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입장권 사전구매하자, 할인혜택 많아


 [페어뉴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는 엑스포의 사전 홍보와 범국민적 관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행사를 약 6달 앞두고, 4월 2일부터 입장권 사전판매를 시작했다.  

 제1호 예매자 박효열(48세)씨는 베트남(다띠욱튀) 여성과 결혼한 다문화가정으로 고향인 충북 괴산에서 15년 동안 친환경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현재 주월산 표고버섯작목반 총무를 맡고 있는 농업인이다.

 박 씨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우리 지역 괴산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을 듣고 의미 있게 생각했다. 엑스포를 빨리 관람하고 싶은 마음에 미리 표를 구매했는데 1호 예매자라는 사실을 듣고 깜짝 놀랐고 기뻤다″면서 “이번 기회에 유기농업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충북 괴산이 유기농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했으면 좋겠다. 아내 고향인 베트남에도 유기농엑스포를 적극 알리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예매권은 △보통권 일반 8천원, 청소년 6천원, 어린이 2천원이며, 어린이집, 유치원생 단체관람은 무료입장이 가능하여 저렴한 입장요금으로 많은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입장권 소지자는 엑스포 기간 중(9.18~10.11) 전국적으로 유명한 산막이 옛길 유람선을 30∼40%까지 할인 금액에 탑승할 수 있고, 괴산국민여가캠핑장을 30% 할인 금액에 이용이 가능하다. 청남대는 올 연말까지 2,000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모든 시설을 이용 할 경우 입장권 구입금액 보다 더 많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입장권에 국제행사로서는 지역상품이용권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하여 입장금액의 50%를 관람객에게 되돌려 주고 엑스포 행사기간 중 행사장 내와 괴산군 소재 일반음식점,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어, 관람객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 시설을 관람하고 괴산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생태적 삶,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를 주제로 9.18.~10.11.(24일간) 괴산유기농엑스포농원(괴산군청 앞)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