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을 수놓을 연예.스포츠계 스타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대거 참석.

 [페어뉴스]= 1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식을 수놓을 100여 명의 연예.스포츠계 스타들이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홍보대사 윤박과 김보라를 비롯, 탤런트 정애연과 김진근이 시작을 끊고, 전 국가대표이자 현 U-23청소년대표팀 소속의 축구선수 이운재 또한 레드카펫에 참석한다.
 
한편 대한민국을 온통 ‘의리’로 물들였던 배우 김보성도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를 빛내기 위해 참여한다. <피에타>, <관능의 법칙>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조민수 또한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가족을 지켜라>, <아내의 자격> 등 굳건히 안방과 극장을 지켜온 배우 임성민과 감독, 그리고 배우로 이름을 널리고 있는 방은진 또한 1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 참석한다.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청소년영화제답게 아역배우들의 귀여운 레드카펫 인사도 기대해볼만 하다.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이지원과 홍은택도 참석이 예정되어있다. 또한 <손님>, <역린>,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굵직한 작품들에서 얼굴을 알린 구승현도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를 방문한다.
 
청소년영화제를 상징하는 젊은 피들도 돋보인다. 전 FT아일랜드 출신이자 현재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오원빈과 엠블랙 미르의 누나이자 <스케치>, <10억> 등 활발한 영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고은아가 레드카펫을 수놓을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자 제10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만화가상의 주인공 박재동과 서울특별시 교육청 교육감 조희연도 영화인의 꿈을 꾸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빛낸다. 17회 영화제 출품작인 네덜란드와 체코, 이탈리아 대사관 외 다수 해외대사들도 참석하여 세계 3대 청소년영화제인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위용을 뽐낸다.
 
한편 개막식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개그맨 백승훈과 이종수가 사회를 맡고, 래퍼 조세는 레드카펫의 마지막을 랩과 함께 장식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새롭고 풍부한 볼거리의 레드카펫이 예상된다.
 
 
1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식은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펼쳐지며, 레드카펫은 오후 6시부터 열린다. 개막식은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 관람 후 개막작 <마녀 배달부 키키>를 상영하며, 개막식 예매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홈페이지(www.siyff.com)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