운영 ▲귀향청년 정착지원금 지원 ▲전입 및 주거 지원 ▲귀농어 정책자금 이자 지원 ▲주택신축 지적 측량비 지원 ▲집들이 행사 지원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운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라남도 인구정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귀농귀촌의 중심지로 인정받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목표로 귀농귀촌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안정적인 정주 환경을 마련하는 한편, 고흥군이 귀농귀촌 메카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설 연휴를 맞아 특별 공연으로 마련한 드론쇼를 오는 26일(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드론쇼를 당초 27일(월)에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우천 예보에 따라 일정을 하루 앞당겨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드론쇼는 설 연휴를 맞아 고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저녁 7시부터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며, 이어 8시에는 드론쇼와 해상불꽃쇼가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행사 진행과 안전한 공연을 위해 일정을 변경한 것이니, 관람객 여러분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드론쇼 일정이 변경되면 녹동항 드론쇼 홈페이지(http://nokdongdrone.co.kr)나 고흥군 대표 누리집(https://www.goheung.go.kr)에 공지할 예정이니, 관람 전 미리 일정을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올해도 4월부터 10월까지 녹동항 일원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드론쇼를 운영하며, 특별히 올해부터는 매월 1회 고흥읍권에서도 드론쇼를 개최할 계획이다.
[페어뉴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양천공원에서 전국 43개 지자체, 74개 업체가 참여하는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거래장터에서 소비자들은 제철과일, 수산물, 장류, 떡, 참기름, 한과 등 품질이 검증된 우수한 지역 특산물 및 명절 제수용품 등을 합리적 가격으로 현장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자매결연지인 강화군, 부여군, 완도군 등을 비롯해 ▲나주시(나주배, 찹쌀) ▲홍성군(도라지, 생표고) ▲진도군(김, 미역) ▲상주시(곶감) ▲제주도(고등어살, 갈치) 등 43개 지자체 74개 업체가 참여해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장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직거래장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자율 포장부스를 마련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장터 앞 노상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주차권을 제공한다. 또 구입한 상품을 편하게 배송받을 수 있도록 양천구 지역에 한해 무료 당일 배송서비스도 운영한다. 직거래장터 판매 수익금은 최대 5% 이내 범위에서 참여업체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관내 그룹홈에 거주하는 아동, 청소년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21일과 22일 신영시장과 서서울골목형상점가에서는 명절 농특산물을
[페어뉴스]= 남해군과 롯데웰푸드가 함께 출시한 '남해유자빼빼로'가 지난 10개월 동안 130만 갑 전량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남해 유자는 50t가량 소비됐으며, 롯데웰푸는 남해군에 어린이 놀이·학습 공간인 '해피홈'을 기증하는 등 기업과 지자체 간 상생협력 모델의 모범이 창출됐다는 평가다. 남해군과 롯데웰푸드는 지난 2024년 3월 농산물 소비 및 홍보, 복지시설 후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양측은 '남해유자빼빼로' 출시하고 '지역-기업 상생'이라는 의미를 담아 온·오프라인에서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지난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남해관광문화재단과 협력해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 공동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남해유자빼빼로를 홍보했다. 이어 7월 17일에는 롯데웰푸드 본사에서 남해 농수산물 홍보 행사를 열며 남해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롯데웰푸드는 남해유자빼빼로의 출시와 함께 빼빼로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나눔'을 실현하기 위해 12년째 이어온 어린이 놀이·학습 공간 지원 사업 '해피홈'을 남해군에서도 추진했다. 특히, 남해유자빼빼로의 성과를 기념해 '해피홈' 12호를 건립, 지난 11월 27일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이달 17일 군청 흥양홀에서 공영민 군수와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형 도심항공교통(UAM) 중장기 로드맵 수립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지역 맞춤형 중장기 계획과 전략사업 발굴, 관광 서비스 개발을 위한 항로 분석 및 버티포트 입지에 대한 보고와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친환경·저소음 항공 운송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을 고흥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의 우수한 항공인프라를 앞세워 국토교통부의 도심항공교통 시범운용구역 지정과 관광형 지역시범사업을 통해 상용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고흥에는 국내 첫 버티포트와 실증시설이 조성돼 지난해 8월부터 SKT, 대한항공,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6개 컨소시엄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 개활지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사업 규제 특례구역으로 지정돼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최초로 상용화 수준의 기체를 이용해 국토교통부 주관 실증 비행이 진행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