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본디 이타주의에 담겨져 있는 내용은 태초부터 창조주의 의도하심 속에 포함되어 있다. 그도 그런 것은 누군가 그 내용을 만들었기 때문에 그런 논리가 형성되었고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사(人間事)에 있어서 풀어야 할 문제나 풀리지 않는 숙제까지 포함된 그 해답은 창조의 내용들 속에 은밀하게 숨겨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게 출발된 이타주의의 내용에 담겨져 있는 근본적인 내용이나, 혹은 왜 그렇게 하여야만 되는지에 대하여 알려면 창조목적에서 그 원인을 찾아야만 한다. 사전적 ‘자연’의 핵심 가치를 정의하면 이렇다. “무궁한 진리의 물질적 표현으로서 인간의 경험 대상의 전체, 혹은 사람과 물질의 고유성, 혹은 본연의 이치, 또는 인류 이외에 있는 외계의 온갖 물질”이라고 정리한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사람의 발에 짓밟힘을 당하면서 까지도 순전히 인간을 위하여 희생하는 생물이나 심지어는 무생물들이나 잡초도 우리 주변에는 수두룩하다. 사람의 이익만을 얻는데 도움이 되지도 않고 귀찮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독성이 강한 약물을 동원하여 씨를 말리려고 하여도 끄덕하지 않고 끈질기게 길거리에서 돋아나는 이름 모를 잡초도 창조주께서 지으신 피조물이다.
[페어뉴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내수면 수상레저사업장의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6월 ‘2020년 내수면 수상레저분야 성수기 점검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일부터 도내 수상레저사업장 34개소에 대해 전수점검을 시작했으며 15일까지 진행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군이 소관 수상레저사업장 및 시설물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경남도를 비롯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창원‧통영‧부산 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수상레저사업장의 시설물 및 수상레저기구(장비)의 안전성과 운영 적격성 준수여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이 사업장에서 잘 지켜지고 있는지 등 전반적인 안전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사업주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안내와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서, 만약의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점검과 안전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명욱 도 민생안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수상레저사업장을 이용하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상레저기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남도는 5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를 수
[페어뉴스]=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발표한 제3차 규제자유특구 지정에서 「부산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신규 지정 되었다. ‘규제자유특구’는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역과 기업이 직면한 신사업 관련 혁신기술을 시험·운영하여 지역의 혁신성장과 전략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핵심규제를 완화하는 제도로 특구사업자로 선정된 기업에는 규제특례 추진에 따른 재정 및 세제 지원의 혜택이 부여된다. ■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영도‧강서‧부산해상)… 1개 사업, 실증특례 3건 이번에 신규 지정된 「부산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는 정부의 친환경 선박 정책에 부응한 ▲중소형 선박 LPG 추진시스템 상용화로 선박 분야 신시장을 선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특구 위치는 영도구, 강서구 및 부산 해상 등 52.64㎢이며, 조선 관련 6개 기업과 6개의 연구기관 및 대학이 참여한다. 이번 특구에서 허용된 규제특례는 ▲중형 선박의 LPG엔진발전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선 건조 실증, ▲소형 선박용 LPG 선외기 전환 실증, ▲육상에서 선박으로의 LPG 충전 실증의 3건이며, 현재 육상에는 흔히 쓰이고 있으나 선박에 적용되고 있지 않은 LPG 연료를 선
