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경기도가 간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횟수 제한 없이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를 올해 새롭게 시행한다. 경기도는 20일부터 사업에 참여하는 화성, 남양주, 광명 등 15개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면서 2025년 이후 상해나 질병 등의 이유로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경우다. 다만 경기도형 긴급복지 사업이나 시군 자체 간병비 지원 사업 등 다른 사업을 통해 간병비를 지원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2월 20일부터 방문 신청 접수가 시작되며,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면 먼저 간병서비스를 받은 뒤 간병업체(간병인)에 간병비를 지급해야 한다. 이후 간병사실확인서 등 신청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군 심사를 거쳐 지급이 확정되면 신청인 본인의 계좌로 현금이 지급된다.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120만 원 내에서는 지급 횟수나
[페어뉴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역주민, 예술인, 단체 등이 모여 주민주도로 올해 마을문화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할 단체를 모집한다. '마을문화축제 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마을문화축제를 육성·지원해 독창적이고 지속가능한 문화예술활동을 장려하고, 지역문화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예술고시촌 로컬연극제 ▲신사어울림축제 ▲예술인마을 예술제 등 동 특색을 반영한 다채로운 마을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지역문화 자원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비해 예산을 확대해 계절별 다채로운 마을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선정된 단체에 마을문화축제 개최에 필요한 ▲공간대관료 ▲장비임차료 ▲전문가 초청비 ▲홍보비 등을 5백만 원부터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축제 기획·운영이 가능한 3인 이상의 지역 주민모임, 민간 문화예술단체(기관)라면 신청 가능하다. ▲문학 ▲시각예술 ▲연극 ▲음악 ▲전통예술 등 문화예술 모든 장르가 대상이며, 단, 지역을 벗어난 축제와 수익 창출 등
[페어뉴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마포역 3번 출구와 대흥어린이공원에 설치하고 정식 운영에 나선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기기 내에 비치된 도서를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시스템이다. 24시간 비대면으로 운영돼 바쁜 현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현재 운영 중인 '마포상암 스마트도서관'과 '합정역 스마트도서관' 이외에 추가로 '마포역 스마트도서관'과 '마포대흥 스마트도서관'을 더해 구민의 독서문화 향유를 더욱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스마트도서관 설치 장소는 도서관이 상대적으로 멀고 유동 인구가 많은 마포역 인근과 대흥어린이공원으로 선정했다. 마포구가 설치한 스마트도서관에는 약 500여 권의 장서를 갖추어 두었다. 또한 마포구는 쾌적한 도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스마트도서관에 책 소독기를 설치했다. 스마트도서관은 마포구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마포구립도서관 회원이 아니더라도 서울시민이라면 '서울시민카드'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회원증을 발급해 이용하면 된다. 스마트도서관에서는 1인당 2권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페어뉴스]= 함양군은 13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리산마천농업협동조합과 '오지마을 찾아가는 행복점빵'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찾아가는 행복점빵'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생필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오지마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차량으로 생필품 방문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 1월 사업시행자를 모집해 지리산 마천농업협동조합을 최종 사업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조원래 지리산마천농협조합장과 박윤섭 함양군이장단협의회장, 서순복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 단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고령화로 인해 어르신들이 생필품을 구매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더욱 촘촘한 복지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마천농협을 비롯한 지역 단체와 협력해 농촌 지역 공동체가 지속 가능하도록 다양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과 마천농협에서는 사업 시행에 앞서 홍보를 비롯해 주민들이 원하는 생필품이 무엇인지 수요조사를 실시해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2일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세계적인 온실 복합환경제어프로그램 기업인 네덜란드 프리바의 현장 전문가를 초청해,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의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스마트팜사업소 관계자와 청년 농업인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네덜란드 원예업계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시설원예 시니어 컨설턴트(Marcel Koole)가 직접 청년들과 소통하며 네덜란드 스마트팜의 트렌드, 환경제어 프로그램 센서 등의 활용법, 인공지능을 통한 스마트농업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특강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특강에 참석한 김건호 청년 농업인은 "스마트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 미래 전략산업인 스마트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앞으로도 군민과 청년들을 위한 특화된 다양한 스마트농업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첨단 농수축산 스마트팜밸리의 시작점인 시설원예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33㏊), 스마트 원예단지(11㏊), 대규모 스마트팜
