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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광교 구간에서 ‘제3회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류(流)’열려

예술가와 시민의 상상으로 함께 연출하는 오픈스튜디오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제공

 

[페어뉴스]=  18일 부터 24일까지 청계천 청계광장~광교구간에서 ‘2017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류(流)’ 행사가 열린다. 

 업사이클이란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을 뜻하는 '리사이클(recycle)'의 합성어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폐자원·폐자재를 재활용한 14개의 부스형태의 스튜디오가 운영된다.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류(流)’ 행사는 청계천 복원을 기념해 2015년부터 진행 되는 행사로 올해로 3회차를 맞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버려진 제품의 업사이클을 넘어 예술작가와 시민이 예술을 매개로 청계천이라는 열린공간에서 소통함으로써, ‘예술의 업사이클’이라는 확장된 의미로 구성됐다.

 서울시설공단이 사회적기업 위누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ART UP', 'LIFE UP' 등 2개의 테마로 구성돼 시민들이 재활용 제품을 활용해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총 14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먼저 'ART UP' 테마로 구성되는 12개의 부스는 시민이 예술가의 방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갈 수 있는 ‘여행자 되기방’, 달고나에 시민이 원하는 문구를 새겨 주는 ‘잠든 소리의 방’, 예술가가 시민의 고민을 들어주고 치유법으로 다양한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블라인드 바’ 등으로 구성된다. 

‘ART UP' 테마부스에서는 이외에도 ‘퍼즐의 방’, ‘라이브페인팅’, ‘월페인팅’, ‘어떤이의 안식처’, ‘청화백인’, ‘위로가 되는 것들’, ‘대화하는 미술가’, ‘삼각형 연구소’, ‘감정의 나열’, ‘각막분리 실험실’ 등 총 12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다음으로 'LIFE UP' 테마는 2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폐섬유 패널을 활용해 큐브안에 시민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표현하는 화이트큐브 만들기, 폐페트병으로 LED조명등 만들기, 작가미술장터, 이색 요가교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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