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5 (화)

  • 흐림동두천 11.3℃
  • 흐림강릉 5.0℃
  • 흐림서울 10.9℃
  • 대전 6.4℃
  • 대구 6.8℃
  • 울산 7.1℃
  • 광주 7.5℃
  • 부산 8.5℃
  • 흐림고창 5.9℃
  • 제주 11.3℃
  • 흐림강화 10.2℃
  • 흐림보은 6.2℃
  • 흐림금산 5.9℃
  • 흐림강진군 7.7℃
  • 흐림경주시 6.9℃
  • 흐림거제 8.5℃
기상청 제공

코트라, 광저우와 다롄서 중국 조선기자재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페어뉴스]= KOTRA는 세계최대 선박수주국으로 부상한 중국에 우리 조선기자재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9일부터 중국 광저우(廣州)와 다롄(大連)에서 ‘중국 조선기자재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다롄, 상하이, 광저우, 톈진, 칭다오 등 중국 전역의 29개 조선소를 비롯한 총 37개사가 참여해 우리기업과 열띤 상담을 갖는다. 올해 중국에서 신규선박 수주를 가장 많이 한 양쯔장조선, 신규 수주량 2위부터 4위를 차지한 와이가오차오조선, 후둥중화조선, 대련조선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보하이선박중공업, 중웬선무공정그룹(COSCO) 등 중국 각지의 유력 조선소와 중촨무역(DSIE) 등 조선기자재 전문 수입회사도 한국 조선기자재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한국에서는 오션알앤디(파랑계측시스템), 태화칼파실(가스켓), 유한이엔에스(유성기어감속기), 트라이코리아(시동밸브) 등 17개사가 참가한다. 

자체 개발한 전자해로표시정보시스템으로 이번 상담회에 참가하는 마린웍스의 김용대 대표는 “세계 항해통신장비분야에서 유럽과 일본제품이 우세하지만, 중국 대형 조선소의 책임자들과 한꺼번에 만나 상담할 수 있어 돌파구 마련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중국은 195척, 422만 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의 신규선박 수주를 받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최근 중국이 VLOC(초대형 광탄선), VLCC(초대형 원유운반선)외에 LPG선, LNG선, 화학제품운반선 신규 수주를 많이 받고, 전 세계적으로 선박안전과 선박환경보호제품 수요가 늘면서 기술력을 갖춘 우리 조선기자재 기업이 세계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다. 




배너










박람회일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