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힘찬 발걸음 내딛어

 
 [페어뉴스]=  충북도는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준비를 위하여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사무국을 북문119안전센터 2층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 사무국은 앞으로 엑스포 행사추진 대행사 공고 및 선정, 실행계획 수립, 홍보, 행사개최 등 엑스포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충북도는 2014년 12월에 국제행사개최 계획서를 산업부에 제출, 지난해 7월 국제행사로 승인받고 투자심사를 거쳐 오늘 사무국 개소에 이르게 되었다. 

  이번 엑스포는 충북도와 제천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한방의 재창조 한방 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 라는 주제로 2017년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19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30만여㎡)에서 열린다. 총사업비는 150억원(국비40, 도비30, 시비30, 기타50)으로 한방바이오제품전시, 비즈니스미팅, 체험 및 산업시찰, 연계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250개 업체가 참여할 계획이며 국내·외 관람객 8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 2010년 첫 번째 행사에서 제천의 한방산업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행사규모를 내실화하고 B2B 중심의 행사로 추진하여 도내 바이오산업과 한방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룰 계획이다. 
  
 그리고 도내 한방바이오관련 중소기업들에게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여 기업의 매출을 확대하고, 한방산업의 메카로서의 제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국제적으로도 건강과 바이오산업의 도시로서 위상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지역 천연자원(약초)을 활용한 한방바이오산업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여 세계시장을 선점하고, 천연물을 의약바이오,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제조기업에 원료로 공급하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며 해외 정보교류를 통해 클러스터구축 및 기업의 자생력을 확보하여 도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