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APCICT,아․태지역 여성소상공인 ICT 역량강화를 위한 필리핀 워크숍 개최

 

[페어뉴스]= 유엔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이하 ‘UN-APCICT’)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필리핀 팜판가주에서 여성소상공인 정보통신 역량강화 프로그램인「WIFI」(Women and ICT Frontier Initiative)」에 대한 파일럿 워크숍을 개최했다.

「WIFI」는 UN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에서 핵심적 요소로 제기된, 여성의 권익 확대와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여성 창업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UN-APCICT는 이번 회의에서 타겟 청취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의 품질과 접근성 개선에 대한 리뷰와 함께 필드테스트도 실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필리핀 중앙 및 지방정부 관료, 여성 기업가와 관련 단체, 학계, NGO 등에서 40여 명이 참여했다. 

 UN-APCICT는「WIFI」훈련모듈은 아․태지역의 수많은 ICT 적용 사례와 성공모델을 포함하고 있으며, 오는 6월 9일 UN-APCICT 10주년 기념일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실행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ICT에 대한 접근 가능성이 낮은 아․태지역 여성, 특히 여성 소상공인에게 ICT 기반의 창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여성의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인권확대 등 사회적 지위강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