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전라남도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10일까지 6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4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참가를 지원해 총 137건 1천95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시장 개방과 자유무역 촉진을 목표로 중국 상무부와 상하이시 정부가 주최한 중국 최대 규모 국제 박람회다. 129개 국가 또는 지역에서 3천496개 기업이 참가했다. 전남에선 매일식품(주) 소스류, ㈜현대푸드 오징어 등 식품건어물, ㈜에코월드팜 구강케어상품, 사단법인한국천연염색숨 천연염색 의류, ㈜제이에스코리아 전복 등 수산물 가공품, ㈜마린테크노 콜라겐화장품,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 유자가공품, 올바름 유기농 쌀과자 등 8개 기업이 다양한 우수 상품을 선보였다. 전남도는 박람회 참가 기업이 중국,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도록 부스 임차료, 통역비, 물류비, 항공료 등을 지원했다. 박람회 이후에도 현지 바이어와의 후속 협상과 마케팅을 지원해 수출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중국은 중앙아, 동남아 시장 진출의 중요한 관문"이라며 "중소기업이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발휘하도록 다각
[페어뉴스]= 오는 11월 1∼3일 열리는 해남미남축제에서 해남 14개 읍면의 전통장이 한자리에 모인다. 해남미남축제에서는 올해 오감으로 즐기는 미남 장류 여행스토리를 주제로 해남의 전통장 전시와 장담그기 체험, 먹거리 시연 및 시식 등이 진행되는 미식스토리관을 운영한다. 또한 대한민국 농식품부 명인 8명이 참여하는 포럼도 열려 전통 음식의 100년 조리역사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한다. 포럼에는 유정임(제38호, 포기김치, 경기수원), 한안자(제40호, 동국장, 해남), 이연순(제52호, 승검초단자, 충북제천), 김영숙(제53호, 복령조화고, 전남진도), 임화자(제72호, 쇠고기육포, 전남함평), 서분례(제62호, 청국장, 경기안성), 구경숙(제81호, 기정떡, 전남화순), 오명숙(제92호, 떡갈비, 광주광역시) 등 명인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드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장의 시초로 불리는 동국장을 비롯해 해남군 14개 읍면의 마을에서 출품한 전통장, 사찰의 전통장과 이를 이용한 음식 100가지를 선보인다. 음식 명인의 장에서부터 가정마다 비법으로 전해오는 집장, 사찰에서 중요한 식재료로 쓰이는 장에
[페어뉴스]= 김포 최초로 해병대와 김포시가 함께 한 '2024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로 또 한번 색다른 브랜딩에 성공했다. 이는 전국 유일의 도끼 축제, 한국의 베니스이자 수도권대표수변도시의 김포라베니체축제에 이은 또 다른 김포브랜딩의 결과로, 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특히, '김포시민과 해병대가 하나되는 소통의 장'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를 통해 그동안 시민이 접하기 어려웠던 해병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해 인식의 장벽을 낮추고, 군과 관,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발전할 수 있는 장을 열었다는데 큰 의의다. 시는 지난 3일 김포함상공원 및 대명항에서 개최한 '2024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김포시 주최, 김포시와 해병대제2사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10시부터 시작돼 오후 6시까지 이어졌다. 행사 현장인 김포함상공원에는 평소 보기 어려웠던 해병대 장갑차, 자주포 같은 해병장비들이 전시돼 탑승체험할 수 있도록 배치됐다. 또한 다양한 군복체험, 무장류체험, 군번줄 만들기, 해병 페이스페인팅 등 해병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들이 열렸다. 행사장 내 추억할 수 있도록 인생네컷, 캐리커쳐 부스들도 무료로 운영돼 축제를 찾
[페어뉴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기업과 구직자의 효율적인 매칭을 위해 오는 11월7일 킨텍스 6홀에서 '2024 고양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 고용노동부 고양고용노동지청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 구직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지역 내 일자리기관이 총 출동한다. 박람회는 ▲채용관 ▲특강관 ▲취업준비관 ▲내일설계관 ▲인사담당자커뮤니티 ▲부대체험관으로 구성됐다. 채용관에서는 고양시 우수 구인기업 30개 업체가 참여해 간호조무사, 경리, 물류사무, 사회복지사, MD(상품기획,판매관리), 직업상담사, 조리 등의 다양한 직종에 총 156명을 채용하기 위한 현장 면접이 이루어진다. 기업 홍보존에는 국림암센터, 이케아, 에프씨웍스가 참여해 채용상담을 진행하고 헤드헌팅 기업, 전직지원 상담 부스에서는 전문인력과 경력직 구직자의 이직·전직을 돕는다. 취업준비관에서는 취업 컨설팅, AI(인공지능) 면접 컨설팅, 직업심리검사가 이루어지며, 조금 더 나아가 직무탐색, 일자리정보, 심층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내일설계관에서 기업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재취업 과정에서 마음관리와 외적인 이미지 메이킹을 준비할 수
[페어뉴스]= 고흥군(공영민)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전남 유일의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인 고흥 꿈꾸는 예술터(고흥읍 흥양길 20)의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고흥 꿈꾸는 예술터'는 아동과 청소년의 예술 감수성 향상 및 창의적 인재 양성, 지역 주민의 문화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의 이름이다. 1층 '예술정원 그림 책방'에서는 고흥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보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목공 및 공예 작업이 가능한'손 작업장'이 마련돼 있다. 2층'다목적실'에서는 몸의 감각에 집중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으며, 3층'미디어 아트 드로잉실'에서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체험이, '소리 작업장'에서는 음악 작업을 '예술과 기술랩'에서는 사진, 영상, 애니메이션 등의 교육이 제공된다. 이번 개관식은 오는 11월 16일 오후 3시 꿈꾸는 예술터 광장에서 기존의 관행을 벗어나 참여자와 함께 즐기는 전시·축제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관식 이후에는 지역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예술 체험형, 지역 특화형, 청소년 예술캠프 등을 운영
