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을 1월 7일(화)부터 1월 10일(금)(현지시간)까지 4일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이하 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1967년에 처음 개최된 이후 첨단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으며 기술과 혁신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행사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다. CES 2025의 주제는 ‘Connect. Solve. Discover. DIVE IN’으로, 기술을 통해 연결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에 주저 없이 뛰어들어 몰입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CES 2025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 운송 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Vehicle Tech and Advanced
[페어뉴스]= 강진군이 최근 ‘2024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서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성공적인 귀농 정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강진군의 귀농귀촌 지원 정책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 그리고 소통과 융화 활동에 꾸준히 힘쓴 결과라서 더 돋보인다. 전남도는 매년 귀농어귀촌 정책의 실천과 성과를 평가해 농산어촌 활력 증진에 기여한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귀농어귀촌 단체와의 소통과 중앙-도-시군 간 협업이 추가됐으며, 강진군은 이 두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귀농귀촌 종합상담 플랫폼' 운영과 '온라인 비대면 강진군 귀농정책 설명회'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실시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귀농어귀촌인 간담회를 적극 추진해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 모든 노력은 지역 전입을 촉진하고, 귀농을 더욱 매력적인 선택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영농 기술 교육, 농업 창업 지원, 주거 마련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귀농어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으며 체류형 귀농사관학교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돼준다.
[페어뉴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채왕균, 이하 '센터')가 화학비료와 농업용수 사용량 절감에 기여하는 '순환식 수경재배 양액 재활용 기술'을 관내 농가에 보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술은 시설하우스 재배 농가의 ▲ 화학비료와 농업용수 사용에 따른 비용을 줄이고, 폐양액 배출을 감소해 환경 보전이 가능하도록 양액을 재활용하는 기술이다.. 순환식 수경재배는 작물 재배 중에 배출되는 배액을 회수해 여과, 살균 후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기존 비순환식 재배에 비해 화학비료와 농업용수 사용량을 20∼40%가량 절감해 농가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양액을 살균, 여과를 통해 재사용한다는 점에서 ▲농가 화학비료 사용 감소 ▲환경오염 방지의 장점이 있다. 여기에 화학비료 원자재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량까지 줄여 탄소 중립 정책에도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임피면 토마토 재배 농가는 "여름철 비료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비용 부담이 컸지만, 양액 재활용 기술을 활용할 수 있어 우려를 덜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배액여과살균장치, 배액희석장치 등 첨단 설비를 구축해 비료 사용을 줄이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토마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염포마을에서 관계 인구 유입과 지역민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혁신실험인 ‘염염(YUMYUM)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염염(YUMYUM)’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뜻하는 의성어 ‘염염(YUMYUM)’과 염포마을의 앞 글자인 ‘염’을 결합하여 만든 사회혁신실험이다. 염포 생활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앵커 조직과 도덕면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청년 최고경영자(CEO) 유쟈가 협업하여 12월 한 달 동안 마을에서 맛있는 커피와 로컬 브랜딩 음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회혁신실험은 염포마을의 청암대 연수원(고흥군 봉래면 외초리 290-1)에서 진행되며, 고흥바다소금라떼, 고흥김부각라떼, 고흥쑥라떼, 고흥유자캐모마일릴렉서 등 고흥의 로컬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음료를 선보인다. ‘염염(YUMYUM)’을 방문한 한 마을주민은 “염포마을에 차를 마시고 이야기할 공간이 부족했는데, 이제 이 공간이 마을의 새로운 사랑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혁신실험 ‘염염(YUMYUM)’이 고흥군의 새로운 형태의 복합문화공간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염염(YUMYUM)’
[페어뉴스]=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지난 9일까지 3일간 중국 심천에서 열린 2024 글로벌 프리미엄 식품 및 농산품박람회에 참가해 상호 교류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심천 농식품 박람회는 올해 2회째로, 심천시 화거신국제회전그룹 유한공사가 주관했다. 심천국제컨벤션센터에서 1천800개 사가 참가해 15만 명이 방문했다. 국제농업박람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남 농업의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해 우수 농업 기업 12개 사와 함께 전남홍보관을 운영하고, 두 박람회 간 상호교류 협약을 해 전남 농업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였다. 협약에 따라 두 박람회가 농업 분야 혁신 기술과 상품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농업인 네트워크도 확대할 예정이다. 전남국제농업박람회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남도와 전남창조경제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해외박람회 참가단에는 진도, 나주, 해남, 고흥의 기업과 전남식품수출협회 등 12개 사가 선정돼 중국 현지에서 남도 식품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행사장에선 해남 고구마, 배추, 된장 등 전남 농산물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진도군은 서조수출무역유한회사 등 2개의
