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예능콘텐츠 활용 베트남 유아용품 시장진출

한·베 공동제작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베이비>베트남편 PPL 설명회 및 상담회 개최

  

[페어뉴스]=  KOTRA(사장 김재홍)은 국내 유아용품의 베트남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11월 18일(금)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오! 마이베이비’ 베트남편에 간접광고(PPL)를 희망하는 국내기업과 SBS간의 1:1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국내에서 종영된 ‘오! 마이베이비’는 SBS를 통해 인기리에 방영된 육아예능프로그램으로 국내버전이 해외 TV방송 및 유튜브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바 있다. 이번 베트남편은 SBS가 베트남 전문제작사인 라임 엔터테인먼트(Lime Entertainment)와 공동제작하고 호치민 최대 지상파채널인 에치티비투(HTV2)와 하노이 브이티브이캐이블원(VTVCab1)를 통해 방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이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와 일요일 오후 2시에 2회 방송되는데 프로그램에 노출되는 우리제품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방송에서는 직접적인 제품브랜드와 기능노출(PPL)이 모두 가능해 간접광고는 한국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SBS와 수익배분형태로 별도의 광고비 없이 제품 간접광고를 하게 된다. KOTRA는 사전 신청한 기업의 역량과 제품경쟁력 등을 심사하여 SBS와 상담을 주선하였으며 프로그램 노출 후 온·오프라인 유통망 발굴 등 사후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간접광고 상담회는 올해 6월 중국 청두TV에 방영한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 이어 이루어진 KOTRA와 SBS간의 두 번째 협력 프로젝트이다. SBS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한국문화 확산은 물론 역량 있는 우리기업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라며 기대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