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부산, 광주서 ‘산업 전문가와 함께하는 취업 멘토링’ 개최

 

 [페어뉴스]= KOTRA(사장 김재홍)는 취업준비생의 직무관련 지식, 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 전문가와 함께하는 취업 멘토링’을 20일 부산대, 21일 전남대에서 각각 개최한다. 

최근 취업시장에서는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이 속해있는 산업과 그 직무에 대한 이해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부상하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기업 인사담당자 1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신입사원 자소서 중 ‘지원한 직무와 관련된 경험, 지식, 역량을 잘 설명한 자소서’를 1위로 꼽았다(전체 65.7%). 

이에 따라 KOTRA는 사회적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 정보가 부족한 지방 취업준비생들에게 (1부) KOTRA 해외취업지원사업 소개 및 특별강연 ‘취업에 꼭 필요한 산업분석’과 (2부) 산업 전문가와의 1:1 취업 멘토링을 제공키로 했다.  

1부 KOTRA 해외취업지원사업 소개에서는 해외무역관에서 일자리 알선을 지원하는 K-Move센터, 글로벌취업상담회 등을 소개한다. 이어 ‘합격을 부르는 자소서’ 저자 조민혁 컨설턴트의 특별강연에서는 산업별 자소서 작성법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어떻게 산업분석을 해야 하는지 강조한다. 

2부 산업 전문가와 함께하는 취업 멘토링에서는 8명의 KOTRA 산업 전문위원들과 취업준비생들의 1:1 멘토링을 진행한다. 산업 전문위원들은 금융·자동차·철강·생활소비재·한류 및 콘텐츠 등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들이다. 참가자들은 전문위원을 통해 지원하려는 기업의 위기와 기회요인, 업계 현황, 마케팅 전략, 실질적인 직무경험담 등을 접할 수 있다. 

윤효춘 KOTRA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네임밸류만이 아닌 일하고자 하는 회사와 산업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취업난을 헤쳐 나가는 지름길”이라면서 “이번 취업 멘토링이 취업준비생들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소서와 직무역량면접에서 자신만의 차별화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