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보트쇼) 기회의 장터 보트오픈마켓, 나도 요트&보트의 주인이 될 수 있다

 
 
[페어뉴스]=  2016 부산국제보트쇼는 그 동안 열렸던 보트쇼보다 더욱 진화되고 대중화된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찾아간다. 그 중 작년부터 열렸던 '보트오픈마켓'은 해양레저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기회의 장이었다. 

예로부터 보트와 요트는 '상류계층의 전유물'이라는 인식과 값비싼 제품 가격 때문에 일반인들이 쉽게 다가갈 수 없었다. 그러나 부산국제보트쇼는 이 편견을 깨고 보다 저렴한 가격의 보트들이 즐비한 '보트오픈마켓'을 만들어 대중들과 요트&보트를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고자 하였다. 관람객들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의 보트들을 마음 놓고 구매할 수 있게 하려는 뜻이다. 

실제로 작년 부산국제보트쇼에서 국내 보트거래의 활성화를 위해 최초로 '보트오픈마켓'이 시도되었다.  아직 수요층이 많지 않는 현재 국내보트시장을 고려할 때 1척 정도의 판매를 예상했었으나, 무려 대형보트 3척이 현장판매 되어 참여업체를 포함 주최측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던 바 있다.

'보트오픈마켓'은 구매가자 직접 전시장을 찾아 전시되어 있는 요트들과 보트들을 둘러본 후, 그 자리에서 구매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장에는 관람객들이 보트, 요트들의 선체 내부를 더욱 자세하고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관람 브릿지를 설치하였다.

올해의 '보트오픈마켓'은 토탈마린, 파워마린, 바다로요트, HBS요트, 대원마린텍의 다섯개의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중 토탈마린의 34피트 급의 최고급세단 'CHAPARRAL 330 SIGNATURE'는 스포티한 외형이 돋보이는 스포츠크루즈 파워요트로, 선형의 매끄러움과 안정감을 위한 데드라이즈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또한 바다로요트 업체는 'Searay 290 Sundancer'라는 이름의 빠른 스피드와 짜릿한 쾌감을 자랑하는 파워 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