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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화 분청사기의 우수성 만나다...계룡산 분청사기축제 열려

 
                                                                                                     
[페어뉴스]=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계룡산 도자예술촌에서 제11회 계룡산 분청사기축제가 열린다.  .
 
 전라남도 강진의 상감청자, 경기도 광주의 청화백자와 더불어 한국 3대 도자기의 하나로 꼽히는 계룡산 분청자기 축제는 2004년 5월 제 1회를 시작으로 제11회를 맞이 하였다.

 분청사기를 만드는 7가지 기법중 철화 분청사기는 오직 계룡산에서만 만들어 ‘계룡산 분청’이라는 별칭까지 얻을 정도로 계룡산은 아름다운 명산인 동시에 도자기를 만들었던 터였다.
 
 계룡산 도자예술촌은 철화 분청사기의 우수성을 다시금 재창출하기 위해 92년 9월 도예가 18명이 동시적으로 개촌한 마을이다.
 
 이번 축제는 ‘가을, 그릇에 □를 담다‘는 주제로 각 공방에서 특별전이 열린다. 또한,축제에서는 도자기 제작 시연, 도자기 판매 및 그릇 만들기, 손도장 찍기, 물레체험 등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무료로 시행한다.
 도자기 제작시연한 작품은 한자리에서 감상하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도예촌이 자리한 상신리는 사찰이 보존되지 않았지만 조선시대의 문헌을 통해 통일신라에 지어졌던 구룡사지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돌담길이 잘 보존되어 있어 낭만을 즐기기 위해선 최적의 장소이다. 또한 자연 발생지가 아닌 동시 일괄적으로 입주한 전국 최초의 도예촌이기도 하다. 계룡산도예촌은 옛것을 그대로 만드는 것이 아니고 새로운 조형개념을 도입하여 작품 및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무르익는 가을을 맞이하여 다양한 체험과 우리의 것을 지키려는 도예촌을 방문해 청화분청사기의 진수를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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