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무역상담회 개최

 [페어뉴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2016년 RCEP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11월 24일 오전 9시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RCEP’은 ASEAN 10국과 한중일 3개국, 호주·뉴질랜드·인도 총 16개국의 관세장벽 철폐를 목표로 하는 일종의 자유무역협정으로, 부산시는 지난해 10월 RCEP 제10차 공식 협상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올해 부산지역기업의 실질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하여 RCEP 가입국가의 구매력이 높은 유력바이어를 초청, 지역기업과 1:1 상담회를 추진한다. 

  이번 상담회는 일본, 중국, 인도 등 8개국 47개 바이어가 부산중소기업 105개사와 327건의 거래상담을 진행하며, 주요품목으로 동남아 지역에 부는 한류열풍에 따른 화장품 등 소비재 품목(전체바이어의 60%)과 최근 대외적 악재로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기자재, 기계 등이다.

  그 밖에 상담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 해외사업지원센터 (1577-006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