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핀테크ㆍ재테크ㆍ인테크'를 주제로 제3회 금융대전이 오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투데이 주최로 개최한다.
제3회 금융대전에서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자유학기제 등 교육 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어린이, 청소년 대상 교육과 체험학습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박람회 기간에 매일 오후 두 간씩 별도로 마련된 강연장에서 금융교육이 열린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박람회장을 돌며 최첨단 금융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어린이, 청소년들이 체험학습을 통해 앞으로 진로 개발 역량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청소년의 진로탐구는 최근 교육 환경 변화에 가장 중요한 요소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를 선택해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를 보지 않는 대신 토론ㆍ실습 수업, 직장 체험활동과 같은 진로교육을 받는 자유학기제를 시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중학교 1학년 1~2학기에 걸쳐 전 교육과정을 자유학기제로 확대 운영한다.
한편, 국내 17개 은행을 비롯해 보험 및 카드사, 정책금융기관, 핀테크 업체 등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인터넷뱅킹의 진화, 핀테크, 로보어드바이저, 보험 다모아 등 정보기술(IT)과 금융을 연계한 다양한 미래금융이 소개된다. 더불어 핀테크 중소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제품과 기술을 홍보하며 금융 지원을 도모하는 금융의 장으로 연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