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국내 최고의 국제 디스플레이 산업 전시회인 DVCE((Display Valley Conference & Exhibition)와 IMID(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가 손잡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재)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IMID/DVCE2015’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열린다.
이전까지는 DVCE와 IMID가 각각 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통합하여 진행한다.
‘FPD/차세대디스플레이/유연전자/태양광/2차전지/TSP/OLED조명’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1만여㎡ 규모 전시장에 210개사에서 500부스를 설치, 다양한 디스플레이 산업제품을 전시한다.
전시품목은 코팅장비, 세정장비, 에칭장비 등 디스플레이 장비와 기판, 감광제, 스페이서 등 디스플레이 부품 그리고 고기능 터치모듈 등 터치스크린패널이다.
아울러 해외 바이어의 전시 부스 투어를 통한 홍보와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인력을 채용하는 채용박람회 등이 마련된다.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 상담도 진행하며, 최신 디스플레이 시장의 기술 동향을 알아보고, 미래 비즈니스 전략의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중국 디스플레이 기술 및 사업전략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을 알아보는 비즈니스 포럼도 열린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 두 행사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 방향 제시와 함께 기업 경쟁력 강화에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두 행사의 통합으로 시너지를 내며 세계 최고의 한국 디스플레이 기술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 디스플레이산업의 최대기업 삼성과 LG가 함께 하는 행사에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