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은 부산 커피앤디저트쇼는 지역 최초로 개최된 이래 한국 식음료 문화의 트랜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 커피와 디저트 산업간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연 중 가장 높은 카페 창업시기인 봄! 여름 메뉴를 준비하는 시기인 봄! 3월에 부산지역전문 주최사인 제이투페어스가 개최한다.

카페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유망 아이템을 한 자리에서 둘러보고 비교, 결정 할 수 있다는 것이 부산 커피앤디저트쇼의 가장 큰 장점이다. 최근 각광 받고 있는 멀티카페 창업열풍의 중심지로 선정된 부산에서 열리는 박람회는 연간 6천여명이 넘는 창업예정자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으며 예상관람객수도 3만여명이 초과 할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7회째 출품 중인 한국최대 커피머신 전문 백화점 ‘두잉인터내쇼날’ 관계자는 ‘부산 토종기업인만큼 부산 지역 창업예정자들에게 카페 창업의 A부터 Z까지 합리적인 투자비용과 맞춤형 컨설팅으로 성공 비법을 전하는 심층 상담으로 고객응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경남 커피업계 탑 15개사 중 두잉인터내쇼날, JM커피로스터스, 페이버릿, DS커피, 웨이닝커피, 커피가 예쁘다, 부산커피협동조합, JK커피, 진트레이딩, 제일통상, 서진에프엔씨, 두영빌리프 등이 출품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처음으로 세미기업, 코디아, 태환자동화산업의 본사가 부산 전시회에 처음 참가해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으며, 부산·경남 커피 강자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관람객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산 커피앤디저트쇼에서는 부대행사로 3월 13(금)-15(일)에 세미 유기농 녹차라떼와 함께하는 전국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가 개최된다. 본 대회는 한국커피연합회가 주최, 한국커피연합회 부산·경남지부가 주관하며, 커피산업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국내 커피 산업을 새로운 국가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그리하여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커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함으로써 서민과 저소득층의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사)한국커피연합회는 본 대회를 통해 매년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창출과 희망을 심어주고 바리스타에 대한 자긍심과 동기부여를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최 측은 커피에 맞는 물의 정수 방법, 나만의 카페메뉴 만들기, 로스팅의 과정, 카페 기기 관리 및 청소, 해외바리스타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의 시크릿 노하우, 커피물류의 이해와 세계커피 시장동향, 에스프레소 추출, 커피토크 등 카페 창업예정자 및 운영자 관련 다양한 세미나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창업에 관련된 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바리스타지망생, 커피애호가, 홈카페, 일반인도 들을 수 있는 풍부한 정보를 가지고 세미나의 질을 높였다. 현재 세미나는 부산 커피앤디저트쇼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j2fairs)내 세미나 게시판에서 선착순 30명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는 부산 커피앤디저트쇼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주최사인 제이투페어스 관계자는 “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예비창업자, 커피와 베이커리를 좋아하는 일반 대중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매년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포화상태에 있는 관련 산업이 영남권에서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새로운 기획의 시도와 지역 업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커피앤디저트쇼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www.busancafeshow.co.kr/)내 온라인 사전등록을 받고 있으며, 등록기간은 3월 10일(화)까지 시행된다. 사전등록 시 1,000원의 입장료는 불우이웃 및 난민구호를 위해 쓰이고, 박람회 4일간 무료입장이 가능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입장료: 10,000. 사전등록 시 1,000원. 사전등록 기간 : 2월 2일(월)-3월 10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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