[페어뉴스]= 눈에 보이지도 않을 뿐만이 아니라 언어도 형체도 없는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사람이 살아가는 여러 영역에서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전염병 예방과 퇴치 관련자들의 말을 빌리면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전염속도가 어느 바이러스보다 훨씬 더 빠르고 그 성격도 괴팍스러울 뿐만이 아니라 양은냄비에 죽 끓듯이 변덕스럽다고 한다. 사람도 자유롭게 만날 수도 없게 하였을 뿐만이 아니라 국내 이동이나 국경을 넘나드는 것 까지도 제약을 받게 만들어 버렸으니 요사이 어떤 신형무기보다 그 위력이 대단하다. 심지어는 강대국에서 폭동이 일어난 근본적인 원인도 코로나 19가 단초가 되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으니 괜한 사람들끼리도 분란을 일으키고 싸움을 조장하는데도 일가견이 있는 모양이다. 무역으로 경제성장이 승승장구하는 나라나 심지어는 무역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나라까지도 무차별적으로 덩달아 “복병”을 만난 꼴이 되어 버렸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어떠하여야 하며 무엇인지도 모를 정도로 묘연(杳然)하게 만들어 버렸기 때문이다. 아무리 절친한 친구라고 하더라도 일정거리를 유지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 버렸는가 하면 반드시, 꼭 만나야만 할 사람조차도 만남을 자제하도록 통
[페어뉴스]= "EC-18은 사이토카인 폭풍을 제어하는 작용기전으로 COVID-19 치료제로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미국 듀크대학교의 교수이자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의 코로나 19치료제 개발 핵심오피니언리더(KOL)이며 임상책임자(PI)인 카메론 울프 교수는 지난 6월 5일 미국 듀크대학교 캠퍼스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 전문가 대담'에서 여러 약물들이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되기 위한 경쟁에 나서고 있으며 “진정한 치료약은 과잉면역반응을 억제하고 사이토카인 폭풍을 제어하는 효과를 가진 약물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울프 교수는 “EC-18은 면역을 타겟으로 하는 약물입니다. 코로나에 대한 항 바이러스제가 있다고 해도 그 외 다른 면역 반응들도 해결해야 합니다. 코로나 말기에 부작용 및 면역 반응을 초래하여 입원 후 7-8일차에 환자의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EC-18이 항염증 및 과잉면역 반응 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좌장인 듀크대학교 니타 파라하니 교수는 렘데시비르 이외에 현재 울프 교수가 치료제 개발을 리드하고 있는 EC-18은 어떤 약물인지에 대해 문의했다.
[페어뉴스]= 백세 시대를 살아가며 수명 연장의 행복보다는 건강과 삶의 질 하락에 대한 걱정이 더 커져가는 가운데 치매와 같이 노화로 인한 질병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도 증가하고 있어 우려된다. 검찰청이 발표한 범죄동향리포트에 따르면 고령범죄자(65세이상) 수는 2019년 한해 14만여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교통범죄가 40,759명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였고 ▷재산범죄 38,557명 ▷폭력범죄 21,163명 ▷강력범죄 2,356명의 순이었다. 국내 전체 교통관련 범죄가 감소하는 것에 비해 고령에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치매 이처럼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치매는 특정한 질병 명칭은 아니다. 치매는 사람이 태어난 후 노화나 질병에 의해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기억력 등 인지기능을 점차적으로 상실하며 행동에 이상이 나타나는 현상인데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정도를 말한다. 치매 증상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알츠하이머나 파킨슨과 같은 퇴행성 질환이 있으며 뇌졸중으로 인한 혈관성 치매도 많다. 그 외에도 알코올과 같은 중독성 질환과 각종 감염성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
[페어뉴스]= 미국 IT 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실리콘밸리에서는 중년 남성들의 성형수술 붐이 일고 있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 미국 시사잡지 '더 뉴 리퍼블릭(The New Republic)’ 등 다수의 매체에서는 실리콘밸리에서 30~40대 이상의 직장인들이 보톡스나 얼굴의 반점을 제거하는 레이저 시술, 눈가나 목주름을 없애는 리프팅 시술 등을 받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들이 성형시술이나 수술을 하는 목적은 단순히 다른 사람들보다 더 아름답고 멋지게 보이려는 게 아니다. 업종 특성상 평균 연령이 적은 연령층 사이에서 조금이라도 젊고 어려 보이고자 하기 위해서다. 실리콘밸리에서는 ‘젊음이 곧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만연해지면서 중년 남성들의 성형수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은 편이다. ▲ ‘젊음이 경쟁력’ 중년남성들의 성형 관심 및 수요 ↑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일할 수 있는 나이도 늘어나며 사회 활동을 하는 기업체 간부, 전문직, 자영업 종사자들이 좀 더 나이보다 젊고 활기차게 보이고자 피부 관리나 리프팅, 안티에이징 시술을 받는 경우도 점차 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을 방증하듯 한국보
