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반려식물은 반려동물과 같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 감정을 교류하기 위해 기르는 식물을 뜻하며, 실내에서 쉽게 키울 수 있고 공기 정화, 습도 조절 등의 효과도 있어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이에 마포구는 반려식물을 통해 어르신의 고독감을 낮추고 삶의 의욕을 고취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보급사업 대상자는 지역 내 65세 이상 맞춤돌봄어르신 240명으로 이달 중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받는다. 대상자에게는 9월부터 여인초와 파키라수반, 녹보수, 관음죽 중 두 가지의 식물이 보급된다. 마포구는 단순 보급에만 그치지 않고 치유원예전문가를 활용한 사후관리에 나선다. 치유원예전문가는 대상자 가정에 2회 방문해 어르신의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식물 상태를 진단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상담을 통해 어르신과 식물의 상태를 살핀다. 아울러 마포구는 11월 어르신들이 정성을 다해 기른 보급식물을 마포구청 로비에 전시해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한껏 제고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반려식물이 어르신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
[페어뉴스]= 장성군이 군민과 함께 황룡강 가을꽃축제 준비를 시작했다. 군은 지난 19일 한국농촌지도자회, 한국생활개선회, 4-에이치(H)연합회, 귀농귀촌인협의회 회원 230여 명과 함께 황룡강 일원에서 해바라기 단지 조성 행사를 가졌다. 올해 해바라기 단지는 힐링허브정원부터 장안교까지 약 1500평(4676㎡) 규모로 조성한다.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열리는 10월 5∼13일 무렵 가장 아름답게 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식재 행사에 동참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농업인단체 회원들과 함께 올해 가을꽃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해바라기를 심었다"면서 "전남 대표축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인천광역시는 최근 옹진군 영흥도에 해안길 공사를 완료하고, 해수욕장 성수기에 맞춰 방문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영흥면에 위치한 '십리포 해안길'과 '장경리 해수욕장농어바위 해안길'의 편리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올해 6월에 완공된 장경리 해수욕장농어바위 해안길은 해상관광탐방로 637m와 백사장길 179m로 구성돼 있으며, 십리포 해안길은 해상관광탐방로 769m로 이루어진 해양 친수시설이다. 조사 결과, 방문객들은 이러한 해양 친수시설이 매우 필요하며,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인천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양 친수시설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해안길 조성 사업은 지난해 6월에 시작돼 총 1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영흥도와 선재도의 유휴해변을 쾌적한 친수 보행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이 사업은, 자연 해안길을 보존하면서도 돌출암이나 만조 시 접근이 어려운 해안가 2,180m 구간을 해상관광탐방로로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영흥도와 선재도는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이다. 이번 해안길 조성 사업은 이 지역을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에도 긍
[페어뉴스]= 하동군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늘어나는 걷기운동의 관심과 수요에 충족하고자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해 홍보에 나선다. 현재까지 공설 임도를 중심으로 발굴된 대상지는 ▲옥종 정수(1.9㎞) ▲서리∼우계(4.0㎞) ▲성제봉(형제봉)(7.0㎞) ▲미점∼흥룡∼우계(6.3㎞) ▲정금∼대비(1.2㎞) ▲신대∼서리(7.1㎞) ▲서리∼명호(4.3㎞) ▲궁항∼상이(4.5㎞) ▲흥룡·먹점∼우계·신촌(3.3㎞) ▲직전(3.6㎞) ▲통정·서재∼월운(4.4㎞) ▲관곡∼고이(4.5㎞) 총 12개 코스 52.1㎞이다. 군은 대상지 12개소 중 접근성, 인근 관광지 연계, 주차 편의성 확보 등을 심층적으로 검토해 최종 4개소를 선정 후 편의 시설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그 외에도 건전한 걷기운동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일상에 지친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여유를 선사하고자 앞서 6월부터 세이암 등산로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해 원활히 진행 중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걷기 좋은 길과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개발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별천지 하동에서 사계절별 색다른 모습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
[페어뉴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임랑해수욕장 일원에서 '2024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은 최근 서핑의 명소로 떠오르는 장안읍 임랑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여름축제이다. 2012년 최초 개최한 이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기장군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더욱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로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준비를 마쳤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2024 어린이 동요대회'가 페스티벌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면서, 전국에서 모인 초등학생들이 열띤 경연을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치어리더응원단 슈팅스타 공연 ▲샌드아트공연 ▲가수 진운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행사 둘째 날인 25일에는 '해변대학가요제'가 열리면서 화려한 축제를 이어 나간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정된 8팀의 대학생 가수들이 순수 창작곡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젊음과 함께하는 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김동현, 정경진 두 아나운서의 사회와
