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류(流), 청계광장~광교 구간에서 열려

“업사이클, 나의 일상을 깨우다” 주제로 작품전시회, 체험행사, 문화공연 등 선보여

 

[페어뉴스]=   서울시는 서울시설공단, 사회적기업 위누와 함께 10월14일부터 23일까지 청계천 청계광장~광교 구간에서 “2016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流”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계광장 전시는 14일(금)~20일(목)까지)

 ‘업사이클’ 은 Upgrade와 Recycle의 합성어로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 요소를 가미시켜 가치있는 제품으로 만드는 새활용을 의미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업사이클, 나의 일상을 깨우다” 라는 주제로 시민 공모전(8.26~9.9)을 통해 선정된 4팀 29개의 작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업사이클 아트 작품 123작품이 전시된다.

  공모전 선정작인 “참방참방”은 폐파렛트를 활용해 만든 시민쉼터로 기증받은 도서가 함께 비치된다. “참방참방” 쉼터는 페스티벌이 끝난 후 도서와 함께 문화소외층에 기증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업사이클 작품 전시 이외에 시민 500여명이 참여하는 공공아트 작품이 함께 제작된다.

  2017년 개관 예정인 ‘서울새활용플라자’에 대해 시민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폐목재 나무판에 쓰고, 실크스크린으로 장식후 대형 아트월을 제작한다. 

  이 작품에는 자원 재사용과 업사이클링 문화의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다짐이 담길 예정이며, 완성 후 서울새활용플라자 진입로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