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술전시기획사협회, 교육사업- 아트톡 & 시상식 개최

 

[페어뉴스]=  사단법인 한국예술전시기획사협회(회장 정용석, 이하 예전협)은 2022년 12월 7일(수), 용산 대원콘텐츠라이브에서 교육 프로그램인 “아트톡”과 함께 “올해의 전시 시상식”을 진행했다.

예전협은 국내 50여개의 주요 예술전시기획사 및 유관 산업인 운송, 디자인, 인테리어,홍보, 상품제작 회사들이 예술전시의 질적, 양적 성장을 도모하고 건전한 전시 관람 문화조성 및 전시 기획자들을 양성하기 위하여 올해 9월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설립한 단체다.

그 첫번째 사업으로 전시 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을 지난 12월 7일 수요일 오후 3시에 “사단법인 한국예술전시기획사협화가 함께하는 아트톡: 전시 기획자를 말하다!”라는 타이틀로 진행하였다. 

본 교육 사업에는 국내 미디어 전시의 선두 기업인 미디어앤아트의 지성욱 대표(협회 이사)와 디스트릭트의 김현정 본부장(협회 이사)이 강연자로 나섰다. 9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전시 기획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 전시회로 발생하는 IP 유통에 관한 강연 뿐만 아니라 전시 기획자로서 가져야할 역량에 대하여 소개했다. 강연 후에는 많은 수강생들이 질의 응답에 참여하여 전시 기획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트톡 행사 후에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전시 기획사들이 협찬한 5개 전시의 초대권을 증정하여 관심있는 수강생들에게 전시회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후 예전협은 오후 6시에는 ㈜인터파크와 함께 2022년 한국전시어워즈를 진행했다.

본 어워즈는 2022년에 진행된 전시회를 대상으로 대중들이 뽑은 “올해의 전시상”과 미술담당 기자들이 투표하여 선정하는 “올해의 기획상” 두 부문으로 진행되었다.
“올해의 전시상”은 기획사 마이아트뮤지엄의 “샤갈 특별전, Chagall and the Bible(마이아트뮤지엄)”이 차지하였다. 수상자 선정 방식은 예전협 소속 기획 전시의 인터파크 티켓판매 순위를 50점 만점을 기준으로 1차 점수화하고 이와 함께 인터파크 아트 공식 인스타그램(@interpark_art_official)을 통해 진행된 대국민 투표(943명 참여)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선정하였다.

“올해의 기획상”에는 기획사 지엔씨미디어의 “장 줄리앙 : 그러면, 거기” 전시(DDP전시장)가 선정되었다. 문화, 예술 담당 기자 25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전시를 최종 선정하였다.

예전협은 시상식 후 2022년 결산총회를 통해 올해의 사업을 결산하고 내년도 추진 사업을 발표하였다. 내년에도 전시기획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을 체계화하여 이론적인 부분 외에도 현장에서 직접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소외계층들이 전시관람을 통하여 예술과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소속 기획사들이 후원한 전시초대권들을 배포하는 사업과 예술 전시 박람회 개최를 통하여 전시 기획사 외에도, 운송, 디자인, 인쇄, 번역, 영상, 상품제작 등 유관 산업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마련하고 관련 산업들과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