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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주인 ‘사회적 여행’ 발전을 위한 2022년도 성과 공유회 개최

 

[페어뉴스]= 대한민국 지역 활성화 ‘테마여행 10선’으로 언론에도 여러 번 소개된 협동조합 주인이 17일 ‘사회적 여행’ 발전 구상을 위한 2022년도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

협동조합 주인은 2022년 한국중부발전 사회공헌 사업의 시행사로서 여러 성과들을 만들어왔다. 차후 이런 경험들을 발판 삼아 업그레이드되고 조밀화 된 새해 사회적 여행 상품의 로드맵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국중부발전은 대한민국 화력발전의 시초가 된 당인리발전소(서울화력)의 운영 등 대한민국 에너지 역사에 빠질 수 없는 큰 획을 그어 온 에너지 기업이다. 중부발전은 국책 사업인 에너지 기술개발과 발전 시설 건립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를 모토로 하는 여러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다년간의 여행 문화 경험과 결과를 만들어 온 우수 사례를 만들어 온 협동조합 주인이 시행사에 선정돼 함께 일을 해 오고 있다.

올해 협동조합 주인은 코레일과 함께 충남을 지나는 기차 노선과 지역을 연계한 특색 있는 여행상품을 기획했다. 기차여행은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이며 지속가능한 관광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주요한 이동 수단이다. 올 한 해 사회적 기차여행 프로그램은 마을 여행을 주제로 한 아산(협동조합 초록잎담뿍), 역사와 농촌체험을 주제로 한 천안(우리 역사문화협동조합), 원도심과 생태를 묶은 장항(장항아이스브레이크 협동조합), 역사와 식문화를 엮은 논산(서풍골) 등 4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협동조합 주인에 따르면 참가자들의 호응도 높았던 것으로 평가됐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협동조합 주인은 철도선을 적극 연계할 생각이다. 현재 충남을 지나는 철도노선은 Ktx 호남선과 장항선으로 15개 시·군 중 8개의 지자체를 지나고 있고 10개 지자체가 철도교통을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협동조합 주인은 기차 노선과 연계해 지역을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 협력 가능한 사회적경제 기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품을 더 조밀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협동조합 주인은 1년간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과 관광두레 등 주민사업체와 중간 지원조직 등의 협력을 통해 상품을 운영해 왔다.

주관사인 한국중부발전의 김호빈 사장은 “올해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간 협력을 통한 충남의 여행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시행사 협동조합 주인의 노재정 대표 역시 2022년을 돌아보며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던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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