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식품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줄 제15회 다푸드(DAFOOD 2015)는 6월 11일(목)부터 6월 14일(일)까지 엑스코에 전국 199개소의 식품업체가 446여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신제품 소개 및 식품산업의 진보를 한 눈에 보여준다.
올해 다푸드 전시 분야는 가공·기능 식품관, 전통·수입 주류관, 급식·포장 기기관, 기능성 식기관, 지자체 특산품관(Local Food관) 등 7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 중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매년 확대되고 있는 중소기업 1:1 구매 및 수출 상담회다. 국내 식품 대기업, 중‧대형유통사 등 다양한 분야의 바이어들을 모집하여 전시회 참가업체와 중소기업 1:1 구매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 1:1 수출상담회는 대구경북지방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여 국내 유수의 중‧대형 유통사(롯데쇼핑, 롯데마트, 대구백화점, GS 홈쇼핑, NS홈쇼핑 등)와 편의점, 리테일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판로 확보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지난해 다푸드 구매 및 수출 상담회는 식품 대기업, 대형 유통사의 바이어가 참가하여 620건(상담액 400억 원)의 성과를 내어, 대형유통망 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 및 신규 거래선을 찾고 있는 식품 산업체에게 도움을 주었다.
이 밖에도 영양사 보수교육,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5,000여 명에 대한 교육이 동시 진행되어 교육에 참석한 집단급식소 및 외식업 종사자들에게 최신 식품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전시 참가업체들은 외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