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월드와인 및 주류박람회 성료

 

[페어뉴스]= 지난 11월 30일(금)부터 12월 2일(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제4회 월드와인 및 주류 박람회 2018(The 4th Wine Meets World Korea 2018)”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주)월드전람 주최로 열린 “제4회 월드와인 및 주류박람회”는 국내 와인 및 주류산업의 활성화 및 확대뿐만 아니라, 국내 수입사를 찾는 해외 업체들도 참가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주류 전문 박람회이다. “12월, 로맨틱 크리스마스 와인 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 아래 개최된 이번 행사는 약 3만 3,303명의 참관객이 방문하였다.

행사에는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파티에 어울리는 와인 및 주류를 찾는 소비자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한 국내 와인 업체부터 주류 제조업체까지 약 90여 개사가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더불어 가나, 스페인, 이탈리아, 중국, 필리핀, 포르투갈, 프랑스 등 11개국 해외 와이너리 및 주류 업체들이 참가해 주류업계 종사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해당 국가의 주류 상품을 알릴 수 있는 홍보의 장이 펼쳐졌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헝가리와인, ▲헬레닉와인, ▲베라와인, ▲비니더스코리아, ▲글뤼바인코리아, ▲테이스트버드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국내 와이너리를 운영하는 충북 영동의 ▲불휘농장(시나브로 와인), ▲월류원,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는 ▲자연과 인삼(홍삼명주), ▲제주커피수목원, ▲시트러스 등이 참가하여 국내외 와인을 대량 선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맥주, 중국수입주류, 럼, 보드카, 전통주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각양각색의 주류와 커피, 올리브오일, 발사믹식초, 치즈, 살라미 등 시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푸드 페어링 제품들도 함께 홍보, 판매되어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미수입와인’, ‘비즈니스 라운지’, ‘비어 라운지’, ‘푸드 트럭 라운지’, ‘와인 전문 세미나’, ‘버스킹 공연’ 등 바이어와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구성으로 박람회장 분위기를 풍성하게 채웠다. 더불어 고급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전시장 특별 할인을 통해 연말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는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 특별히 마련된 비어라운지(Beer Lounge)에는 한국 소규모 맥주 수입사 연합 KMBIA(Korean Micro Beer Importers Association, 이하 금비아), 국내외 크래프트 비어와 프리미엄 맥주 수입업체 등 다수 참가하여 많은 맥주 애호가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12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국내 정상의 와인 전문가가 연사를 진행하였다. 참가자 사전등록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김정훈 본부장 (모아엘엔비(SM ENTERTAINMENT), △김준철 원장(한국와인협회 회장/김준철와인스쿨 원장), △최정욱 주무관 (광명와인동굴 와인연구소 소장/소믈리에), △한관규 원장(와인마케팅경영연구원)의 연사로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의 장을 제공했다. 세미나 참석자 중 추첨하여 신정인터내셔날의 이지소르보 일렉트로닉 에어레이터, 세이럭스(SayLux) 전동와인오프너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매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참가업체와 참관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월드와인 및 주류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친 (주)월드전람은 차기 행사로 2019년 11월 29일(금) ~ 12월 1일(일)에 ‘제5회 월드와인 및 주류박람회(Wine Meets World Korea 2019)’를  준비하고 있어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