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사회적기업 일상예술창작센터와 ㈜한국국제전시가 주최하는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2015’가 오는 10월 22일~2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홀 D에서 열린다
의상이나 액세서리를 비롯해 가구, 인테리어 소품, 집짓기까지 '핸드메이드'는 우리 생활에 깊게 자리해 있는 문화 중 하나다. 과거 핸드메이드가 개인의 취미 영역이었다면 현재는 지역의 사회적 경제 영역까지 폭넓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핸드메이드 체험은 창의성을 진작시켜 창조경제시대에 글로벌 인재로 커나가기 위한 최적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박람회는 ‘핸드메이드_세계를 움직이는 힘’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삶의 형식으로 핸드메이드 이슈와 대안을 제시하며,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 핸드메이드의 역할을 제고하고 발전가능성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내외 20여 개국, 500여 개 팀이 참여하는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2015’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국제관은 핸드메이드 및 디자인 산업 지원단체인 사회적 기업 ‘COCKPIT ARTS’(영국)와 ‘PMQ’(홍콩)가 맡았다.
이 단체들은 일상예술창작센터와 함께 '핸드메이드가 만드는 사회적 경제의 성장과 미래'라는 주제로 국제포럼에 참여한다. 3개 국의 사회적 기업이 만나 도시, 국가간 핸드메이드가 사회적 경제화 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핸드메이이드의 영역을 다채롭게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박람회를 구성했다. 개막공연 ‘랄랄라 쇼’를 비롯해 창작공방 ‘핸드메이드 놀이터’, 김목인, 빅베이비드라이버 등 8팀이 참여하는 공연, 라이브페인팅, 소규모 워크샵, 전문 세미나 등을 통해 관람객들은 핸드메이드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박람회를 주최한 일상예술창작센터 김영등 총감독은 “이외에도 ▲서울문화재단 ‘신당아케이드 참여작가관’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시사회적경제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Pop-up Shop’ ▲빅이슈와 일상예술창작센터의 콜라보레이션 ‘빅판아저씨들 생활가구 제작하기’, ‘빅이슈 전시관’ 등 주최측과 후원사들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핸드메이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조망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2015’의 입장권은 소셜커머스와 인터넷 예매 사이트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개막일(10월 22일) 전에 입장권을 구매할 경우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박람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oulhandmadefair.com)나 주최사무국 전화(02-333-0317, 02-761-2512)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박람회를 직접 주최하는 일상예술창작센터는 홍대 앞 프리마켓을 처음 만들고 14년째 이어가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