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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패션 이벤트,서울 패션 리테일 페스티벌(SFRF) SETEC서 화려한 막 올린다.

5회 인디브랜드페어•패션리테일페어•11회 대리점 투자설명회와 한 중 비즈니스 포럼 동시에

[페어뉴스]= 국내 패션 리테일산업의 현주소와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 패션 리테일 페스티벌(Seoul Fashion Retail Festival; SFRF)’이 7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서울 대치동 학여울역 SETEC에서 개최된다.
전시회와 비즈니스 포럼, 투자상담회 등 세 가지 주요 이벤트가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참가기업 규모와 다양성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이벤트이다.

올해 5회째를 맞는‘인디 브랜드 페어(Indie Brand Fair)’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협회와 패션인사이트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서  경쟁력 높은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과 성장을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는 143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실력이 검증된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패션쇼도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패션 리테일 페어(FashionRetail Fair)는 패션/유통 전문 미디어인 <패션인사이트(www.fi.co.kr)>가주최하고 있으며, 150여개 국내외 패션 홀세일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리테일페어에는 리빙, 뷰티, 아이웨어, 문구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패션화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최근 이들 두 전시회는 국내 패션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중국과 동남아 등 아시아 전역의 리테일 바이어들에게 한국 패션의 우수성을 알리는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황상윤 <패션인사이트>대표는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들의 패션산업이 재미있는 콘텐츠를 한 매장에 구성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전시회는 이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를 공급하는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서울이 아시아 패션리테일산업의 수도로 인식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전시장 2관에서는 ‘제11회 유망 브랜드 투자설명회’가 동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새로운 브랜드를 찾는 전국 대리점주들에게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데상트골프’와 ‘캘러웨이골프’‘까스텔바쟉’ 등 요즘 화제인 골프웨어 브랜드를 중심으로 2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한국 패션과 첨단 IT의 만남으로”주제로 열리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은 이번 SFRF의 하일라이트이다

이 포럼는 한국패션협회와 패션인사이트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과 중국 패션기업 경영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의 패션산업 발전을 위한 깊이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최대 이커머스 마켓인 중국의 IT 기업인 넷이지(www.163.com) 월리엄 딩 회장이 참석해 “중국 온라인 쇼핑몰과 한국 패션기업의 상생 전략”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발표한다. 넷이지는 중국 내 최다 이메일 유저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뉴스포털과 온라인 게임기업으로 유명하다. 또 알리바바의 티몰에서 20여개 한국 브랜드를 유통하고 있는 김화 109커머스 대표가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성공한 한국 패션 브랜드”란 주제로 구체적인 성공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은 “패션은 IT, BT에 못지않은 미래형 산업이며, 패션산업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서는 IT와 금융, 물류 등 관련 산업과 시너지가 필요하다. 특히 중국 온라인 마켓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 기업과 제휴해야 한다”며 이번 포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패션협회는 이번 포럼의 후속으로 오는 8월말 중국 항저우에서 ‘한국 패션기업과 중국 온라인 쇼핑몰 기업의 비즈니스 교류회’를 기획하는 등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번 포럼은 한/중 동시 통역으로 진행되며, 사전 접수를 통해 참석 가능하다. 참석 문의는 <패션인사이트> 전시팀(이연희 070-7167-5211)에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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