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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되찾는 러시아 경기 속 플라스틱&포장 시장 진출 기회 잡아야

'인터플라스티카,우파코브카’플라스틱&포장 전시회로 러시아 및 동유럽 시장 공략

 

[페어뉴스]= 러시아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있다.올해 초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인터플라스티카(interplastica)’와 ‘우파코브카(upakovka)’를 보면 적어도 플라스틱과 포장 분야만큼은 경기 회복세가 확실해 보인다.

러시아는 한동안 지속됐던 경기 침체 이후 2017년부터 3년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접어들었다.현재 러시아는 공장 설비 현대화와하이테크 소재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이러한 수요는 특히 포장 기술과 플라스틱 가공 설비 분야에서 높게 나타나고 있다.플라스틱 분야의 경우 경제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기 시작한 2017년에 관련 기계 수입 규모만 4억5천만 유로를 넘어서며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포장 분야 역시 2017년 관련 기계 수입 규모가 6억4천만 유로를 돌파했는데,역시 전년 대비 11%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지난 두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들에게도 호재로 작용했는데,많은 방문객들이 확실한 구매 의사를 가지고 전시회를 방문했기 때문이다.지난 회 전시회 개최 당시메쎄뒤셀도르프의 베르너 마티아스 돈샤이트 회장은 “러시아 경제가 회복되고 있음을 전시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며“전시회에서 거래가 성사된 참가사들이 매우 많았다”고 말했다.실제로 참가사 설문조사 결과 신규 고객을 찾은 비율은 89%에 이르렀고,계약 체결로 이어진 비율은 83%에 달했다.

오는 1월 28~31일 개최를 앞둔인터플라스티카와 우파코브카는세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 K와 세계 최대 포장 전시회인 ‘인터팩(interpack)’의 글로벌 전시회로 두 전시회의 세계적인 인프라를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러시아 및 동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관문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는 인터플라스티카와 우파코브카는 각각 700여 개,250여 개사가 참가하고,2만5천여명이 방문한다.

플라스틱 산업을 다루는 인터플라스티카 2020에는 에스엠플라텍, 브이에프케이헤드, 명일폼테크 등 국내 유명 플라스틱 업체 3곳이 참가할 예정이다.세 곳 모두 해외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업으로 인터플라스티카, K 등 해외 플라스틱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수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인터플라스티카2020에서는환경 문제, 인더스트리 4.0등을 주제로 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폴리머 플라자(Polymer Plaza)’ 포럼에서는 순환경제,재활용 트렌드,바이오플라스틱등 플라스틱 분야의 환경 문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개발 트렌드를 다룬다.3D 프린팅을 다루는 ‘3D fab+print’ 특별전에서는 3D프린팅 분야 참가사들의 최신 제품과 솔루션이 공개된다.

우파코브카 2020 역시 환경 문제와 기술 혁신을 중심으로 한‘세이브푸드(SAVE FOOD)’, ‘이노베이션파크(innovationparc)’ 등을 개최한다.두 행사 모두 인터팩에서 가져온 부대행사로‘소비재 포장 사례’,‘포장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음료 포장 기술’ 등 높아지는 포장 수요에따라 발생하는여러 이슈를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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