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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예

키스 해링 '모두를 위한 예술을 꿈꾸다展' DDP에서 24일부터 열려

인종 차별 철폐 등 ‘모든 이를 위한 예술’을 꿈꾸었던 키스 해링.그의 진면목을 서울에서 만나다!

  

[페어뉴스]=   11월 24일(토)부터 2019년 3월 17일(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배움터 지하2층 디자인전시관에서 <키스해링, 모두를 위한 예술을 꿈꾸다>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디자인재단과 지엔씨미디어가 공동주최로 진행하며, 키스해링 재단, 나카무라 키스해링 컬렉션에서 키스해링 탄생 6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한 전시로, 키스해링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주요 작품 175점을 선별하여 8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선보인다.

  8개의 섹션은 ‘표출의 시작’, ‘모든 이를 위한 스토리텔링’, ‘예술적 환각을 통한 초월’, ‘메시지, 음악을 통한 발언’, ‘해링 코드’, 심볼과 아이콘’, ‘종말’이라는 디스토피아’, ‘원시 에너지와의 조화’, ‘시작의 끝, 그리고 끝의 시작’이라는 부제로 구성되었다.

  전시작품들은 대표작인 <아이콘> 작품들은 물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되는 초대형 작품인 <피플>과 <피라미드>, <블루프린팅>을 비롯하여 조각과 사진 등을 포함한다. <빛나는 아기>, <짖는 개> 등 만화적 상상력을 자신의 시그니처 작업으로 탈바꿈시켜 우리에게 친숙한 작품을 관람하실 수 있다. 또한 대중에게 많이 소개되지 않은 <피라미드>작품과 사망 1개월 전 발표한 실크스크린의 포트폴리오 최종판인 <블루프린팅>이 소개가 되어 더욱 뜻깊은 전시가 한국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업 초기부터 타계할 때까지의 시간적 흐름과 다양한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내용적 구성까지, 씨실과 날실처럼 엮어 키스 해링이라는 작가의 인생과 작업세계를 입체적으로 구성한다.

  전시는 작가의 작업 초기부터 타계할 때까지의 궤적을 좇는다. ‘지하철 드로잉’을 시작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해링이 일부 예술애호가뿐만 아니라 대중이 즐길 수 있는 예술을 위해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하고, 음악 앨범과 포스터 작업을 통해 세계와 사회의 여러 이슈에 대해 발언하는 과정을 우리는 전시의 도입부에서 볼 수 있다. 그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빛나는 아기>, <짖는 개> 등과 AIDS를 진단받은 해에 제작한 주요 작품 <종말> 시리즈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원시 에너지’라는 주제를 통해 해링의 작업 세계로 한 발짝 더 들어가 보고, 삶의 마지막에 세상을 향해 희망을 외쳤던 해링의 작업 세계를 전시를 나오면서 확인할 수 있다. 대중을 위한 예술이라는 자신의 신념을 구현한 팝 숍 또한 전시를 구성하는 색다른 요소다.

 전시를 통해 주로 팝아트 작가로 알려진 키스 해링이 사실은 이보다 훨씬 다양하고 심오한 예술 세계를 보여주고 있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세계 평화를 꿈꾸었고 어린이를 사랑했으며 모든 사람들을 위한 예술을 설파했다. 또다른 키스 해링 예술의 위대함은, 바로 예술을 통해 생명의 탄생과 죽음, 그리고 삶이 지니고 있는 보편적인 사랑을 일깨워준다는 점이다. '예술이 삶이었고, 삶이 곧 예술'이었던 키스 해링이 우리에게 던지는 가장 아름다운 메시지라고 할 것이다.



  한편 이날 23일(금) 키스해링전 기자간담회에서는 나카무라 키스해링 미술관 카즈오 나카무라 대표가 컬렉션 과정을 설명하였고, 전시 총괄큐레이터 카오루 야나세가 전시장에서 키스해링의 작품세계에 관하여 설명하였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키스해링展’과 같은 대규모 전시가 DDP에서 개최되어 의미가 깊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DDP를 찾는 많은 시민들이 폭넓은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시민의 라이프스타일을 풍요롭게 하기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본 전시는 11월 24일(토)부터 2019년 3월 17일(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배움터 지하2층 디자인전시관에서 휴관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유료로 관람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DDP 홈페이지(www.dd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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