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제주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몰입형 온라인 공연 ‘미여지뱅뒤’가 전국 36개 레벨업 PC방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일(월)까지 관객들과 만난다. 전통예술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으로 공연 방식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미여지뱅뒤’는 제주의 신화 속 공간인 서천꽃밭, 하늘올레, 푸다시를 가상현실로 구현하고, 관객이 직접 이 세계에 접속해 관람하는 공연이다. 관객의 선택에 따라 공연 내용이 달라지는 상호작용적 연출로 온라인 환경의 장점을 극대화했으며, 전통음악과 디지털 그래픽이 어우러져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미여지뱅뒤’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의 ‘공연예술 창작주체’ 지원사업을 통해 3년간의 연구와 실험 끝에 탄생했다. 공간과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전통예술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 것은 물론, 디지털 공연 자산을 기반으로 티켓 수익 외 새로운 수익 모델을 모색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PC방이라는 대중적 공간을 활용한 접근은 기존의 예술 공연과 차별화되며, 10대와 20대 젊은 세대에게 신선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미여지뱅뒤’는 글로벌 무대에 제주 신화와 전통예술을 선보이기 위해 영문판 제작을 준
[페어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9일 순천 청년소상공인 7개 업체에서 450만원을 온기나눔하며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 동참한 업체는 무국적식당 이룸, 부영가든, 디자인레브163, 순천보컬크루, 칠링아웃, 디어오션, 스테이두루 등이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전남공동모금회를 통해 SOS어린이마을 중고생 직업체험 프로그램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무국적식당 이룸 이정수 대표는 “1년 전 수제 맥주집을 열고, 맥주 1잔당 1천원을 기부하기로 다짐했다”며 “기부금이 저소득 청소년의 직업체험 프로그램비로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에 이렇게 따뜻하고 속 깊은 청년들이 많이 있어서 순천의 미래가 밝은 것 같다”며 “순천시도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순천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페어뉴스]= 보성군은 75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에게 치매 안심 팔찌를 배부하는 등 어르신 실종 예방과 안전한 지역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보성군 총인구는 37,045명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6,247명(43.8%)에 달한다. 그중 75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은 8,875명으로 집계된다. 이에 보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실종 문제를 예방하고 치매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들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치매 안심 팔찌 제작·배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 안심 팔찌’는 건강운, 재물운, 수호운을 상징하는 옥으로 제작돼 어르신의 안녕과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실종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원확인과 보호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특히,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노인들의 실종 예방을 위한 개인식별번호가 포함돼 있어 실종 시 빠르게 경찰서와 보건기관에 연계된다. 치매 안심 팔찌는 보성군 보건소와 경찰서, 읍면, 지역주민이 협력해 고위험군 5,820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이전까지 ‘치매 안심 팔찌’를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치매 환자를 비롯해 부양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치매파트너’ 180명을 운영하고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주목받고 있다. ‘2024 SRT 어워드’에서 국내 최고의 여행지로 ‘대상’을 거머쥔 데 이어, 올해 코레일관광개발 ‘TOP 10’ 여행지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수상은 고흥만의 특별한 매력을 반영한 결과다.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고흥이 가진 ‘우주’와 ‘자연’이라는 두 축이 독창적이면서도 따뜻하게 엮여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 덕분이다. ‘우주과학’이라는 다소 생소한 주제를 관광지로 풀어내는 과정은 녹록지 않았을 터. 하지만 고흥은 이를 단순한 콘셉트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자연과 문화에 녹여내며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을 완성했다.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한 우주과학여행이라는 참신한 기획은 여행지로서의 고흥을 단순히 머무르는 공간이 아닌 경험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코레일관광개발의 자료에 따르면, 고흥군은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운영하는 80여 개의 여행상품 중 여행지 순위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순위는 코레일관광개발과 고흥군이 협력해 선보인 ‘우주과학열차’상품의 판매량을 기준으로 선정된 것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은 우주과학이라는 독창적인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남양면 망주리 소재 귀농귀촌행복학교 내 추진 중인 체류형 귀농어귀촌 복합교육 인프라 구축사업이 오는 2월경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농촌에서 일정 기간 거주하며 영농 기술, 농촌 생활 방식, 농지·주택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지난해 8월 착공되어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교육생들이 편리하게 거주할 수 있는 11호의 주택과 개인별 텃밭, 주차장, 공동창고 등을 조성하고, 오는 2월 중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으로써 농촌의 활력과 인구 증가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전국의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고흥에서 귀촌의 꿈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부서 : 고흥군 인구정책실(정주기반 ☎ 830-6028)
