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5]글로벌 부동산 해외 투자자․디벨로퍼 인천으로 몰린다.


 [페어뉴스]=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5에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투자금융업계와 부동산개발협회‧단체, 개인 투자자 등이 몰려온다. 자금여력이 상대적으로 넉넉한 중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과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권 투자자들이 많다.     
 
이들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6월12일 부터 열리는시티스케이프 박람회를 통해 한국의 공공개발시장과 민간개발시장을 탐색하고, 투자가능성을 가늠해보기 위해 방한한다. 관련 정보를 좀 더 치밀하고, 정교하게 알아보기 위해 사전에 주최측과 협력‧후원 관계를 맺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국제적 인지도가 높은 시티스케이프 박람회의 한국 개최가 알려지면서 해외 부동산업계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해외 부동산투자 열풍이 불고 있는 중국업계의 문의가 늘고 있다.
 
중국내 분양대행업체(마케팅 에이전시)들의 반응도 뜨겁다. 광쩌우, 센진 등 한국과 가까운 지역 에이전시들의 경우 시티스케이프 코리아에 참가한 상품에 대한 패키지 구매(묶음 매매)를 요청하고 있다. 중국 센진지역의 한 에이전시는“펜션 전원주택 호텔 오피스텔 등을 10세대 이상씩 묶음으로 구매하고 싶다”며“중국 투자자들은 풍광과 교통이 양호한 레저형 부동산, 월세 수익이 도심권 수익형 부동산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가 국제 규모로 진행되는 국내 최대‘한류 부동산 박람회’인데다 △아시아 최대 슈퍼초고층빌딩인 ‘123층 롯데월드타워 내 구름궁전 오피스텔 최초 공개’△다양한 한국 초대형 공공개발사업 관람 △일반인들도 투자해볼 만한 소액 투자상품(호텔 오피스텔 펜션 등) 전시 △다양한 경품 등 방문객들을 사로잡을 이색적인 요소들이 잘 갖춰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5에 대한 중동권 투자기관과 개발업계의 관심도 뜨겁다. 중동권 슈퍼리츠, 두바이홀딩스, 아랍에미리트 리츠 등 관심속에 방문단 50여명 참가한다. 
 
시티스케이프가 중동권에서 특히 유명한 박람회여서 친근감이 크기 때문이다. 시티스케이프 박람회 개최국가 9개국 중에서 두바이 이집트 쿠웨이트 등 중동권이 7개국이다. 

세계적인 개발업계. 금융사로부터 "한국 박람회와 매칭 하겠다"는 러브콜도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