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지상군 축제'서 자율주행차 등 전시

6일까지 계룡시 계룡대서 직접 체험 가능


[페어뉴스=박상대기자] 현대차가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6일까지 열리는 '지상군 페스티벌’에 의료용 착용 로봇, 자율주행차 등을 전시한다.


현대차는 군과 민간업체가 함께 하는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대한민국 육군의 미래상을 보여 주는 다양한 기술이 전시된 가운데 하지마비 환자용 H-MEX 착용 로봇과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가상현실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등을 선보였다.


여기에 H-MEX 웨어러블 로봇은 의료용 착용식 로봇으로, 개발중인 H-MEX가 상용화 땐 상해 군인을 포함해 하반신 마비 환자들을 다시 보행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아이오닉 자율주행차와 자율주행 시뮬레이터를 전시해 관람객들이 현대차의 우수한 기술을 확인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율주행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군의 미래상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지상군 페스티벌에 참여해 뜻깊다”며 “확보한 모빌리티 기술을 가지고 군과의 협업을 고민하는 한편 이동약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