[페어뉴스]=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 CES 2025[https://www.ces.tech/ ]가 오늘 개막하여 혁신을 촉발하고 올 한해의 기술 어젠다를 설정한다. 게임 체인저 AI 와 최첨단 디지털 헬스 솔루션부터 지속가능성 혁신, 차세대 모빌리티, 양자 컴퓨팅 등에 이르기까지 업계 최고의 인재들과 대담한 기업들이 자신들의 비전을 쇼케이스한다. CES 2025는 미디어 데이[https://www.ces.tech/media-guides/media-days/ ]에서 활기찬 프리쇼 이벤트를 통해 이미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 주최하는 CES 2025는 오늘부터 1월 10일 금요일까지 라스베가스의 여러 장소에서 열리며, 스타트업부터 거대 기술 기업에 이르는 다양한 리더들이 하나로 뭉쳐 협력하고, 연결하며, 혁신 산업을 발전시킨다. CTA의 CEO 겸 부회장인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수백만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세계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혁신을 보여줄 CES 2025에 뛰어들게 되어 기쁘다"면서 "CES는 미래가 시작되는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 유자와 중국 해삼 추출물을 기반으로 개발한 건강 음료 ‘하이뉴’가 중국 현지에서 초도물량 30만 병을 완판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뉴’는 고흥 유자의 활용도를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2023년 9월 공영민 군수가 농수산물 수출개척단 활동 중에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이후 전남농업기술원과 중국 산둥 불곤그룹 산하 식품 연구소가 협력해 음료수 레시피를 완성했으며, 지난해 12월 27일 초도물량 30만 병을 생산하여 중국에 수출한 결과, 불과 10일 만에 완판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이뉴’는 중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겨냥한 독특한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자는 레몬보다 3배 많은 비타민 C를 함유해 피로 회복과 항노화 효과가 뛰어나며, 해삼은 원기 회복과 보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이러한 건강 기능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이뉴’의 성공은 고흥 유자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에 당초 연간 100만 병 생산 목표를 300만 병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중국을 넘어 다른 해
[페어뉴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월 14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지역상생 계약재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년 계약재배사업’은 수목원 조성·운영에 필요한 식물을 지역 임·농가를 통해 공급받으며 지역 내 계약재배, 일자리, 협력 전시로 지역 균형발전 및 상생발전을 선도하는 지역상생사업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계약재배사업에 대한 취지와 배경 설명에 이어 ▲지원자격 ▲식물 재배 ▲납품 기준 등 사업의 전반적인 정보 공유로 운영된다. 사업 참가 대상은 봉화군에 소재하고 있는 화훼(야생화) 재배업 등록 농가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1층 안내 데스크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결과는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거쳐 2월 26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누리집(www.bdna.or.kr)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페어뉴스]= 남해군은 2025년 남해몰 상반기 입점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남해몰(www.enamhae.co.kr) 게시판 또는 남해군청 홈페이지(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첨부서류와 함께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통합마케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1월 24일(금)까지다. 신청 가능 품목은 군내에서 생산되는 농·축·임·수산물이나 가공식품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남해군을 홍보할 수 있는 관광상품도 입점가능하다. 남해몰 입점업체는 남해몰 주문 건에 대한 배송비 지원, 소비자 쿠폰발행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남해몰 입점은 단순히 신청서 제출만으로 바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검증과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된다. 제출된 신청서는 담당 부서에 의해 서류검토와 현장조사가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입점 신청 업체의 온라인 판매 역량과 생산 규모 등을 세부적으로 조사하며, 이후 남해군 보물섬 쇼핑몰 운영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의를 통해 최종 승인이 결정된다. 승인된 업체는 상세페이지 제작 등 입점 준비 과정을 거쳐 남해몰에 등록된다. 현재 남해몰에는 95개 업체, 300여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페어뉴스]= 군산시가 임산부, 맞벌이 등의 세대에 일·쉼·삶의 균형을 위해 2025년부터 추진할 군산형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기간은 1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 동안이다. 군산형 가사서비스는 임산부·맞벌이·다자녀·한부모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한부모 가정이다. 이번 조사는 수요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20∼50대 군산 거주 신혼부부(예비부부 포함) 및 자녀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조사 항목은 ▲사업 시행 시 이용 의향 ▲지원 대상 기준 적정성 ▲지원 적정 횟수 등이다. 시는 이 외에도 인구정책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군산시청 누리집,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QR 부호(코드)에 접속하면 되고, 설문조사 기간 내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 도서관 등 방문을 통한 서면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시는 온라인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모바일 선물권도 증정할 방침이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저출생 대책에서 일·가정양립은 우선순위에 드는 중요한 분야로,