[페어뉴스]= 귀농귀촌의 최신 트렌드를 한데 모으는 제14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가 오는 11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4일간 ㈜메세코리아 주관으로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각 지역 농부들이 정성껏 재배한 신선한 햇농산물과 제철식품, 지역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각 지자체는 귀농과 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각 지역의 매력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귀농 희망자들이 겪는 주요 애로사항인 주거지 및 농지 확보 문제, 농업 기술 습득, 초기 정착 비용 부담 등에 대한 상담과 이와 관련한 지원정책을 안내받을 수 있다.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 관계자는 “맞춤 상담을 통해 귀농, 귀촌을 고려하는 이들에게는 유익한 정보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14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의 추가 정보와 문의는 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문의. 051-740-7707 홈페이지. www.busanorganic.co.kr
[페어뉴스]= 해남군 땅끝바다의 햇김 수확이 시작됐다. 지난 10월 31일 해남군 화산면 구성위판장에서 첫 물김 위판이 실시됐다. 이날 위판에는 4개 어가에서 참여해 298포대(120㎏기준), 총 35.7톤을 위판한 가운데 가격은 지난해보다 다소 오른 포대당 35∼45만원 선에 거래됐다. 이에 따라 역대 최대 위판액 1,138억원을 기록한 지난해에 이어 2025년산도 높은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생산되고 있는 물김은 조생종 잇바디돌김으로 엽체가 곱창처럼 길고 구불구불해 일명 '곱창김'으로 불린다. 곱창김은 해황의 여건에 따라 생산량 변화가 심하고, 남해안 일대에서 10월 말부터 한 달 정도 짧은 기간 소량만 생산된다. 일반김에 비해 빛깔과 식감이 좋고, 풍미가 뛰어나 조미 없이 살짝만 구워도 바삭한 김 본연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원초가 거친 일반돌김에 비해서도 부드럽고 담백해 돌김 특유의 고소함이 살아있다. 해남군은 592어가에서 8,254ha의 김 양식을 하고 있으며, 총 시설량은 16만 5,087책이다. 전년도 대비 면허지는 17ha, 시설량은 346책 증가했다. 올해 군은 고품질 물김생산을 위해 친환경 김 어망 지원, 양식 기자재 공급 등
[페어뉴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관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반려견 대기소'를 시범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송산사지 한옥화장실(민락로 296), 상쾌하소 공중화장실(장암동 135-48번지), 행복갤러리 공중화장실(장곡로 147) 총 3곳이다. 산책로 인근 반려견 동반 외출과 이용객이 많아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한 곳을 위주로 선정했다. 대기소는 반려견 안전을 위해 1곳당 최대 2마리까지 이용 가능해, 다른 강아지가 대기하고 있을 경우, 순차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공중화장실 이용객 및 행인이 놀라지 않도록 목줄을 1m 정도로 짧게 매는 것이 좋다. 시는 반려가구 증가로 반려동물 공공 예절(펫티켓)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기소 설치를 통해 보호자의 공중화장실 이용 편의성 제고는 물론, 반려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인호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반려견 대기소 설치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의 편의성이 증진돼 시민들이 더 편하고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부산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공적개발원조(ODA)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19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9회 부산개발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코이카는 부산 지역의 효과적인 ODA 참여 확대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국제개발협력의 생태계 조성 및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2016년부터 부산광역시 글로벌 도시재단과 공동으로 매년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지속가능한 ESG 및 환경으로 바라본 글로컬 ODA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는 '유엔 플라스틱 오염 대응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의 부산 개최를 계기로 기후위기 글로벌 현안과 연계해 지자체의 환경 분야 ODA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정부간협상위원회를 주관하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협력해 지자체 차원에서 글로컬 ODA를 사업화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포럼은 개회식과 기조 강연에 이어 정규 세션1·2(주제발표, 종합토론), 특별 세션(주제발표)이 진행됐다. 기조 강연에서는 곽재성 경희대학교 교수가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국제개발 접근 전략'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정규 세션1에
[페어뉴스]= 코엑스(사장 이동기)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국내 최대 식품 종합 전시회인 ‘2024 농식품부 X 코엑스 푸드위크(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Coex Food Week 2024, 이하 ‘푸드위크’)’를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코엑스 푸드위크는 국내외 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하반기 최대 규모 박람회로, 31개국에서 참가하는 1,054개 사의 1,846개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같은 기간 ‘2024 베이커리페어’와 ‘2024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가 함께 열려 식품 산업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영감:푸드 라이프(Inspire:Food Life)’로, 지속 가능한 식문화와 혁신적인 푸드테크를 선보이며 미래 식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A홀은 ‘국내&해외 종합식품’ 섹션으로, 로컬푸드를 포함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식문화를 소개한다. 관련 식품 정책∙지원 기관 등도 참여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B홀에서는 트렌디한 디저트와 색다른 먹거리 아이템을 만날 수 있는 ‘팬시 푸드(Fancy F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