[페어뉴스]= 하동군이 생활 속 정원 문화 확산과 정원 활동가 양성을 위해 '제1기 하동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23명, 모집 기간은 2월 17일부터 28일까지이며, 정원에 관심이 있는 하동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3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16주간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대부분의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이뤄지나, 정원 설계와 관련한 일부 실습 교육은 경상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이론 26시간과 실습 62시간이며, 교육 내용은 정원식물의 이해와 관리 및 정원 조성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를 위해서는 80% 이상 출석률과 70점 이상의 과제·시험 성적을 충족해야 한다. 수료자는 하반기 예정된 심화 과정 참여 자격이 부여되며, 기초와 심화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정원 관련 봉사활동 30시간을 채우면 "시민정원사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하동군청 산림과 정원조성TF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후 면접을 통해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원 조성·관리에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페어뉴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공항소음대책지역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콘텐츠 향유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작공예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월, 신월동 내 사업 대상 유휴부지를 소유한 한국공항공사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예를 매개로 창작과 생산, 전시와 판매,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창작공예센터는 연면적 180㎡, 지상 3층 규모로 ▲1층 전시·판매장 ▲2층 공동작업장 및 교육실 ▲3층 루프탑카페, 비행기전망대 등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구는 센터 설치를 통해 공예작가를 위한 공예품 개발과 판로개척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체험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공예문화축제, 플리마켓 등 부대행사를 추진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다양한 일자리 기회 창출에도 집중한다. 센터 옥상공간(3층)에 조성될 비행기전망대와 루프탑카페는 새로운 영감을 주고 받으면서 창작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휴식처가 될 예정이다. 구는 오는 7월 개관을 목표로 창작공예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개관한 신월평생학습센터, 신월문화예술센터
[페어뉴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구립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두 달간 유아부터 성인까지 지역주민의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상반기 정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추홀구립 대표도서관인 용비도서관에서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인 '우드카빙: 내 마음과 마주하기'를 3월 18일부터 4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19:00∼20:30에 총 4회차로 진행한다. 나무를 깎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만드는 시간으로, 새로운 자극을 경험하고 생각을 덜어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첫 2회차에서는 '요리 젓가락'을, 다음 2회차에서는 '독서링&책갈피'를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아이템별로 각각 신청이 가능하다. 학나래도서관에서는 초등 2∼3학년 대상 '동화 속 미스터리 해결사! 호기심 추리반' 프로그램을 오는 4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10:30∼12:00에 총 4회차로 운영한다. 책 속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내고 탐정이 돼 문제를 해결하는 흥미진진한 수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랑도서관에서는 유아 6∼7세 대상 '그림책 따라 마음 퐁당, 자연 퐁당' 프로그램을 오는 3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11:00∼12:00에 총 6회차로 진
[페어뉴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인 '고양행주문화제'와 '고양호수예술축제'가 2025년도 경기도 경기대표관광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각각 도비 2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2개 축제가 선정된 것은 작년까지 행주문화제가 단독 선정된 데서 한 단계 더 도약한 결과로,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첫 도전에 바로 선정돼 의미가 더욱 크다. 경기관광대표축제는 경기도가 매년 경기도 31개 시군의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기획 및 콘텐츠, 운영, 발전역량 등 평가지표를 심의해 지역 우수 축제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부터 지역 대표 축제 집중 육성을 위해 경기관광축제 명칭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변경하고 지원금을 확대한다. '고양행주문화제'는 작년 약 5만 2천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주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형 불꽃 드론쇼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행주대첩의 투석전·난타전, 행주출정식·행주승전식, 뮤지컬 행주대첩 등을 통해 행주산성과 행주대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행주문화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행주산성과 행주대첩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하면서도 시민들이 직접
[페어뉴스]= 인천 계양구 서운도서관(관장 권문혁)이 오는 3월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디지털 코딩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강좌는 '나의 단짝 햄스터 S봇'으로, 유아 6∼7세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A, B반의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A반은 3월 8일(토) 개강하며, B반은 3월 22일(토) 개강해 각 2회차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디지털 코딩 놀이 체험 교육을 운영하고자 한다. 초등학교 입학 전 디지털 코딩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님, 친구와 함께하는 게임을 통해 협동심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번 이번 강좌는 계양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2월 15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https://www.gygl.go.kr)을 확인하거나 전화(556-856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