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 중앙도서관서 다양한 봄맞이 문화행사 열어

 [페어뉴스]=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4월 29일 ‘봄봄봄! 봄날에 도서관에서 누리는 문화향유’ 오픈하우스 행사를 진행한다. 
 
방송대 중앙도서관은 따뜻한 봄을 맞아 중간고사 시험을 치른 방송대 학우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봄맞이 문화행사는 <책을 봄>, <영화를 봄>, <길을 걸어 봄>, <소망해 봄>, <배워 봄> 등 총 5개 프로그램으로 방송대 본부(혜화역 소재)에서 진행한다.
 
책을 봄-테라스에서의 북토크
먼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중앙도서관 4층 테라스에서는 방송대 일본학과 강상규 교수가 ‘고종 다시보기와 다중거울’이라는 주제로 북토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이 감명 깊게 읽었던 도서를 각자 지참해 자유롭게 소개하는 발언대 시간도 열린다. 방송대 도서관은 북토크에 참석한 전원에게 소정의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를 봄-봄날의 감성충전 씨네마데이
방송대 도서관은 문화데이에 걸맞게 영화감상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중앙도서관 2층 학술정보검색실에서 4월 이야기(10시 30분), 건축학개론(12시 30분), 꽃피는 봄이 오면(4시 30분) 등 인기 영화 3편을 상영한다. 방송대는 영화 관람 후기를 남긴 사람에 한해 추첨을 통해 커피음료 기프티콘도 선물한다.
 
길을 걸어 봄-골목길 해설사와 함께하는 대학로 뒷골목 탐방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중앙도서관 및 대학로 뒷골목 일대에서는 사전 독서 후 골목길 해설사와 함께 골목길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중앙도서관에서 출발해 역사관(구 공업전습소), 쇳대박물관, 이화장, 이화 벽화마을, 홍덕이 밭, 낙상공원 팔각정, 마로니에 공원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소망해 봄-소망 적고 상품 받는 소망트리
현재 중앙도서관 1층 북까페에서 인기리에 진행 중인 소망트리 이벤트도 29일까지 계속된다. 소망이 담긴 메모를 소망트리에 달면 간단히 참여 가능하며, 소망을 응모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는 커피음료 기프티콘을 선물할 계획이다.
 
배워 봄-스마트폰으로 즐기는 내 손안의 도서관
마지막으로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방송대 도서관 제2학술정보검색실에서는 스마트폰 및 PC를 통한 도서관 이용 교육도 실시된다. 전자도서, 잡지, 음악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방법부터 앱 설치 안내까지 제공된다. 이와 함께 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시연부스도 운영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봄맞이 오픈하우스 행사 프로그램은 방송대 구성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북토크와 뒷골목 탐방 프로그램은 방송통신대학교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