[페어뉴스]= 사람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것들이 있다. 다른 것들은 둘째치고서라도 그 중에서 활동의 원동력인 에너지 역할을 하는 양식이다. 지금의 시대는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에 있어서는 다양화되었지만 근본적으로 인간의 모든 활동은 결국 양식을 얻기 위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치열한 싸움을 싸우고 있다. 시대흐름의 추세가 그럴 수밖에는 없겠지만 바다를 건너 산을 넘어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몸부림을 치고 있다. 직장생활이나 사회적 활동도 여기에 포함되겠지만 결국 사람과 사람의 관계형성도 먹고 살기 위한 수단으로서 양식을 얻기 위한 활동이다. 경쟁이라는 운동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심지어 미워하는 사람도 만나야만 한다. 경우에 따라서 싫든 좋든 원수 같은 나라도, 사람도 반드시 만나야만 하고 상대방이 무엇을 무례하게 요구한다고 하더라도 냉철하게 거절하지 못할 때도 있다. 어디 그것뿐인가. 가고 싶지 않은 사지(死地)와도 같은 곳에 보내지는 것도 거절할 수 없다. 그러고 보면 “목구멍이 포도청”(살기 위하여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이나 혹은 못할 일도 하게 된다는 뜻)이라는 말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 진다.
[페어뉴스]= 서울 성북구에 거주하는 주부 송모씨(52세, 여)는 집안일을 하다가 팔꿈치를 주무르는 버릇이 생겼다. 가사 노동의 특성상 대부분은 손을 사용하는 일이 많은데 주먹을 쥐거나 팔을 조금만 구부리려 해도 팔꿈치에서 통증이 느껴져 일을 제대로 끝내지 못하는 경우가 반복됐다. 결국 병원을 찾게 된 송씨는 테니스엘보라 불리는 외측상과염 진단을 받고 통증을 줄여준다는 주사치료를 받았는데 몇 주도 못 가 다시 통증이 반복돼 일상에서 불편함이 크다고 호소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삼가고 집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주부들 사이에서는 늘어난 가사일로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어깨나 손목 통증에 비해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팔꿈치 부근의 통증 역시 손을 많이 쓰는 주부나 요리사, IT 직군에서 호발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 테니스엘보, 40대부터 여성환자가 남성 앞질러팔에는 총 3개의 뼈(위팔뼈, 노뼈, 자뼈)와 뼈를 연결하는 근육, 인대들이 긴밀히 작용하며 손목을 구부리는 동작이나 팔이 힘을 받게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손을 많이 사용하거나 과도한 부하가 가해지게 되면 힘줄이 약해지고 파열되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페어뉴스]= 최근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이 면역 조절세포인 T세포에 작용한다고 알려지면서 T림프구 기능 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옥스포드대학 출판부 발간 자료에 게재된 ‘코로나19 환자의 면역반응 조절 장애’(dysregulation of immune response in patients with COVID-19 in Wuhan, china) 논문에 따르면 신종 바이러스 감염자의 T세포를 검사한 결과 전반적으로 T림프구 감소와 함께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증가했다. T림프구는 몸속 면역작용을 만드는 주요 세포로, 외부로부터 침투하는 바이러스 등을 빠르고 안전하게 없애는 기능을 한다. 가슴 정중앙부에 위치한 흉선에서 면역 기능을 획득하기 위해 성숙 과정을 거치고 출생 직후부터 사춘기 전에 대부분의 면역 체계가 확립된다. 노화가 시작되면 흉선의 크기가 작아질 뿐만 아니라 T림프구 발달 기능도 저하돼 면역 기능이 약해진다. 신종 바이러스 감염자 나이가 많을수록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면역학적인 측면에서 노화에 따른 흉선의 크기 및 기능 저하와 연관이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 기능이 저하된 T림프구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싸이모신 알파1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