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소녀의 성적, 예술적 자각 다룬 '미니의 19금 일기', 식을 줄 모르는 인기 과시

 [페어뉴스]= 9일 CGV 신촌 아트레온에서 1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최고 핫이슈는 단언컨대 '미니의 19금 일기'라고 할 수 있다. 9일 오후 CGV 신촌 아트레온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티켓부스 앞은 '미니의 19금 일기'를 보기 위한 관객들로 가득 찼다.

'미니의 19금 일기'는 10대 소녀 미니가 엄마의 잘생긴 남자친구와 밀회를 가지며 성적, 그리고 예술적으로 눈 뜨는 내용을 다룬 영화다. 페뵈 글뢱크너의 동명 그래픽 노블을 영화화한 것으로, 세상의 판단을 거부하는 도발적인 소녀를 다루는 원작의 독특한 연출 기법을 영화로도 훌륭하게 살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자극적 제목만큼이나 관객들을 충격으로 몰아넣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미니의 19금 일기'는 11일 화요일 오후 7시 10분에 CGV 신촌아트레온에서 한 번 더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