[페어뉴스]= 제천시(시장 김창규)와 청풍호권역영농조합법인(위원장 이태도)이 주최하고 제천시 농촌협약지원센터(센터장 김계수)에서 함께 조성한 '명월이네'(구 청풍호권역체험장)애견 놀이터가 최근 애견 동반 휴식공간으로 새단장해 개장식을 열었다. '명월이네'는 반려견과 보호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넓고 쾌적한 반려견 운동장, 다양한 소품을 구비한 포토존 등 애견 동반 방문객들을 위한 공간과 코인 노래방, 키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명월이네'애견 놀이터는 화요일∼금요일 10:00 ∼ 19:00 운영하고(매주 월요일 휴무) 체험료는 1인당 5,000원이며, 반려견 입장료는 1마리당 5,000원이 추가로 부과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에 대형 애견놀이터 조성을 통해 많은 애견인들이 방문해 지역 발전과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이태도 위원장은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와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통해 애견놀이터를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풍호권역체험장은 2020년∼2025년 5년간 제천시와 청풍호권역영농조합법인의
[페어뉴스]= 전남 구례군은 탄소중립 실천과 건강한 흙을 주제로 '흙 살리기 인스타툰 공모전'과 '흙 이야기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탄소중립과 흙 살리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오는 9월 열리는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의 주제 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 접수는 9월 6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누리집(www.guryesoilfai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는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구례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생명의 근원 흙, 자연을 품은 구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수상작 시상식은 9월 21일 박람회장 주 무대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박람회 기간 행사장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에서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탄소중립과 흙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흙 살리기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남해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을 통해 반응형 웹 기술이 적용된 독일마을 공식 홈페이지를 구축 완료하고 19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지난 2월, 독일마을 공식 홈페이지 개발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6월 중간보고회, 8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독일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독일마을 및 맥주축제와 같은 기존 콘텐츠를 재정비했고, 독일마을 호텔과 포토스팟 등 신규 콘텐츠를 확충함으로써 훨씬 더 풍부한 독일마을 홈페이지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새롭게 구축된 독일마을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PC뿐만 아니라 태블릿, 모바일 등의 사용기기에도 최적화됐다. 또한 독일마을 BI를 활용해 전체적인 디자인 시스템 역시 통일화돼 깔끔하고 시각적 조화를 이룬 것도 특징이다. 독일마을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19일 오픈일을 시작으로 이달 말 30일까지, 오픈 기념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독일마을 홈페이지(https://german-village.kr/)에서만 찾을 수 있는 퀴즈 3가지의 답을 맞춘 이들에 한해 선물을 증정한다. 퀴즈의 답을 찾지 못한 이들은
[페어뉴스]= 제51회 지리산평화제가 오는 10월 4~12일 열린다. 19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제51회 지리산평화제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51회를 맞은 지리산평화제는 이 기간 지리산 산신제를 비롯해 지리산 평화상 시상, 군민체육대회, 지리산 원혼위령제 등이 개최된다. 특히 지리산 평화상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하고 노력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한다. 산청군은 시상계획 공고 후 추천서를 접수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5일 군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단 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적격자가 없는 경우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는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6·25전쟁을 전후로 지리산 지역에서 희생된 넋을 위로하고 군민 화합과 군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해마다 10월에 지리산평화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화합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호 방조제 조성 30주년을 기념해 거북섬 해양 축제와 연계한 시화호 선상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해 다채로운 해양환경 프로그램과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상 투어는 지역 대표 축제인 거북섬 해양 축제와 연계해 오는 8월 24일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300명의 참가자가 거북섬 마리나(정왕동 2730)에서 보트와 요트를 타고 거북섬 시화호 일대를 관광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사전 신청(50%)과 현장 신청(50%)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전 신청은 시흥시청 누리집 통합예약 메뉴(https://www.siheung.go.kr/reservation/main.do)에서 8월 19일 오후 1시부터 8월 21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현장 신청은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총 3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떠오르는 해양레저 중심지인 거북섬 시화호에서 많은 이들이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