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4월 1일부터 세계 최초로 옥외광고물 행정에 드론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적용하는 실증사업을 능곡역 일대에서 두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시흥시 경관디자인과는 그동안 옥외광고물 점검시스템을 분석하고, 자동화 도입을 위한 최적의 이론을 제시함으로써 기존의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점검 방식을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시는 경북대학교 류정림 건축학부 교수팀과 협력해 경로가 설정된 드론 촬영과 영상분석을 통해 사업 가능성을 실증한다. 기존 시흥시의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에는 최소 5명의 인원이 투입돼 교통통제, 고소작업차량 조정, 현장 점검 등의 작업이 진행됐으며, 하루 최대 4∼5곳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하지만 약 17만 개에 달하는 관내 옥외광고물의 안전 점검을 실효성 있게 관리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번 실증사업으로 주관적인 평가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기존 시스템에 비해 드론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과학적인 판단 근거를 제공하며, 사람의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옥외광고물의 안전성, 노후 정도, 간판의 규격, 유형분류, 교체, 허가 여부 등을 전산 작업으로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페어뉴스]= 제41회 산청황매산철쭉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개최된다. 21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차황면사무소 대회의실 산청황매산철쭉제위원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이문혁 위원장을 비롯해 25명의 위원이 올해 개화 시기 등을 고려해 5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11일간 제41회 산청황매산철쭉제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올해 산청황매산철쭉제는 '산청, 꽃이 피나 봄'이란 주제로 차황면 법평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철쭉제는 철쭉 풍년 제례를 시작으로 황매산 어린이 스탬프 투어, 철쭉바람개비 만들기, 족욕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비롯해 농특산물 판매 장터, 향토음식점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차량 운영은 교통통제 및 주정차 계획에 따라 만암마을 입구에서 신촌마을 출구로 진행하는 일방통행으로 이뤄진다. 버스는 13인승 이상은 만암마을 입구에서 진입이 통제되고 신촌마을에 위치한 대형버스 주차장(차황면 법평리 837)에 주차하면 된다. 이문혁 위원장은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버스 진입을 통제하게 됐다"며 "볼거리 가득한 축제를 만들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24일부터 '2025년 동물등록제 비용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동물등록제는 반려동물에 대한 소유자의 책임의식 강화와 동물 보호의식 고취, 유기·유실 방지 등을 위해 2014년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올해는 관내 23개 동물병원이 참여한다. 의무등록 대상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 또는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다. 고양이는 의무등록 대상은 아니나, 유실 방지를 위해 등록을 권장한다. 시는 동물등록에 대한 소유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시민에 한해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동물등록 비용을 지원하며, 소유자는 1만 원을 부담하면 동물등록이 가능하다. 내장형 동물등록은 쌀알 크기의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동물의 어깨뼈 사이 피하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외장형 등록 방식에 비해 분실, 훼손의 위험이 적다. 또한 외장형을 내장형으로 변경하는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동물등록을 희망하는 소유자는 등록대상 동물과 함께 동물등록 대행 기관으로 지정된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등록을 할 수 있으며, 배정 물량 소진 후에는 전액 소유자 자부담으로 등록해야 하니
[페어뉴스]= 정읍시가 숲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118㏊ 규모의 조림사업에 나섰다. 시는 올해 총 8억 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편백, 백합나무, 낙엽송, 상수리 등 다양한 수종의 나무 29만 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이번 조림은 양질의 국산 목재를 공급하고 산림의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림사업은 산주가 목재수확 시기에 도달한 나무를 수확한 뒤, 산림청이 지정한 목재생산용 수종으로 수종갱신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특히 산주는 전체 조림비용의 10%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참여 문턱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시는 경제수 조림 85㏊를 통해 국산 목재 생산을 확대하고, 산사태나 산불 같은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큰나무 조림 20㏊도 함께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신월동 일원의 시유림 10㏊에는 쉬나무 등 밀원수림을 조성해 꿀벌이 꿀을 채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내장산 자연휴양림과 연계되는 경관숲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며 "극심한 기후변화에 대응해 산림이라는 온실가스 흡수원을 조성하고,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페어뉴스]= 함양군은 오는 4월 5일과 6일 이틀간 백전면사무소 일원에서 '제23회 함양 백운산 벚꽃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백전면 문화체육회(회장 황원하)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50리 벚꽃길을 배경으로 각종 체험 행사, 먹거리와 함께 벚꽃 전국 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전면 50리 벚꽃길은 수동면에서 백전면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30여 년 전 함양 출신의 고(故) 박병헌 재일거류민단 단장이 기증한 벚나무가 지금까지 보전 관리돼 시차를 두고 개화하며 봄이면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함양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함양 백운산 벚꽃축제는 백전면사무소 앞 다목적 광장 특설무대에서 5일 오전 9시 50분 본행사 전 벚꽃축제 성공기원제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개막식과 축하공연, 면민 노래자랑 등 각종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 둘째 날인 6일에는 전국 가요제, 지역 가수 및 주민자치회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야간조명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함
