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16일 오후 2시 서울관광플라자 4층에서 '2023 MICE 글로벌전문가' 발대식을 개최했다.
'MICE 글로벌 전문가'는 서울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MICE 전문인력 양성 사업으로, 서울 MICE 서포터즈(200명)와 인재뱅크(100명)로 구성돼 있다.
'2023 MICE 글로벌전문가'는 국내 최대규모 청년 MICE 인력양성 대외활동으로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2023 MICE 글로벌전문가(서포터즈, 인재뱅크) 최종 합격자 284명은 약 7개월 동안 교수 및 전문가의 MICE 직무/취업/홍보 심화교육을 수강하고 서울에서 개최되는 대표 MICE 행사들에 운영요원으로 활동하며 현장 경험 및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MICE 글로벌전문가 중 인재뱅크 합격자는 글로벌전문가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받고 전용 채용공고에 지원해 서울 MICE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 MICE 민관협력체 서울MICE얼라이언스(Seoul MICE Alliance) 기업들은 인재뱅크를 우선 채용해 현장실습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울관광재단 재단은 엔데믹 시대 폭발적인 수요에 부응하는 현장 인력을 지원하고 민간기업과의 시너지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에서는 기존 MICE 글로벌 전문가 출신 멘토 4인이 참여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MICE 업계(국제회의기획사, 공공기관, 컨벤션센터) 현직자 4인으로 구성된 멘토들은 기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생생한 MICE 현장 이야기를 공유했다.
조선아 멘토는 "MICE 글로벌전문가 활동 당시 들었던 교육이 실무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다양한 교육들과 행사 경험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이라고 조언했다.
서울관광재단 이윤화 MICE2팀장은 "우수한 역량을 갖춘 2023 MICE 글로벌전문가는 글로벌 MICE 도시 서울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돼줄 것"이라며 "현업에 적합한 양질의 인력을 적기에 양성 및 투입해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