[페어뉴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2024년 12월 11일∼12일 이틀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4'에 참여해 코이카 CTS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성과를 소개했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컴업(COMEUP) 2024'는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로 총 40여 개국에서 150여 개의 스타트업과 투자자 등이 참여해 한국의 우수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창업, 벤처 생태계 구성원들이 교류하는 행사다. 코이카는 이번 행사에서 '코이카 기업협력사업 홍보관'을 열어 코이카가 지원한 우수 스타트업들의 사례를 전시하고 개발도상국의 빈곤과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타트업들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코이카 CTS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한 여러 스타트업 중 바딧, 티에이비, 티알, 태그하이브, 크레파스솔루션, 캐스트 등 6개 우수 기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한 성과를 공유했다. 코이카는 이번 기회를 통해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성공 사례를 통해 기술 기반 창업 아이디어가 개발 효과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창
[페어뉴스]= 전라남도는 2024년 친환경농업직불금 110억 원, 유기·무농약 지속 직불금 75억 원을 확정하고, 직불금 총 185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친환경농업 이행에 따른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액을 농가에 보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저탄소 농업 실현을 위해 1999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친환경 인증을 유지하면서 인증기관으로부터 이행점검 결과 적격으로 통보받은 1만 4천여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다. 지급 면적은 약 1만 9천㏊로, 110억 원(국비)을 지급한다. 전남도가 지급할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전국 총 210억 원의 52% 규모이며, 농가당 평균 지급액은 77만 원이다. 지급 면적은 농가당 0.1㏊부터 5.0㏊까지다. 인증단계별 ㏊당 지급단가는 논은 35만 원에서 70만 원까지, 과수는 70만 원에서 140만 원까지, 채소·특작은 65만 원에서 1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유기농 5년 차까지, 무농약 3년 차까지 100% 지원하지만, 유기농 6년 차부터 50%, 무농약 4년 차부터 지원을 중단한다. 이에 전남도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2015년부터 유기·무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7일 도화면 발포위판장에서 안전 조업과 생김 풍작 기원을 위한 2025년산 생김 위판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고흥 김은 392어가(10,380ha)에 총 103,800책이 시설됐으며, 생김 가격은 지난 16일 기준으로 1포대(120kg) 당 최고 381,900원, 최저 200,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올해 생김은 김 채묘 초기에 전년도 보다 높은 수온으로 분망과 채취가 늦어져 위판량은 다소 감소했으나, 위판 단가가 크게 올라 김 생산 어민들의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군은 깨끗하고 품질 좋은 김 생산을 위해 인증 부표를 공급하고 있으며, 김 양식 어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김 종자 공급, 김 활성처리제 공급, 김 채취기 지원 등 6개 사업에 108억 원을 투입해 김 양식어가 소득 증대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김 생산이 끝나는 날까지 안전하게 조업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군에서는 이상기후로 감소 된 생산량 보전을 위해 친환경 김 육상양식을 위한 사계절 육상 김 생산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김 생산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김
[페어뉴스]= 경기도가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와 문호리 일원(송산그린시티 특별계획구역 8) 285만 4천708㎡(약 86만 평)를 '화성 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로 지정한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의결과 문화체육관광부 협의를 마치고 31일 이런 내용을 담은 '화성 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을 공식 고시한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 5월 경기도에 화성 국제테마파크를 관광단지로 지정해 달라는 신청을 한 바 있다. 관광단지는 50만㎡ 이상 규모를 충족하면 시도지사가 지정할 수 있다. 관광단지로 지정되면 조성계획 승인 시에 인허가를 함께 처리할 수 있어서 기간이 단축되고, 취득세 5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도는 이번 관광단지 지정으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 '파라마운트'의 브랜드를 활용한 아시아 최대 규모 테마파크 조성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07년 최초 추진된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유니버설스튜디오 사업 무산 이후 도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지역이다. ㈜신세계화성(신세계프라퍼티+신세계건설)이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부지에 약 9조 4천억 원의 사업비(민간투자 100%)를 투입하
[페어뉴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기후대응기금으로 탄소중립 실천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시는 16일 평생학습원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탄소중립 기여 및 실천기업 지원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광명시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실현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능력 강화와 기업경쟁력 향상,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특히 협력과 연계, 실행가능성을 고려해 광명시 기후대응기금으로 실천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제안 사업은 역량 강화, 탄소중립 생태계 구축, 금융지원 및 인센티브 등 세 가지로 나눴다. 역량강화 부문은 ▲광명시 ESG디지털 교육 운영 ▲탄소중립 ESG컨설팅 지원사업을, 탄소중립 생태계 구축 부문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기업 지원 ▲신재생 에너지 기업발굴 및 지원사업을 제안했다. 금융지원 및 인센티브 부문은 ▲탄소중립 실천기업 대출이자 지원 사업 ▲동반성장-전환 연계금융 지원 ▲넷제로 실천기업 지원사업 등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구체적인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