[페어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반려동물의 유실·유기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반려동물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 소유자에게 등록비 일부를 지원해 동물등록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으로, 훼손 및 분실 가능성이 적고 반영구적인 내장형 동물등록 방식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2개월 이상의 반려동물(개, 고양이)로, 400마리를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에는 마감될 수 있다. 1인당 최대 3마리까지 지원하며, 기존 외장형이나 인식표에서 내장 칩으로 변경하는 경우에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계양구 지정 동물병원에서 신청하면 되며, 동물등록 칩 비용의 50%를 마리당 최대 22,500원까지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 동물보호팀(032-450-6842∼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으로 반려동물 등록률을 높여 유실·유기 동물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계양구를 위해 구민 여러분께서도 해당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페어뉴스]= 3월 깜짝 눈 소식과 함께 벚꽃 개화시기 예측이 쉽지 않은 가운데 3월 중순 제주도를 시작으로 4월 초 전국적으로 개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종잡을 수 없는 날씨 변화를 고려해 약 2주간 벚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곳이 경기도 과천에 있다. 주인공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말랑달달, 스위트 체리블라썸'이라는 테마로 4일부터 1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벚꽃이 개화하는 모습부터 만발하는 모습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한번 가본 사람은 매년 가는' 이색 벚꽃 명소로 지난해에는 무려 30만명의 상춘객이 다녀가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달콤한 디저트 테마답게, 가로 4.6m 높이 3.4m의 초대형 케이크 대표 포토존을 필두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QR주문시스템을 도입한 총 23대의 푸드트럭이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말 관련 다양한 이벤트도 높은 관심을 이끌고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승마체험 프로그램부터 다양한 품종의 말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마방 견학, 포니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행사 등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체험들이 다양하다. 여기에 더해 관람대에 위치한 '경마 스테이
[페어뉴스]=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13일 일본 이바라키현 미토시의 기업가, 문화예술인, 고등학생 등이 사상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일본 이바라키현 미토시 기업가 측의 요청으로 진행된 교류로 방문단은 환경통합관제센터, 치매안심센터, 사상구의회 등 사상구청사를 견학한 후 사상구기업발전협의회 간부 및 주민자치연합회, 새마을 대표들과 만나 향후 산업 교류의 방안을 논의했다. 사상구와 미토시와의 교류의 시작을 축하하고자 양측이 준비한 공연에서는 정자경 가야금 병창을 시작으로 일본 문화예술인 3인이 에도시대 거리 풍물 공연을 펼쳤으며 특히 2024년 일본 전국대회 2위에 입상한 미토키료고등학교 서도부는 사상구 개청 30주년을 축하하며 가로 5m, 세로 3m의 도화지에 '축 사상구 개청 30주년 정원도시 사상' 글귀를 새기는 서예 퍼포먼스을 펼쳐 큰 박수가 쏟아졌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만남은 사상구와 미토시 간의 미래지향적 산업·문화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서로에게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속적으로 양국 기업가 간의 교류를 지원하고 문화 교류를 추진해 서로 상생발전 하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
[페어뉴스]=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 피나클 어워즈'에서 '광안리어방축제'가 '베스트 친환경 축제 부문'에 선정돼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피나클 어워즈'는 매년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에서 주최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아시아 지역의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축제 올림픽이다. 이번에 수상한 '베스트 친환경 부문'은 친환경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축제에 주는 상으로 '광안리어방축제'가 '사람·환경·역사·어방'을 주제로 친환경 축제를 만들기 위해 펼친, '다회용기 전면 사용 및 일회용품 없는 축제 운영', '친환경 홍보물 제작', '어방환경체험관·비치코밍 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연이은 수상과 관광객들의 높은 만족감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광안리어방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페어뉴스]= 보은군은 '2025 보은 벚꽃길 축제'가 '벚꽃따라 설레어 봄'이라는 주제로 다음 달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보청천 벚꽃길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20일 밝혔다. 벚꽃길 축제가 열리는 보청천 벚꽃길은 수령 20년 이상 된 벚나무들이 보은읍 학림리부터 삼승면 달산리 삼탄교까지 20㎞에 걸쳐 장관을 이뤄 해마다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유명 벚꽃 명소이다. 올해는 유명 가수들의 음악을 즐기는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방문객들이 보은군의 아름다운 벚꽃길에 더욱 집중하고 가족, 연인과 함께 다양한 추억을 만들어 '봄은 보은'이라는 공식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광객들이 충분히 보은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기존 3일 동안 열렸던 축제 기간을 10일로 늘리고 보은교부터 시작되는 벚꽃길 축제 구간에 4가지 테마로 조형물 및 조명을 설치해 낮의 벚꽃 향연뿐 아니라 야간에도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하는 등 '낮과 밤이 아름다운 벚꽃길 빛축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감성 포토존을 설치해 남녀노소 추억을 남기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고 피크닉 존을 운영해 벚꽃의 경관과 함께 편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