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전기차, 수소차 등 다양한 친환경자동차를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2015 국제그린카전시회(Green Car Korea 2015)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환경부 후원,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그린카진흥원, 한국전기자동차협회,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프랑스, 미국, 독일, 일본 등 6개국 108개사 288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미래 친환경 자동차와 부품 및 기술을 집중 소개할 이번 전시는 현대자동차, 르노삼성, 닛산자동차에서 각각 수소연료전지차와 전기자동차 등 완성차를 선보인 것은 물론 이들 차량의 충전시스템, 경량화 부품, LED 라이팅 시스템 등 최신 부품ㆍ용품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한「해외비즈니스 센터 초청 수출상담회」도 열려 광주시가 육성 중인 지역 명품 강소기업과 19개국 해외비즈니스센터와 수출상담 및 현장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활동을 벌여 수출 길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해외비즈니스 센터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자동화시스템 업체인 광주의 프로텍과 불가리아 비지니스센터가 올해부터 3년간 300만 달러의 기술 및 수출협력을 체결하는 등 총 5개 업체가 1,180만 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전남대 자동차연구소 등의 주관으로 미국, 일본 등 5개국의 대학자동차연구소, 연구센터, 자동차 메이커 및 부품업체등의 자동차기술 전문가들이 첨단 자동차기술 발전과 트렌드를 교류하는「2015 국제첨단자동차기술컨퍼런스(ICAT)」와 지역발전 성장동력을 위한 전기자동차산업 육성발전 토론회인「 2015 전기차리더스포럼」도 함께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친환경자동차 외에 일반인 참관객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호남 최초로『오토캠핑레저쇼』를 동시 개최, 국내외 캠핑카, 트레일러, 카라반 등 19개사 42대의 오토캠핑카들이 선보이는 한편 최근의 레저 열풍을 담아낸 세그웨이, 전기자전거, 전기스쿠터, 전동휠, 전동 킥보드, 드론 등의 최신 개인 이동수단과 레저용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 다양한 슈퍼카와 함께하는 ’레이싱모델 포토타임‘, ’수소연료전지차량 시승행사‘ 등 체험 행사와 ’레저용품 경품이벤트‘ 등의 풍성한 이벤트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빛고을로봇박람회』도 동시에 개최, 산업용 로봇을 비롯 교육용, 서비스 로봇 등이 출품돼 다양한 로봇의 세계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미래 자동차 그린카 산업 육성을 위한 2015 국제그린카전시회와 최신 트렌드의『오토캠핑레저쇼』,『빛고을로봇박람회』를 동시 개최해 광주시민과 함께 친환경 그린카 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자동차밸리 조성사업의 당위성을 다시한번 강조하게 될 것”이러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