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제11회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개막

 [페어뉴스]국내 유일의 소방안전산업 전문 전시회인 ‘제11회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대구광역시와 소방방재청 공동 주최로 오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EXCO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4년에 개최된 이후 열한 번째를 맞이한 소방안전박람회는 그동안 양·질적으로 성장하여 국민안전과 재난예방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방재전문 전시회로 발전하였다.

전시기간 동안 소방의 최신 트렌드와 첨단기술을 알 수 있는 국제심포지엄, 한국화재소방학회 춘계학술대회, 소방관련 전문 세미나, 소방시설협회 CEO 워크숍 등 약 46건의 소방전문 컨퍼런스가 동시 운영되며, 최근 산업단지공단에서의 각종 사고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하여 대구경북 내 주요기업 안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 소방 제조사의 마케팅에 주안점을 두고, 일본의 대표적인 차량 제조업체인 나카무라 소방화학, 미국 화학보호복 제조업체 듀폰코리아(DU Pont KOREA), 미국 소방차량 제조업체인 오시코시(Oshkosh), 미국 펌프 제조업체인 달리(DARLEY), 스웨덴 소방용 열화상 카메라 제조업체㈜플리어시스템코리아(Flir System), 미국 소방 방화복 특수 섬유 제작 보호복 제조업체 피비아이 퍼포먼스 프로덕트(PBI performance products.INC) 등 국내외 200개 업체들의 우수 소방산업 기술을 전시한다.

또한, 참가업체의 국내시장 활로 개척 및 내수 진작을 위한 수출상담회 및 구매상담회를 통해 한국 소방산업 기술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아시아 및 중동지역 200여 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국내 소방업체의 수출 판로를 모색할 예정이다.

우수 소방전문 인력 확보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맞춤형 취업설명회를 처음으로 개최하는 데 전국의 소방관련 기업뿐 아니라 지역의 대표기업 등이 참여하며, 전국의 소방관련 기관·단체, 인사담당자 등을 초청하여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여 소방관련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수동 소화설비 구매를 유도하여 화재 대응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안전 할인 마켓관을 전시기간 동안 만날 수 있다.

대규모 국제행사 대비 국가적 통합대응역량 강화를 위하여 긴급구조 소방훈련이 4월 9일(수) 14시 30분 EXCO 야외광장에서 실시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소방안전박람회는 대한민국의 안전과 재난예방의선도적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소방전문 컨퍼런스, 소방 최첨단 신제품·신기술 전시 및 수출·구매상담회를 통해 소방방재산업의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등 세계적인 소방전문 전시회로 더욱더 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