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주중 유휴식당 활용 중국인 관광객 전문식당 지정 운영

 [페어뉴스]= 중국인 관광객 수의 폭발적인 증가와 함께 중국인들의 입맛과 기호에 맞는 관광객 전문식당 운영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부산시가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부산시는 증가하고 있는 중국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고 중국인의 특성에 부합하는 ‘중국인  관광객 전문식당’ 지정을 통해 관광객 불편해소 및 관광사업 육성계획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예식장 부속식당 등이 주말에만 주로 운영되고 주중에는 유휴시설인 점에 착안해 주중 유휴식당 운영자중 희망자를 받아 주중에 중국인 관광객 전문식당으로 우선 운영하는 ‘중국인 관광객 전문식당’ 지정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인 관광객 전문식당 신청접수는 오는 4월 2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www.bto.or.kr), 부산관광협회 홈페이지(http://bta.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51-888-5195)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는 중국인 전문식당 지정 육성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에게는 중국 문화와 입맛에 맞는 환경과 음식을 제공하고, 음식관광의 기회를 부여해 부산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참여하는 예식장 부속식당 등에게는 주중 유휴 시설을 활용하여 수익을 높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